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도서를 발간하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콘텐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한 해 동안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책 쓰는 선생님’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 32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팀은 △사제동행(2팀) △교육과정영역(3팀) △학습지도자료영역(12팀) △생활지도영역(5팀) △기타영역(10팀) 등으로, 경북교육청이 매칭한 7명의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원고 작성과 교정, 투고, 출판 계약과 발행 등 책 발간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았다. 지난달에는 첫 번째 결과물로 ‘십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 인문학 여행’, ‘한흑구의 길’, ‘띵동! 작은 학교입니다’, ‘우리의 성장을 끌어당기는 비밀이 있었다’ 등 4권이 발간됐으며, 나머지 팀의 도서도 12월 말까지 모두 발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22개 관에 기증될 예정으로, 교사들의 노하우와 교육적 가치가 담긴 책들이 널리 읽힐 수 있도록 보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4년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험․참여 중심의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도교육청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 건강증진 활동과 프로그램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15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상희학교(상주)는 ‘시각화 거.북.이 활동(거름, 북돋움, 이음)으로 쉽고 재미있게 건강 완주하기’를 주제로 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후포초등학교(울진)는 ‘다함께 STEP UP! 건강증진 JUMP 프로젝트’로 학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이버 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 운영’으로 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이 공모전에서 15년 연속 수상하며, 2016년 이후 9년 연속 최우수상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학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영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교원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2024 올해의 스승상’은 △미래교육 △교수‧학습방법 혁신 △교육회복 △인성교육․생활지도 및 진로교육 4대 영역에서 기관 추천과 국민 추천을 통해 7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7일(화) 오후 4시 조선일보 정동 별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는 장관 표창(교육부)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류은실 교사는 학생 주도형 과학교육과 STEAM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했다. 특히 빗물 활용 수업 등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과학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가지며 미래 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펼쳐오며,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꿈을 응원해 오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438명의 학생에게 118억 1,8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25명의 신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총 96명의 학생에게 6천 4백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과 소아암, 그리고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가 추가로 결정하는 질환이다. 지원 항목은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 등이며, 1형 당뇨병 학생에 한해 약제비와 연간 12만 원 한도 내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등 타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의료비가 이중 지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공익(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익(비영리)법인 멘토 지원’·‘공익법인 유튜브 채널 운영’ 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멘토 지원과 ‘임원 취임 승인 신청’ 등 9개 자료 탑재를 통해 관내 22개 법인의 적법·건전한 운영을 돕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공익(비영리)법인 멘토 지원’ 사업을 운영했고, ‘공익법인 유튜브 채널 운영’ 사업은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말까지 사업에 참여한 20개 법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해 응답자 77.5%가 ‘매우 만족’, 22.5%가 ‘만족’으로 답변해 응답자 전원이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법인 관계자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식(정보)습득, 법규 해석 능력 향상, 업무 절차 개선 등에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법인 업무에 많은 도움이 받았다는 답변과 두 사업을 지속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지난 5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는 ‘2024년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채용 분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지원 전담기구를 통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효율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는 교육활동 지원 인력 사업에서 타시도와 차별화해 대학생을 활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계약제 교원과 자원봉사자 채용에 있어 학교가 원하는 만큼 직접 찾아가는 면접 심사를 운영해 채용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5년도 현장 밀착형 채용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응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원서 접수 창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서류 양식을 표준화해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학교별 실시간 응시률을 공개해 응시자의 분산 지원과 학교 인력 충원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쓴 청백리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지난 4월 80·90년대생 MZ세대 교사,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단순한 서포터의 역할을 넘어, 주도적으로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왔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한 청렴 연계 수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로 알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서포터즈 20명, 김동현 감사관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우수활동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통해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고취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단장 김윤규)으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의 자선공연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후원돼 남동구 아동 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구 아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은 인천에서 음악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성악레슨, 입시레슨, 동요레슨을 지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노래 연습실 제공, 정기 자선공연 활동 등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위드인천에너지 주식회사로부터 저소득 아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전했다. 남동구는 겨울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하고 있다. 위드인천에너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성금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 225세대에 지원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태현 대표이사는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추위에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2024년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심의·확정한 2024년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계획 추진실적을 민간 위탁 중인 남동구 가족센터로부터 보고받고, 애로사항 청취 및 기관별 다문화사업을 공유하며 서로 피드백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확장 이전한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개최해 공유 주방, 실내 놀이공간, 다양한 유형의 상담실과 다중 문화행사가 가능한 대강당 등의 시설을 살피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강필모 남동구 복지국장은 “남동구는 228개 전국 시·군·구중 18위인 다문화가족 집중 주거지역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차별과 편견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피부로 느껴지는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5년도 남동구 다문화가족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역 소재 24,746명의 외국인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겨울철 빗물받이 배수 불량에 따른 노면 결빙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전용 준설차를 투입한다. 남동구는 빗물받이가 낙엽 등에 막히는 일이 없도록 올해 도입한 ‘빗물받이 준설차’를 활용해 대청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5월 인천시 최초로 자체 소형 준설차를 도입해 선제적 빗물받이 준설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등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배수구를 막아 집중 호우시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발생시킨다. 특히, 낙엽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강우 시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아 적은 비에도 도로가 침수될 수 있다. 구는 겨울철에도 빗물받이 배수 불량으로 도로 노면 결빙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빗물받이 주변 낙엽 퇴적구간,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 저지대 등 침수 취약국 간 등에 대해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자체 준설차로 신속한 정비 및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들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집중 호우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향교다례반 우포차회는 지난 9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창녕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16일 창녕향교 뜰에서 열린 이웃돕기 일일찻자리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서미진 원장은 “이웃돕기 일일찻자리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08년 창녕군 출연기관으로 설립됐으며, 2024년 11월 28일 조례 제2839호에 따라 기존 명칭인 ‘양파장류 산업’을 ‘양파앤마늘 등 농업산업’으로 변경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2차 및 제3차 임시 이사회의 심의·의결 보고 안건 2건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안정성검사 국가공인검사시험기관으로서 농산물과 토양의 유해물질을 분석하기 위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잔류농약 성분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까지 확대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산림청의 임산물 안전성 검사(잔류농약, 중금속) 282건, 로컬푸드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 300건을 처리하며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4월에는 양파청국장 함유 짜장소스와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지적재산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굿물보존회(회장 김종명)는 지난 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으로 창녕굿물‘판타타’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창녕 지역의 토착문화유산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선보인 ‘시무구지놀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마을 농악 복원 및 재현 공연이었다. 창녕굿물은 그동안 상쇠의 부재와 기록 부족으로 연희 형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웠으나, 과거 창녕농악 상쇠들이 남긴 가락과 구술을 바탕으로 복원 작업을 진행, 이번 공연을 통해 그 전통을 재현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공연은 영남사물과 짝쇠놀이마당, 통영오광대 할미마당, 시무구지 북춤마당, 민요마당, 창녕굿물마당 등 총 5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각 마당은 사회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창녕굿물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 창녕굿물보존회는 2011년에 창립되어 2016년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전국농악경연대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창녕군수배농악경연대회, 해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제13회 창녕군수배 경남OPEN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했으며, 경남 지역 탁구 동호인 16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남녀부 출전 선수 등급별(1부~8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개최지인 창녕의 빛벌클럽이 남자 개인전 5부에서 이차원 선수가 우승하고, 남자 단체전 2부에서는 김용근, 배현준, 이종대, 이차원 선수로 구성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단체전 3부에서도 김정재, 박미영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창녕을 빛냈다. 군 관계자는 “경남의 많은 탁구 동호인이 창녕을 찾아주신 것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발전시켜 경남을 대표하는 탁구대회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