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두 센터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기탁은 지난 15일 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진안군청을 찾아 먼저 기탁식을 진행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는 자원봉사 정신과 고향사랑이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사례로,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 스님 또한 “부안군과 진안군이 함께 나눈 이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자원봉사센터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전북자치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익산, 김제, 정읍 지역의 산업단지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대상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안)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계획(안) 등 총 3건이다. 산업단지계획심의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라 도시계획·교통영향·재해영향평가 등 8개 심의 절차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사업 추진 속도가 대폭 빨라진다. 이번 위원회는 산업단지 분양 호조와 기업 입주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노후 산단의 경쟁력 제고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재생사업도 포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는 3개 안건 모두 조건부 의결했으며, 조건 사항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면 전북도와 정읍시가 각각 산업단지계획 또는 재생사업지구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하게 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 예방과 대응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이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전북도는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선제적 재난 대응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2022년 이후 최근까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도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하차도 인명탈출시설 설치(3개소, 8억 원), 대청댐 방류량 조정 건의 등 사전 조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신속히 대응하여 응급복구와 내진 보강 예산 28억 원을 확보하고,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900건을 실시하는 등 회복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드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주제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 100인 시민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노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신념을 되새기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린 본행사에서는 3천여 명의 국민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며 묘역을 참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이념과 진영을 넘나드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갈등보다는 협력, 대립보다는 상생의 가치를 전북 도정에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투자사 6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엔젤투자),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오픈이노베이션, 산업기술혁신), 세컨더리(일반·지역AC) 등 4개 분야, 총 6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도는 정읍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90억 원을 출자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1,84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용사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전북도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우선협약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투자정책으로,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250억 원 이상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열악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 양식 식품안정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육상양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대응해 겨울철 바다에서만 생산되던 김을 육상의 독립된 환경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CJ, 동원,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북자치도가 선정된 배경에는 꾸준한 선행 연구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풀무원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김 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공직자들의 청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참여형 퀴즈 방식의 ‘청렴골든벨’을 개최하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힘을 실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의식 고취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골든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참여형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실효성과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무선 리모컨 방식의 스마트 퀴즈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 몰입도가 높았고, 부서별 응원전까지 더해져 조직 간 유대감도 강화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기획예산실 최지훈 주무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시민소통실 박승연 주무관, 3위는 회계과 정원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응원 부문에서는 시민소통실과 상교동이 응원상을 공동 수상해 청렴 실천 의지뿐 아니라 조직의 화합과 열정도 함께 인정받았다. 청렴골든벨의 마지막 문제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출제자로 나서며 현장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 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의미로, 정읍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이건국 지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기부가 정읍의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건국 지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응원이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은행어플 접속 또는 농협 대면창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한도는 연간 2000만원 이내이다. 기부 참여 시 소멸 위기의 지역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래동화를 전통연희로 재해석한 창작 아동극 ‘신명 도깨비들의 고고씽’을 무대에 올리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오는 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각 회차는 약 55분간 펼쳐진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신명 도깨비들의 고고씽’은 정읍시립농악단이 직접 제작한 지역 맞춤형 창작 아동 연희극이다. 권선징악이라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의 주제를 정읍농악과 전통연희로 풀어내 교육적 메시지와 전통의 흥을 동시에 전달한다. 공연은 시립농악단 단원들이 출연해 정읍농악의 화려하고 예능적인 요소를 선보이고, 시립국악단의 연주가 더해져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정읍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를 개관했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북면 칠북로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에서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과 필리핀 쟈스민 마갈레스 시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공기숙사는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1441㎡) 규모로 객실 26실, 공동취사실과 샤워실, 세탁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54명이 입주 가능하며 공동생활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면접을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 39명을 기숙사에 입주시키고,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하루 단위로 유연하게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심화된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핵심 농정 과제로 정하고 2022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과 업무협약을 맺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2일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차 이사회에는 완주군장애인체육회장인 유희태 군수를 포함하여 15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연임(안)”, “이사 및 감사 선임(안)”, “예산 증액 사후 승인(안)” 총 3개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완주군장애인체육회장는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공급을 통해 군민건강을 책임지는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이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거, 일자리, 문화, 참여 등 전방위적인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의 슬기로운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들여다봤다 / 편집자주 ▲청년이 살고 싶은 고장, ‘청년친화도시 고창’ 조성 본격화 전북 고창군이 지역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고창군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주거, 일자리, 참여, 문화 등 4대 분야의 25여개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 주도의 기획과 실행,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모델이 돋보이는 가운데, ‘사람 중심 청년친화도시 고창’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청년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비 5억 원이 지원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기대된다. ▲청년과 함께 설계한 정책… 2025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가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의 교두보 기업인 ㈜풀무원과 손잡고 미래 신산업 육상 김 양식 집적화단지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한국 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2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수산식품단지’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육상김 양식 기술개발’은 지구 온난화와 해양 오염으로 김 양식에 적합한 환경을 맞추기 까다로워지면서 나온 해양수산부의 신규 과제이다. 무엇보다 김 산업 세계 1위 ‘한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더할 나위 없이 절실한 연구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수산식품단지에 김 육상양식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킨 풀무원이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새만금개발청, 김 생산자 단체·수협, ㈜풀무원, 그리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김 육상양식 기술의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조성될 육상김 융복합단지는 국가공모를 통해 획득한 육상김 양식 기술을 이전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사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6월 중 전문 대행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행사는 고창군과 함께 축제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지역 인사, 문화예술계, 청년층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고창군은 고창모양성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올해 축제는 더 새롭고, 더 화려하며,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읍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고창만의 멋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고창읍성~꽃정원~자연마당 구역과 서문 민속마을까지 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완주군 화산교 재해복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화산교 재가설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권 의원의 요청에 의해 김관영 도지사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집중안전점검 현장행정’에 이어 이뤄졌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자치도 관계 공무원들은 화산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화산교는 지난해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교각이 전도되어 안전등급 ‘E등급’으로 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하지만 “지난 4월 화산교 재가설 공사를 착공했으나 현재 통신주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교량을 철거도 못하고 있어 현 공정 상태로는 재가설 공사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권 의원은 “면 소재지 화산교의 통행 제한 조치로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재가설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