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일 성북소방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과 함께 북악산 삼청각(성북동 330-115) 일대에서 산불 재난현장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림형 소화시설을 활용해 도심 지역으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한편, 원거리 송수 체계를 숙달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능이 개선된 펌프 차량 3대를 활용해 고압 송수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이 효과적으로 자원을 지원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본 훈련에 앞서 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3월 26일과 4월 2일 양일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원데이 미디어 클래스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강은 1회차 3/26(수)▲구독자 없이도 유튜브로 수익 내는 초보 맞춤 전략과 2회차 4/2(수)▲하루만에 따라잡는 AI트렌드를 주제로 진행했다. 1회차는 유튜브 초보자를 위한 실전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2회차에서 인공지능(AI)기술의 활용 사례와 미디어제작 트렌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총 80여 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 대세인 유튜브와 인공지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을 개설 해주신 성북구청에 감사하다. 재미있고 귀중한 시간이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1인 미디어실을 활용하여 바로 유튜브를 시작해야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미디어 교육, 시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3일 105세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찾아 장수축하물품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르신행복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성북구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경로당 신년인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장수축하물품 첫 번째 주인공인 최00 어르신과의 인연은 성북동 경로당 인사에서 시작됐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에 감동한 이 구청장이 4월에 시작하는 ‘성북구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 물품 지원사업’에 희망하시는 물품을 신청하시면 직접 전달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때마침 어르신이 3월에 접수가 시작된 장수축하 물품으로 이불세트를 신청해 구청장이 응답하여 4월 3일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많은 연세에도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계신 것이 어르신들의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성북구의 자랑”이라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00 어르신은 직접 준비하신 사탕을 구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와 함께 민·관 통합사례관리 수행 기관 총 40개 기관의 팀장 및 실무자 등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금융복지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2012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실무 담당자를 위한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복지 대상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복지재단 소속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수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가계부채, 파산, 회생 등 금융복지 관련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6년 9월 성북센터 개소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성북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1,512건의 상담을 제공하며, 악성 부채 총 336억 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가계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일 정릉동에 위치한 서울숭덕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5학년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 통학로 현장 점검을 통한 의견 수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 등의 내용 마련됐다. “휴대폰은 NO!, 다함께 천천히! 나부터 멈추고!”를 외치는 학생들의 구호와 함께 성북구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경찰서, 숭덕초등학교, 성북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보여주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선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스쿨존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항상 멈추고, 확인하고, 출발하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성북구는 관계 기관 및 학교 등과 적극 협력하여 성북구의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 없이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운영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애슬레저 브랜드 팝업 스토어가 4월 5일부터 6일까지 1층 S+Lounge에서 열린다. ※ 애슬레저(Athleisure)란 ‘Athletic’(운동의) + ‘Leisure’(여가의) 합성어로,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 이번 팝업은 2025 청년창업큐브 입주기업 Polelaboration(폴라보레이션)의 브랜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폴라보레이션은 2024년 론칭한 애슬레저 브랜드 공동 판로 구축 플랫폼으로, 국내외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폴웨어, 수영복, 필라테스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의류 브랜드로 ▲미하 에스틸로 ▲페야 ▲페어리스트 ▲포럴 ▲헬라 ▲린옴즈 ▲레플라 ▲르네부티크 ▲원스몰스텝 ▲포리즈 ▲로우나웨어 ▲키모리가, 용품 및 액세서리 브랜드로 ▲갓그립 ▲뮬리아 ▲쎄씨가 신상품을 선보인다. 폴웨어는 폴댄스 및 폴 스포츠에 최적화된 핏으로 제작되며, 귀엽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전시된다. 수영복으로도 착용 가능해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nb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사회보장급여 및 공공복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신설된 과정으로, 3월 7일부터 4주간 총 14회차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신규 발령자를 포함한 총 15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성북구가 자체 발간한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안내 지침이 교재로 활용됐으며, 다양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보장과 직원은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매뉴얼과 지침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다양한 민원 사례를 접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로운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이 곧 성북구민의 복지 만족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구민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민간 어린이집 신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신나는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 관리동 내 민간 어린이집으로, 보육 수요 증가와 보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및 아파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오카리나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신나는어린이집은 연면적 254㎡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49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원아 모집을 시작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원으로 성북구 내 민간 어린이집은 총 47개소가 됐으며, 구 전체 178개소의 어린이집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나는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성북구 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육 부담 완화와 보육 운영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민간 어린이집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성북구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 약품 2,200두분(병)을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 후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약품비가 무료이고, 시술료 1만 원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종은 동물병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따라서 인근 동물병원에 백신 잔여 수량을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승로 구청장은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우려되므로 반려동물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접종에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29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평일에 진행되던 출산 준비 교실을 주말로 변경하여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석이 어려운 예비 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산 준비 교실은 전문가 강의와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순산을 위한 운동법 △다양한 분만법과 그 장·단점 △아기를 돌보기 위한 기초 지식(모유 수유, 수면, 목욕 등) △부모의 역할과 심리적 준비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맞벌이 부부라 평일에 시간이 없었는데, 토요일에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출산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남편과 소통하는 기회도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이 예비 부모들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했다. 전문 영양 강사가 ▲건강한 식단 구성법 ▲나트륨·당류 줄이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조리 시연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조리 시연에서는 ‘소고기 버섯 볶음장 · 케일쌈밥’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로 듣는 것보다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니 더 기억에 남고, 가정에서도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선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선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3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25년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환경사랑’을 포함한 자유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기후 위기·지구 온난화·환경오염 등 환경문제 △내가 꿈꾸는 2050년 탄소중립 성북의 모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1인 1작품 출품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성북구 관내 초등학생 또는 거주 어린이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별 총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시상 인원(14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성북구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개별 통보 및 구청 누리집 공지 예정이며, 입상작은 성북구 환경·에너지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이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선거 관련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련 ▲개인정보보호 관련 ▲과태료, 형사, 기타 손해배상 분쟁과 관련하여 실제 사례를 위주로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윤효경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관리지원관이 강사로 나서 ▲ 관리비 및 회계 운영 ▲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련하여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관리 및 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의 오래된 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새로운 온라인 기록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함께 운영하는 ‘성북마을아카이브’를 통해서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2019년부터 온라인 기록물 전시 ‘주제로 보는 성북’을 공개하며 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그동안 성북의 시장, 하천, 한옥 밀집지역을 비롯해 코로나19, 성북구의 축제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9건의 주제를 공개해 왔다. 30번째인 이번에는 성북의 오래된 건물들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성대학교와 손잡고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해 진행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 지어진 건물들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학생이 성북구 내 11개 동을 직접 조사해 526건의 기록물을 생산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과거와 현재,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도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며 활용되고 있는 건물을 기록했다. ▲1968년에 준공된 돈암동 한성연립 ▲1971년 준공된 안암동 대광아파트 ▲1983년 준공된 종암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0일간 성북구 소속 공직자와 주민·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금 특별모금을 추진한다. 대형 산불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지자체의 사회적 공헌 가치 실현을 위해서다.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은 지정 기탁을 통해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 이재민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성금 모금 외에도 구호 물품 지원 등의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성금 모금에 앞서 성북구 패션봉제회 제공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 지역 후원 물품을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