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동군은 축제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차 시장 부스를 행사장의 중심부에 설치하여 무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고, 숲속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하동청년예술인 전시회, 하멍차멍 멍때리기 대회, 차북차북 북콘서트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섬진강다사장 플리마켓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별천지 하동 굿즈관, 재첩세계농업유산 홍보관, 별천지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도 큰 인기를 끌며 축제장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하동의 먹거리를 재조명하는 ‘김근기 셰프와 함께하는 시골할매 나물 파스타’, 하동 차를 활용한 7개의 음식과 디저트, 하동 농특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 전시한 ‘하동 4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충남 홍성군 딸기 육모장에서 '딸기 산업 발전을 위한 신품종 딸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품종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딸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 및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 경남도농업기술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신품종 딸기 생산 농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고슬 품종에 대한 설명을, 충남 홍성군 딸기 육모장에서는 홍희 품종에 대한 교육을 각각 실시했으며, 신품종(고슬,홍희)의 특성과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고슬 품종은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하여 판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홍희 품종은 뛰어난 당도와 경도로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기대되는 품종이다. 하정호 딸기연합회 회장은 "교육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하동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시장에서의 품종 다양화는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4일 금남면 봉스팜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최연봉, 송애경 부부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내놔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최연봉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동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14년간 금남면에서 장미 묘목, 화훼류, 산딸기를 생산하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최연봉 부부의 수상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덕분에 미래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하동군 미래 세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13일 부산시 해운대구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의회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지역 축제 참여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등을 통해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류 중단 이후, 작년 9월 하동군의회가 해운대구의회를 방문하면서 4년 만에 교류가 재개됐다. 이번 교류행사에서는 하동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상호 상생발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후에는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와 삼성궁 등 지역 문화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하옥 의장은 “양 의회가 다시 교류를 재개한 만큼 앞으로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 교류 행사는 양 지역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며, 더욱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에서 개최된 야생차문화축제 중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에서 뜻깊은 고향사랑 기부가 이루어졌다. 이 대회 참가자인 가야문화동행 이정후 대표와 스타웨이하동 임수창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하동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두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액 기부자로 등록되며, 이들은 받은 답례품으로 목욕 쿠폰을 선택, 관내 취약계층에게 재기부하겠다고 밝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하동군수는 “야생차 문화축제 기간 동안 하동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이정후씨와 임수창 대표의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부자는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부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녹차시장 개장식에서 (사)농가주부모임 하동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하동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6백6십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그 친·인척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김경애 회장, 유예순 수석부회장, 최점선 감사가 대표로 나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금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하동의 사회단체 회원 가족들의 고향에 대한 기부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애 회장은 “우리 모임 회원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예순 수석부회장도 “소소한 참여가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 하동연합회는 3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에는 240개 취약가구에 가사서비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전국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는 매년 지자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실천 계획서와 공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분야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패스(Pass)/페일(Fail)), 공약 일치도 분야(패스(Pass)/페일(Fail)) 5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지표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 결과는 SA, A, B, C, D, F 6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번 평가에서 경남 도내 군부 중 SA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없다. 하동군은 민선 8기 출범부터 ▲공감하는 열린군정 ▲성장하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꿈이루는 미래교육 ▲행복주는 복지군정을 5대 목표로 선정하고 68개 공약사업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68개 공약사업 중 64개를 연도별 추진 목표 대비 정상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 및 추진 상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8일 멕시코 차류 수입업체 ONCE ROMI SA DE CV와 중남미(멕시코, 브라질) 관광객 유치 및 하동 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ONCE ROMI SA DE CV 김민주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ONCE ROMI SA DE CV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차류 수입업체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하동 녹차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MIO MATCHA 카페에서 하동 녹차를 원료로 한 음료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 9월 하동군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 시 하동 녹차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와 하동의 차와 문화를 접목한 티-투어 프로그램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하동 녹차의 중남미 수출량이 꾸준히 상승해 멕시코 녹차 유통의 80%를 차지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인 하동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군은 녹차에 관심 있는 중남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