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2일부터 21일까지 구미청년상상마루와 금오시장 일대에서 기획전시 《코스모스 증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기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 12명이 참여해 지역과 장소,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도시와 자연’, ‘시간과 매체’, ‘서사와 관계’라는 세 가지 주제로 조명한다. 《코스모스 증인》은 지역(구미)과 장소(마루)를 중심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상상하는 임의적 질서(cosmos)를 탐구한다. 특히, 전시는 구미청년상상마루 내부 공간뿐 아니라 금오시장 건물 외벽과 복도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작가와 주민, 창작과 생활의 교집합을 형성하며 지역 예술생태계의 다양한 관계를 다채롭게 엮어낸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입주작가 12인과 관객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코스모스 증언’이 열린다. 각 회차는 ‘장소와 현실’, ‘시간과 매체’, ‘삶과 관계’라는 부제로 나뉘어 작가들이 작업을 소개하고 관객과 감상평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육·돌봄 지원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육·돌봄 지도’를 제작해 취학통지서 배부 시기에 맞춰 가정에 전달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도는 출생 후부터 제공되는 구미시의 양육 및 돌봄 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단지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QR코드를 삽입해 구미시 공식 누리집의 상세 정보를 연계해 시민들이 복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이번 홍보물을 민원봉사과,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하고, 취학통지서 배부와 더불어 출생신고, 전입신고, 예방접종 등 민원 창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도를 통해 다양한 양육·돌봄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각종 지원 서비스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예비 학부모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방과 후 돌봄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심 구미공장은 지난 9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자사 라면 500박스(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심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농부의 마음’이라는 기업명처럼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구미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피펀드’ 모금 활동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90년 9월 구미 1공단에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64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표 식품제조 가공업체다. 주요 생산 품목은 신라면, 짜파게티 같은 유탕면과 양파링, 매운새우깡 등 스낵류로, 연 매출 약 8,30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심은 구미시의 대표 축제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의 후원사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구미시를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2월 14일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하천정비 및 유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산청군은 하천 준설토 공공재원 활용(공공사업장 성토재)과 유수 지장목 제거, 하천표지판 정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주~산청 경호강 백리길 사업과 하천변 쓰레기 정화 활동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 2018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자체 계획 수립 등 평소 철저한 준비로 6년 만에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산청군은 극한 강우 등 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등을 지속 운영·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정비(준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2026~2028년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토양지력 유지·보전을 위해 실시한다. 사업에서는 규산질 비료와 패화석,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되며 읍면별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대상은 읍면별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효규산 함량이 157㏙ 미만인 논과 화산회 토양 밭으로 규산질비료가 지원된다. 또 산도(㏗) 6.5 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과 중금속 오염농경지는 석회질 비료와 패화석 비료를 제공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내년 2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친환경농업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식 산청군 농축산과장은 “토양개량제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관련 서류를 잘 준비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좋은 돌봄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한 ‘좋은 돌봄기관’에서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해령)는 돌봄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돌봄노동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는 현재 노인맞춤돌봄사업, 재가노인지원, 거동불편노인식사배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해령 센터장은 “앞으로도 돌봄현장에 대한 인식전환과 돌봄노동자들의 업무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2024년 커피교실’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실은 지난 4월부터 26회기로 운영됐다. 교육은 커피 입문을 위한 이론과 핸드드립 커피 추출 실습, 선진지 견학을 통한 사회적응훈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5명이 커피 바리스타 2급(핸드드립)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참여인들의 노력과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 기독교연합회는 오는 15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성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지역 교회 찬양대와 합창단 등이 참여해 합창곡과 전통적인 성탄 찬송가 등 성탄절의 기쁨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김상은 산청군 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예술적 감동과 성탄절의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한 달간 공·사립유치원 18기관 학급 담임 및 방과후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유치원 현장지원 교직원 연수 2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그룹의 실습 중심의 집합 연수로 운영되며, ‘그림으로 읽는 마음 이야기’, ‘그림책으로 진(珍)하게 놀기’ 의 2과정으로 운영된다. ‘그림으로 읽는 마음 이야기’ 연수는 유아의 그림을 해석하고, 교육에 적용해 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유아의 통합적 발달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림책으로 진(珍)하게 놀기’ 연수는 놀이로 접근하는 그림책 활용법 및 총체적 문해력 발달을 위한 언어교육의 다양한 접근 방법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교직원의 그림책 활용 능력 신장을 목표로 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가 그린 그림을 해석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워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유아의 그림 속 요소들을 해석하고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동계방학을 맞아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방학 중 심리검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대상 가족을 초대해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는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와 성격적 특성을 점검하기 위한‘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하며 부모들은 자녀의 양육태도 점검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학습유형검사(성인용)’와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다. 위센터에서는 이번 맞춤형 검사 결과를 통해 가족 간 학생의 진로에 대하여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동계방학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방학 중 심리검사’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신청·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방학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건양대학교 명곡의학관과 대전배울초등학교 외 4교에서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BLS-Provider과정 연수를 3회,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연수를 13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보건교사 중 신청자 90명, 교내 심폐소생술 미실시 교직원 468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하여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 주제는 보건교사 대상 ‘미국심장협회 Basic Life Support Provider교육과정’, 교직원 대상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심화과정’으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응급구조학과 윤병길 교수 외 7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내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는 매우 중요하며 이번 연수가 학교 내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중·고·각종·특수학교 교감과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등 교육공무원 평정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원평가제도 내용 및 각종 평정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교원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중등 교육공무원 근무성적평정 및 선정자료 작성 프로그램 보급으로 인사업무의 효율성 및 학교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 여러차례 추진한 인사업무 설명회는 교원인사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궁극적으로는 대전시교육청이 추구하고 있는 청렴하고 공정한 교원 인사행정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과 청렴한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시기별로 추진되는 인사업무에 대한 홍보, 예측 가능한 인사자료 제공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교원이 만족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여 나가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말 교육재정 집행률(소비·투자)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12월 막바지 재정집행 현황을 검검한다고 밝혔다. 재정집행 점검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예산, 지출 및 자금, 계약, 시설분야로 구성된 점검단과 실무추진단에서 전 기관(부서)별로 계획된 사업에 대한 집행실적관리와 효율적 실행 방안을 강구하여 연도 내 적기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추진된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배분한 4분기 집행목표에 대해 투자분야는 건설비를 중심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한 선금·기성금, 준공금 적기 집행 관리로, 소비분야는 12월 중에 계획된 사업비의 차질없는 집행을 통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총 집행률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4년도 연초부터 상반기 신속집행은 물론 소비·투자목표 달성을 위해 전 기관·부서의 협력하에 전국 최상위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2025년도 보통교부금 교부 시 효율적인 재정집행 관리로 총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함으로써 교육재정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입 미수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납률을 높이고,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은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원격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징수 과목 오류 최소화 △미수납액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결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세입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수납 점검’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각 기관과 공유하며, 세입 장부 관리 미흡이나 미수납 금 발생과 같은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기관별로 효과적인 관리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회계연도 세입금을 철저히 관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입 증대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재정 운영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