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립·은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을 돕기 위한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 ‘똑! 똑! 마음을 열어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프로그램은 사회·문화·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고립∙은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4월부터 6월)에는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와 일상 생활 지원을 목표로 8회 운영했다. 혼자 사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연계, 개인별 건강 설문과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개인의 건강관리와 증진에 중점을 뒀다. ’건강체조교실‘, ’제철요리교실‘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및 일상생활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은둔 주민들의 경제적 위기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여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은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 ‘대체불가 시각전’을 10부터 17일까지 동구미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미로센터, ㈜래용, 드림나무아동청소년발달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세계와 가능성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전시에는 지난 5월 미로센터에서 진행된 발달장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그리다, 채우다’에 참여한 6명의 예비작가를 비롯해 서울과 대전 외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발달 장애인 작가 23명이 참여해 그들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발달 장애인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독특한 색감에 예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예술에 소질을 보이는 장애인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행사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행사 이후 드림나무아동청소년발달센터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학부형을 대상으로 한 좌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비 예술인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견하고 그들의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SM그룹에 이어 ㈜세진엔지니어링이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야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의 기부는 지역 발전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부금은 E.T야구단이 소속된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세종)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세진엔지니어링의 이번 기부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려는 따뜻한 뜻을 담고 있다. 박찬갑 대표이사는 “E.T야구단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은 “E.T야구단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금은 E.T야구단 단원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진엔지니어링이 E.T야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 사회의 관심과 나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내 인쇄·문화기획·디자이너 사무 및 업무교류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금동 153번지 3층)에 입주할 기업 3곳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지역 밀착형 도시재생 플랫폼 역할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5년 3월 개관 예정이다. 기업이 입주할 업무공간과 북카페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연계한 도시형 캠퍼스 공간(Art·Design Center)을 조성해 창작스튜디오와 디자인센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총 3곳의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가 로컬 콘텐츠 연계형 지역재생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2024년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서천군이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군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건강보험료를 최저한도로 납부하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기웅 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더욱 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감사패는 군과 공단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가 경기불황과 비상시국에 대처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홍태용 시장은 1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민생안정대책 이행을 전 실국소와 읍면동에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내수 경기의 지속적인 부진과 정국 혼란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다. 우선 정국 혼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경남도와 시의회,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안, 소방, 교통, 공공의료 등 사회질서 유지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 체감경기의 안정화를 위해서 내년 본예산 중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은 시의회에서 원만히 의결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경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연말 예산을 적극 집행해 불용액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올 상반기 시는 예산 57.9%, 7,309억 원을 집행해 도내 시군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긴급대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해 상반기 중 예산 65% 이상 집행 목표로 민생안정화 사업과 대규모 SOC사업 자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이 본격 출하한다. 산청군은 10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협, 생산자, 중매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산청곶감은 내년 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경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다. 경매에서는 미건조 곶감, 곰팡이 곶감, 포장 속박이, 기타 불량곶감 출하 금지 등 저품질 곶감 반입을 금지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감염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경매물량을 분산출하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올해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료감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해 더 많은 산청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곶감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곶감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PGI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해련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이 해마다 창원시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에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할 내용을 수정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창원시 미세먼지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개정안은 11일 제139회 제2차 정례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조례 명칭도 ‘창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바꾼다. 현행 조례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이용 시설에 국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정비하지 않아 상위법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도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개정안에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에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지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특별법에 따라 ‘집중관리구역’에 대한 지원 근거도 신설했다. 이해련 의원은 “오늘날 미세먼지는 사계절 내내 발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중국발 스모그 유입이 잦아지는 계절이 다가온 만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 출신 화가 이상남 화백이 12월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 및 경남 예술인의 밤에서 ‘제34회 경남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예총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BNK경남은행이 후원하며 건축, 미술, 문인 등 3개 분야에서 경남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한다. 이상남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과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수채화공모대전,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뛰어난 후배 미술작가들을 발굴, 지원해 오며 한국 수채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41년 거창에서 태어난 이상남 화백은 고향 거창의 지역 문화유산과 유물을 주제로 오방색을 활용한 비구상, 추상화를 제작하며 독창적인 미술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 은 국내외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 미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상남 화백은 “이번 수상은 경남 미술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남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항포관광지가 12월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3일부터 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2024년 당항포관광지 겨울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는 겨울시즌에는 온고지신 캐릭터 포토타임과 산타의 선물 이벤트,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행사가 휴게쉼터(공룡맛집)에서 12시와 15시에 각각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당항포관광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합쳐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항포관광지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고성군 외 관람객이 시장, 음식점에서 사용한 영수증 제시할 시 금액에 따라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당항포관광지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7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 제4회 종강식을 가졌다. 올해 4회차인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 국화 분재 교육은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 및 농업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이론과 실습수업을 실시하여 4기 교육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4기 교육생은 “국화 분재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재미있고 쉽게 수업을 받은 덕분에 귀한 취미활동이 생겼다“며 ”교육생들의 분재 작품을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에 전시하여 군민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강석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가야꽃사랑연구회 분재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지친 일상속에서 국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 및 농업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7일 토요일 고성군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기며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는 2024년 다문화가족 사업 영상 시청 및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나라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참여자들이 각국의 춤과 노래로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고향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향수를 달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오경기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장이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하여 다문화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는 등 깜짝 이벤트로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더했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잡채, 떡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로00(고성읍)은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최대 명절로 생각하며 이맘때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고향처럼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7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사)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제32회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자연보호 역량 강화 및 계몽을 목적으로 (사)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가 주최·관하여 199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여, 1부는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 6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이정한 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전달과 한동필 신임 회장의 취임 축하로 이루어졌으며. 한동필 신임 회장은 “자연보호는 단순한 실천을 넘어 우리 미래 세대의 삶을 책임지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자연보호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부에서는 제32회 자연보호 경진대회가 열려 한 해 동안 고성군 자연보호에 힘써준 우수한 회원들에게 표창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6일 오전 CGV고성 영화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고성생태관광협회 및 철성고등학교 3학년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독수리 로드’ 무료 상영회를 개최했다. ‘독수리 로드’는 살기 위해 몽골과 한국, 6,000km 하늘길을 오가는 멸종위기종 독수리의 치열한 여정과 지난 24년 동안 독수리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고성군은 고성군의 관광자원이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의 보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상영회를 마련했다. 이날 상영회에는 촬영과 제작을 맡은 임완호 감독과 영화의 주인공인 김덕성 독수리자연학교 교장. 노영대 다큐멘터리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관객과 대화 시간을 통해 독수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영화 밖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 영화가 멸종위기에 직면한 독수리를 보호하고 관심을 갖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과 몽골 왕복 6,000km 대장정을 여행하는 독수리가 고성에서 잘 지냈다가 내년에 또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독수리와 인간이 상생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행복아카데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박명재 전 행자부 장관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 전 장관은 ‘신라 신라인, 그 위대한 이름’을 주제로 경주에서 탄생한 신라가 한민족 최초의 통일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근원임은 물론 정통성과 정체성의 뿌리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장엄한 천년의 역사에 빛나는 왕조사와 함께, 영국의 최초 여왕 메리 1세보다 900년 앞서 여왕을 세운 남녀평등 국가로서의 신라의 위대함을 조명한다. 성씨가 다른 박‧석‧김씨족 간의 평화로운 정권교체, 영국의 의회제도보다 앞선 민주주의적 화백제도, 자국 강생의 외교력과 왕과 귀족 등 사회 지도층의 빛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대해서도 전한다. 여기에 현대인들이 성취하는 삶과 성공적인 인생, 그리고 조직의 DNA와 지향점을 조명하는 내용도 전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나열이 아닌, 생활과 삶에 직접적 영감을 주고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유용한 내용과 사례를 청중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