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역곡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의 각종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공동주거시설'로 새롭게 정의하고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최초은 의원은“비공동주택시설은 층간소음에 대한 기본적인 갈등 예방 방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특히 원도심 등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비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동주택 바닥 하자 판정기준이 신설되는 등 제도가 보완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시설은 여전히 관리에서 제외되어 있어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소사본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부천시장이 집비둘기에게 먹이 제공을 금지하는 구역과 시기를 지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옥순 의원은 "집비둘기는 건물 부식, 악취 발생, 사체 방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며 털이 날리거나 배설물이 쌓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특히 먹이를 주는 사람들과 주민들 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분쟁을 줄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광장, 공원, 보도 등을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집비둘기와 관련된 민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집비둘기를 포함한 유해야생조류에 관한 민원은 2021년 94건, 2022년 95건, 2023년에는 150건에 달했다. 집비둘기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저하되고 있음을 보여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교체·보수 와 담장, 외벽, 승강기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혜숙 의원은“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완화 적용되거나 면제되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며“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이 더 크다는 점은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의 화재사망률은 0.8%에 불과했으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화재사망률은 각각 1.8%와 2.3%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송혜숙 의원은“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 향상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지역자활센터 ·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2024년 12월 05일(목)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는 활동의 협력을 위한 협약의 자리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올 한 해 동안 전시를 개최하며 발생 된 홍보용 현수막 50여 장을 모아, 협약 기관과 함께 재활용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이 장바구니는 기후와 환경의 위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는 하반기 기획전 ‘잃어버린 사계 : 2050’ 展 (2024. 12. 19. ~ 2025. 02. 23.)에서 도록 및 달력 등을 담아 증정할 계획이다. '아트뮤지엄 려'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통해 배출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고자, 가벽 제작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이동식 벽면을 사용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개막행사 및 인쇄물의 제작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일회용품 및 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 '동화마을을 구해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당초 1회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확대 진행됐다 이 연극은 여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2년 연속 주관하며 아동 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담소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생생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연극은 아동들에게는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보호를 위한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관객들은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교훈적인 스토리에 큰 호응을 보였다. 여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김미영 소장은 "시민들의 예상보다 큰 관심과 참여로 추가 회차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극이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일 여주노동권익센터에서 2024년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 해단식을 가졌다.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3년 이상의 산업안전 관련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구성된 4명의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해단식에는 노동안전지킴이, 여주노동권익센터 관계자,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실적 공유 및 최종보고, 영상 시청 등 9개월간의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안전지킴이 점검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 15일 발대식을 거쳐 9개월간 현장안전점검, 산재예방 캠페인, 합동점검 등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12월 8일 기준 제조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430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2,933회의 시정요구와 2,001회 시정완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업장의 안전한 노동문화 정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의 새로운 “항공 지적도 제공 서비스”는 2024년 여주시 우수시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부동산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적 도면의 실제 현실상의 부동산 위치 파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을 합친 참고용 도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여주시의 어르신들은 디지털 지도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담당 공무원에게 부동산 위치 도면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주시 특수시책으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읍·면·동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여주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여주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관내 마을 카페 ‘여우천사’로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장(1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여우천사’는 현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있는 마을 카페로, 커피 교육 과정을 수료한 10여 명의 인계동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여우천사’ 카페 회원들은 인계동 마을 축제와 같은 주요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총 11년째 꾸준히 관내 주민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온누리 상품권 10장(100만 원 상당)은 사회적 배려계층 1가구당 상품권 1장(10만 원 상당)씩 총 10가구에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인계동 박선영 동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을 관내 소외된 주민에게 환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발적 후원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에서 20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할 계획인 가운데, “신중히 검토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여동안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의왕시 예산안 분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 발제를 맡은 박현호 의원과 토론자로 나선 전문가 패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박현호 의원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세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왕시는 세입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대규모 투자사업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의왕시 스스로 긴축 재정론을 펼치면서도 실질적인 긴축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이 2024년도 말 조성액이 639억 원가량이 되는데, 내년도 세입은 전년 대비 증가할 예정인 상황에서 20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한다고 하는 의왕시의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10시~14시 시흥 대야동 캠핑공간에서‘자녀와 즐기는 도심 속 겨울 캠핑’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1가족, 30여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과 시간을 갖기 어려워 가족간 관계형성의 기회가 필요한 가족을 위해서이다. 이번 캠핑은 가족간 레크레이션, 추억사진 미션, 캠핑 요리하기, 참여자별 그룹 상담과 노작활동,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 고학년 이상을 위해서는 동시통역사인 박정은 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 고취와 꿈을 향한 동기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자녀와 오붓한 시간을 갖고자 신청했다는 어머니는‘좋은 장소에서 자녀와 활동하며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참석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학생은 가족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완벽한 행사였다며 즐거워했다. 사회의 기초인 가정은 시대가 지날수록 가족구성이 다양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보호자의 자녀 양육은 가족 형태에 따라 그 강점과 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연말에 이뤄지며, 부문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대문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인 ‘전 생애 맞춤형 인생케어서비스 정책’ 전반의 우수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3개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에 3년 연속 수상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구 특화 인적안전망 운영’,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복지 현장의 욕구에 부합하는 동주민센터 체계 마련’과 ‘신(新)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이 수상의 주요 사유가 됐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설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2025년 스타필드 수원 ‘작은 미술관’ 참여작가 7명(팀)을 모집한다. ‘작은미술관’은 스타필드가 지역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문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수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 또는 수원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에게는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스타필드 수원 내 미디어타워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지류 홍보물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작은 미술관'의 공모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 동안 2024 초등돌봄교실 찾아가는 돌봄 Day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계약한 업체가 관내 4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찾아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봄 참여 학생들은 2시간 동안 미니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생크림 아이싱, 데코레이션을 경험하며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스스로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장식 재료를 활용하여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창의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가진 강사들의 전문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늘봄학교 업무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는 김영리 교육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무언가를 만들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 시장은 9일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 3곳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 주민을 위로하고, 동행한 시 공직자들에게 피해 복구를 돕고 시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지원을 서두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육계 농장을 방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양계 사육장을 살펴봤다. 해당 양계장은 폭설로 인해 1200여평에 달하는 계사 4동 천장이 내려앉았다. 폭설 피해로 해당 양계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계 6만 7400수가 폐사하는 등 피해 금액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장주 A씨를 만나 파손된 계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0일부터 31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북아트동아리 몬아미의 ‘헌 책에 상상더하기’ 작품전을 연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팝업북(입체 도서), 터널북(터널 형식의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북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북아트는 책과 미술이 결합한 예술 장르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해 관심을 두고, 헌책을 새롭게 활용하는 창의적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창단한 북수원도서관 북아트동아리 ‘몬아미’는 수원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고, 평생학습축제에서 수상하고,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