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5일 울산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기부자인 황길현 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길현 원장은 작고하신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0년 첫 기부금 5천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억 6천만 원을 기부하며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동구 방어동에 있는 연 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교육용으로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황길현 원장이 기부한 장학금은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학생 285명에게 전달되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달받은 2천만 원의 장학금도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황길현 원장은 “저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해경-울산항만공사-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간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재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상 화학사고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19년 염포부두 위험물운반선 폭발사고 이후 2020년 7월 최초 체결 됐던 해상화학사고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재체결한 것이다. 그간 협약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연 1회 유해화학물질 합동훈련을 통해 공동 협력 체계를 주기적으로 공고히 했으며, 울산항 내 항만 예선을 대상으로 포소화약제 약 113.9톤을 적재하여 울산항 내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을 크게 제고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 재체결을 통해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 협력체계의 견고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연 1회 실무자 회의, 유해화학물질 합동대응 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협력을 내실화 할 것을 다짐했다. 안철준 서장은 “해상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으로 울산항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5일 오전 10시 누리집에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5명, 초등학교 교사 96명, 특수(초등) 교사 3명으로 모두 104명이다.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능력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합격 여부는 울산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월 11일까지 울산교육청 다산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이수한다. 이후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각급학교에 임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5일 오후 2시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2025년 친환경 울산 수소트램 기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도시발전과 수소 트램이라는 정책·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토론회는 울산시와 (사)한국기술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 및 임원, 대한교통학회 이선하 명예회장, 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와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을 포함한 120여 명이 참석한다. 학술 토론회는 울산시 친환경 수소트램과 관련된 정책, 운영, 신호분야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 토론자(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정책 분야는 ‘울산 도시발전과 트램’이라는 주제로 울산연구원의 정현욱 박사 ▲운영 분야는 ‘트램운영의 효율화 사례와 교통수단(모빌리티)으로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 ▲신호 분야는 ‘한국형 트램신호체계(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의 첫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4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 사례 나눔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울산형 유보통합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는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 일원화를 목표로,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을 울산 지역에 맞게 적용한 모형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에게 더 나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 경과,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운영 사례, 온새미로 공동체 운영 사례, 두빛나래-아이행복이음단 운영 사례, 2025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울산교육청은 2025년도 유보통합 사업의 핵심과제로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운영, 교원의 전문성 강화, 영유아 성장 지원, 지역사회 연계 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현재 울산교육청에서 설립 추진 중인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약 2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6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 목표 시점은 2026년 5월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창의누리관 설립은 동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그동안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구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은 학생ㆍ학부모ㆍ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창의누리관은 놀이·창작·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음악, 예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 가치와 윤리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바탕으로 청렴의 중요성, 부패 예방과 신고 방법, 청렴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임용자, 승진자, 전입 직원 등이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숙지하도록 다양한 청렴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오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3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되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진압, 구조, 구급, 화학, 항공조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119소방의 소명을 가슴에 품고 안전하게 근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남구에 위치한 선암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울산권지사와 함께 사랑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나눔 활동은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직원 10여 명이 방문해 지역 아동들에게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냉난방기(에어컨)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단순한 봉사활동에 머물렀던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 경제 활성화나 미래세대 지원 등으로 폭을 넓혀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훈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저출산・고령화와 교육격차 심화 등의 사회적 문제는 지자체, 민간 등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여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4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와 ‘울산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2025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을 이상(비전) 목표로 한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8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비는 전년대비 521억 원이 증액된 총 1,716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일자리는 울산청년 구직지원금 사업 등 16개 사업(77억 원) ▲주거는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등 17개 사업(633억 원) ▲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등 15개 사업(850억 원) ▲복지·문화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및 대학 스포츠 최강전 사업 등 26개 사업(145억 원) ▲참여·권리는 울산청년지원센터 운영 등 15개 사업(11억 원) 등이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5일에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치른다. 울산교육청은 4일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이달 17~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진행된다. 응시자 편의를 고려해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도 원서를 접수한다. 단,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오류를 방지하고자 온라인 접수는 17일부터 20일까지로 운영 기간을 하루 줄였다.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은 오는 3월 21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8시 30분까지, 이후 응시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하면 된다. 시험시간 시험실 내에서 휴대전화, 전자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시험문제와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하데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신뢰받는 강남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교육, 청렴 실천 서약, 청렴 나무 키우기 손도장 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윤리의식을 높이고자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지녀야 할 윤리관을 확립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청렴 나무 키우기에서는 전 직원이 손도장을 나뭇잎으로 찍어 ‘청렴 나무’를 완성했다. 이는 청렴한 공직 생활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의 청렴 실천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전인식 교육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 속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하고, 신뢰받는 강남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024년 울산 관할 해양오염 사고 15건이 발생했으며 기름 등 해양오염물질은 835.8ℓ가 유출되어 최근 5년 평균(4건, 16.3㎘)대비 건수 23.5%, 유출량 95.3%로 대폭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전년대비 사고건수는 4건(21.1%) 및 오염물질 유출량은 68.6ℓ(49.4%)로 감소한 것으로 이는 △ 해양오염 고위험 선박 및 시설 대상 중점 점검 △ 해양자율방제대 내실화를 통한 민간 방제역량 강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 협력대응 중점 방제훈련 시행 △ 울산항 해역 특성에 맞는 대상별 해양오염 예방점검 추진 △ 국민 참여 해양환경보전 홍보 활동 등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세부 통계 분석 결과, 원인별로는 선박 파손에 의한 사고가 7건으로 전체 사고의 46.7%를 차지했고, 밸브·스위치조작 등에 따른 부주의 사고가 6건(40.0%)으로 뒤를 이었으며, 오염원별로는 유조선에 의한 사고가 6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입·출항 선박이 많은 울산 본항에서 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안철준 서장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요소별 오염사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 및 5개 구‧군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시니어) 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시니어) 소방대’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소방 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구성됐다. 총 88명이 2월부터 12월까지 각 구‧군 시니어클럽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의 주택가구별 방문 설치를 지원하고, 수시 업무로 소규모 점포 안전점검 및 시민안전 계도활동, 안전환경 조성 홍보(캠페인) 활동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어르신(시니어) 소방대를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찾아가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울산시민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대면(온라인, 전화)과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민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민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의 논밭, 진흥지역 여부에 따라 1ha당 100만 원~205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급단가가 평균 5% 인상된 1ha당 136만 원~215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소농직불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세대 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스마트폰 또는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나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지급정보와 비교해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민만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3일까지이며 해당 농민에게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