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0일 오전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 행사로는 전시회 관람, 식 행사로는 한국어교육 시상, 동영상 시청, 발표 한마당, 다문화가족 센터 직원들의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양군 다문화가정연합회 이재용(영양읍, 67년생) 회장은 “사업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한해를 되돌아보고 오랜만에 다른 가족들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어 정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다문화가족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센터사업을 깊이 이해하고 무엇보다 모든 가족이 더욱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저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참여단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대상으로‘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중점을 뒀으며,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성폭력 발생구조 이해, 효과적인 예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두 단체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각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민참여단은 지역 내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폭력예방 캠페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성인지 감수성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순창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 체육회는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순창 체육상 시상식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이성용 순창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남상길 교육장, 체육회 임·직원, 종목별 임원과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 순창체육동영상 시청, 개회,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 우수선수 장학금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군수상에 임주섭 체육회 부회장과 박종영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수상했으며, 김진미 체육회 지도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영남 체육회 이사와 체육진흥사업소 김진홍 주무관이 의장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단체상에는 순창군배구협회, 우수단체상 씨름협회, 최우수선수상 신은식(그라운드골프), 박재우(육상), 우수선수상에 신현수(검도), 이승희(합기도), 전태양(역도) 선수가 수상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 박신영 회장과 유도금메달리스트 조형수 감독, 순창북중 최홍석 교사 등이 특별 표창을 수상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역 곳곳의 매력을 담은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10일 공개했다.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영상 34편, 사진 111점 등 총 14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두 개 작품으로, 영상은 황하진 씨의‘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 사진분야는 허용복 씨의‘안개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로 선정됐다. 영상분야 대상으로 선정된‘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작품은 라이딩을 순창을 소개하는 영상이지만 누구나 쉽게 순창을 여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순창 관광지 곳곳을 다루며 멋스럽게 순창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진분야의 대상‘구름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는 채계산 출렁다리의 신비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영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사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입선 11점이 각각 선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부추연합회는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병중 회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하루빨리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전달된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부추연합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해 있는 부양란 농원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에서 서식하고 있는 난초로 다양한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가 오래가기로 유명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0여 종의 품종이 5만 점 이상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1여 년간 서양난초를 배양한 농원으로 독자적인 방법으로 난초를 배양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리따운 자태의 카틀레야를 공급하고 있으며, 진주드림 쇼핑몰을 통해 카틀레야를 구입하는 고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양난 전문 재배기술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농원이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산지공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25kg) 70박스(2,100만원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부안군 진서면에 위치한 지산지공 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를 기탁해오고 있다. 장정종 대표는 “치솟는 물가로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김치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탁를 이어주시는 지산지공 마을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정성 가득 담긴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김치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예술회관에서 2024년을 마감하는 12월의 마지막 공연으로 부안군민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작은 행복을 나누고자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클나무 오케스트라와 부안의 딸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이원용과 프레데릭 발렌타인, 베이스 바리톤 김이삭이 함께 출현한다. 단순한 공연 형식을 넘어 관객 참여형 콘서트를 진행하여 클래식의 즐거움을 부안 군민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하는 세계적인 명곡과 아리랑 환상곡의 한국적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노래들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음악회로 마련했다.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다. 또한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송년음악회가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10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해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2명에게 군수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간 정보 교환과 화합을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사용 앱 교육과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품목별 농가 조직화와 수급 예측에 기반한 체계적인 기획생산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권익현 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3년 반 동안 누적 매출 100억 원, 누적 방문객 38만 명을 돌파한 성과를 강조하며, 이는 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유통망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부안군은 2025년 7월,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본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안보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향군회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보강연회는 재향군인회 소속 이택범 안보교수를 초청해 6·25 전쟁이 남긴 교훈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강연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그동안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안보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김동선 회장님과 이택범 안보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이번 안보 강연을 계기로 지역 내 안보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에 김동선 안보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안보강연회는 참혹한 민족적 비극이자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인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배경 및 객관적 사실 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이에 우리 회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앞으로 우리가 국가의 안보를 위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보 교육 및 강연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굳건한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특산물과 자활생산품의 중심지로 자리잡으며,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의 노을초코 초코파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노을초코 초코파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작업장에서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이 제품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난 1년간 2513만 7000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위치한 행복장터에서는 무려 1755만 2000원의 매출을 올리며, 휴게소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실상부한 인기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자활센터가 생산한 품질 높은 제품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부안군이 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에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자활생산품의 가치를 알리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노을초코 초코파이와 같은 품질 높은 자활생산품을 통해 지역경제와 주민 자립을 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배드민턴협회는 지난 7일 한 해 동안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들의 2024년의 마무리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부안군 배드민턴 동호인의 밤’을 K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수안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클럽의 동호인들이 장기자랑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인의 밤 1부는 2024년 부안군배드민턴협회 홍보팀이 준비한 동영상 상영과 함께 2024년을 빛낸 올해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올해의 선수 ▲대상 새변산클럽 이명화 ▲최우수상은 변산클럽 정오진(남), 새천년클럽 조미자(여) ▲ 신인상으로는 매원클럽 선종민 ▲ 최다참가상 새천년클럽 문성준 ▲최다우승상 새천년클럽 문성준 마지막으로 ▲2024올해의클럽 대상은 새천년클럽이 차지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각 클럽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배드민턴 뿐 아니라 노래, 춤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며 동호인의 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김광철 부안군배드민턴협회장은 “부안군 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만금에서 부안과 고창을 거쳐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관련 5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호남 서해안권(부안, 군산, 고창, 영광, 함평)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시에 돌입하여 노선 반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고창군청에서 열렸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에서 5개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호남 서해안권이 철도 인프라 관련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서해안 철도노선 반영을 촉구한데 이은 후속조치이다. 부안군 등 5개 지자체는 2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시대를 앞당길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위한 서명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제10기 김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전반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보장서비스 향상 및 협의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공공위원 당연직 9명과 사회복지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15명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실무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협의체 사업 운영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자원의 연계 협력에 관한 협의, 대표협의체의 안건에 대한 사전 조정,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휘연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실무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항상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12월 5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자체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3개의 평가등급(대상, 최우수, 우수)으로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4개 영역에 걸친 30개 항목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를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마음건강검진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협력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구성원들이 보여준 협조와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정신건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사회적 변화와 인식의 전환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관련 수요도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