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2월 6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풍에 취약한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집, 사랑의 단열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겨울 복지사업 중 하나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원룸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외풍 차단 및 난방비 절약을 위한 문풍지와 뽁뽁이(에어캡) 등 단열재를 시공해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 댁이 따뜻해질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단열사업을 추진해 의미가 깊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 지사협은 이번 대상 노인가구에 2주 내에 다시 방문해 사후 점검 및 만족도 확인을 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안부편지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6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모집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명이 함께 관내 주민거점기관(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약국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을 방문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 ‘해피브릿지’ 가입도 독려했다. 흥선동 복지지원과에서는 제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파악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을 하고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홍보로 위기 이웃에 대한 주민 밀접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해피 브릿지를 확대 구성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6일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3곳에 수제 양말목 안마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마봉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삼성그룹 신입직원 연수 봉사활동에서 양말목과 편백나무로 구성된 손수제작(DIY) 꾸러미(키트)로 제작됐다. 호원1동의 안말‧장수원‧다락원 경로당에 총 80개가 전달됐다. 최정희 회장은 “정성들여 만든 안마봉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피로 해소와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알록달록한 수제 안마봉을 보고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셨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7일 의정부중앙감리교회 11남선교회가 호원1동 다락원 지역 취약가구에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회 청년부 15명이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에 각 250장씩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1동에 위치한 의정부중앙감리교회는 창립 115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 1호 교회로, 매년 성금 및 쌀 기부 등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며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손주열 장로는 “호원1동에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고 들어 11남선교회 청년부에서 직접 봉사를 왔다”며, “오늘 전달해 드린 연탄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도움이 많이 필요할 시기에 이렇게 연탄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7일 의정부시 명예시민경찰연합회가 호원1동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1년 창설된 의정부시 명예시민경찰연합회는 관내 축제에서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를 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거리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 방범활동과 치안 유지에 힘쓰고 있다. 박 진 연합대장은 “온정이 담긴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 직접 집안까지 연탄을 전달해 주신 의정부시 명예시민경찰연합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 모든 이웃이 따뜻한 호원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6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송년 행사 ‘아듀 2024 고산동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올해 7월 고산동 신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자생단체 간 소통의 자리로, 고산동 내 9개 자생단체 소속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만찬과 오락(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친목 활동을 진행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생단체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민식 회장은 “이번 송년회를 통해 고산동 내 다양한 자생단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고산동의 발전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해 힘써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산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8일 고산동 지역리더들이 향토역사가와 함께 마을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고산동 주민자치회 신민식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고산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향토역사가의 안내를 받으며 고산동의 역사적 명소인 갓바위와 신숙주 선생묘를 둘러보며 마을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갓바위는 고산동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고 있는 명소로,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화적 상징이자 자랑이다. 또 신숙주 선생묘는 고산동 출신의 위대한 인물인 신숙주 선생을 기리기 위한 묘소로, 선생의 삶과 업적을 되새기며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장소다. 참여자들은 이 두 곳을 탐방하고 신숙주 선생의 업적과 갓바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우며,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을 더욱 강화했다. 신민식 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고산동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한별(28.SK텔레콤), 서요섭(28.DB손해보험),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2024 시즌을 마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골프채를 내려놓는다. 2024 시즌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던 윤상필이 셋 중 가장 먼저 입대했다. 윤상필은 하루 전인 9일 강원 인제 소재 을지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윤상필은 “시즌 시작 전부터 2024 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다. 개막전에서 우승하면서 잠시 고민도 했지만 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투어를 떠나 있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고 더 좋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KPGA 투어에 입성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한별도 오는 24일 전북 임실에 위치한 충경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김한별은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기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10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농성체제로 전환하고, 각 지역에서 탄핵 촉구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9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을 통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의회 청사 인근에서 릴레이 농성을 시작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내란 행위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들이 벌이는 것은 전부 위헌, 위법이다.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서 “이 위기를 해소하는 유일한 길은 탄핵이다”고 주장했다. 더불어서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협조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내란 공범이다”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것인지, 내란수괴 공범 정당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즉각 탄핵에 동참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 신청을 12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저탄소 농업(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축산농가가 적용할 수 있는 활동 분야(환경친화사료:저메탄ㆍ질소저감사료 급여) 이행에 따라 기간별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소, 돼지 외 산란계까지 적용축종이 확대되며, 분뇨처리방식 개선 분야 지원이 추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은 농장소재지 관할 시군(읍면동) 사업담당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ㆍ선정자에 대해 ‘25년 활동 이행여부 점검을 통해 기간에 따라 1차(1~10월) 12월, 2차(11~12월) 내년도 2월에 활동비가 나눠 지급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축산업 확대로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 실현을 위해 축산 농업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말을 맞아 도내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산과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 전북농협(부본부장 임인)과 협력하여,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를 방문해 대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안내와 함께, 기부를 통해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고, 기부자는 고향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협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18개 지부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협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해수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대면 홍보를 통해 협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 특히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제도 등을 알릴 수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지역 균형 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료용 대마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이 헴프산업 생태계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은 10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북 백년포럼' 제20강에서 ‘헴프 경제 구축의 시대적 필요성: 전북자치도의 전략은?’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김 이사장은 “헴프는 환경적,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갖춘 혁신적인 산업 자원”이라면서 “전북의 여건이 좋다”고 밝혔다. 헴프란 카나비스(cannabis·대마 또는 삼) 속(屬)의 카나비스 사티바(cannabis sativa) 종(種)의 하나다. 향정신성과 중독성이 없어 의료 대마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김 이사장은 “헴프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작물로, 섬유, 식품, 바이오연료,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면서, “CO₂ 흡수와 토양 복원 능력이 탁월하며, 재배 기간이 짧고 자원 소비가 적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특장점을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50개 주 모두 헴프 재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확산과 식품 소비 행태변화에 따라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0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는 농산물의 생산환경과 소비시장의 행태변화가 새로운 식품개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와 맞물려 전북자치도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 전환의 필요성과 함께 친환경적인 식품생산을 위한 농식품산업의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기후변화는 폭염·폭우 등의 변칙적이고 예측되지 않는 기상현상을 발생시킨다. 기상청 보고에 따르면 2024년 전국의 여름 평균기온은 25.6℃로 평년 대비 1.9℃가 높았으며 51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으며 장마철 강우량의 커다란 변동성과 잦은 국지성 호우를 발생시켰다. 이처럼 이상기후·미기후의 발생은 농산물의 생산과 수급에 변동성을 일으키며 소비시장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진다. 2024년 전북자치도의 여름 평균최고기온이 전년의 31.1℃에서 34.0℃로 상승했으며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3.5%로 올랐다. 이것은 같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북의 5인조 팝밴드‘아우리(OU:RE)’가 새로운 싱글 ‘Fire’를 발매했다. 이번 발매된 싱글 타이틀‘Fire’는 ‘모두가 떠난 세상 속에서 불꽃처럼 필어나는 열정’을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통해 표현해냈다. 지난 12월 3일 발매된 신곡‘Fire’의 뮤직비디오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와 아우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실감 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곡의 분위기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었다. 거대한 스크린과 불을 활용한 영상미는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팀의 리더 김승재는 “이번 앨범은 가장 날 것의 감정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VX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 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우리의 음반과 뮤직비디오는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의 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 9일부터 13일까지를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정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0일 전주효문중학교에서 인권 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인권센터 관계자, 전주효문중 교직원·학생회․학부모가 참여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핫팩을 나눠줬다. 인권 존중 캠페인은 전주효문중을 포함한 도내 유․초․중․고 48개 학교에서 지난달부터 전북교육인권주간이 끝나는 이달 13일까지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인권주간’ 캠페인 활동이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