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인 미만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정규직 채용을 장려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노동자 1명당 매월 50만~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신규 채용 유형에 따라 「생애 첫 일자리 지원」, 「더 나은 일자리 지원」, 「추가고용 지원」 등 3가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생애 첫 일자리 지원」은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12개월 미만의 청년을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더 나은 일자리 지원」은 신규 채용한 청년에게 2025년 제주도 생활임금(244만 7,39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대상이며 월 6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추가고용 지원」은 전년도 대비 고용 증가 기업에 늘어난 노동자 1명당 월 70만원씩 1년간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침체된 지역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 지원 조건이 완화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생애 첫 일자리 지원은 제주 주력육성산업 제한을 폐지했고, 더 나은 일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위기를 도전᠂대도약의 기회로’를 주제로 제주관광 위기극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행정시 관광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관광수요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제주관광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2025년 핵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핵심사업인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관광도민증 도입과 ‘제주와의 약속’ 연계 대도시 팝업 이벤트를 추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에 나선다. 참석자들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수학여행단과 전지훈련단, 기업체 및 금융기관 연수단 유치 등 단체관광객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라눈꽃버스 홍보 강화, 다크투어리즘 연계 교육 중심 관광콘텐츠 개발, 대면 홍보를 위한 이동형 관광안내센터 운영, 관광객 여행보험 지원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는 12일 오전 9시 제주해녀항일기념탑 일원에서 제93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은 1931년부터 1932년 1월까지 구좌, 성산, 우도지역 제주해녀 1만 7,000여 명이 일제의 착취와 억압에 맞서 전개한 독립운동이다. 무오법정사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과 함께 제주도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며, 국내 최대이자 국내 유일의 여성 주도 항일운동으로 역사적 의의를 지닌다. 이번 행사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진행되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해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해녀항일운동 거점 순례 시가행진이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는 동녘도서관에서 본 행사인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해녀합창단의 항일운동 주제공연,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와 격려사, 유공자 표창 수여,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는 2007년 설립 이후 일제강점기 제주해녀들의 숭고한 항일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민의 어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 귀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수산업과 어촌 비즈니스 창업 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수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정책금리의 차이는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의 귀어업인(도내 농어촌지역 이주 희망자 포함) 및 제주도내 농어촌지역 1년 이상 거구자 중 최근 5년간 어업경영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서류평가와 함께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이 도입된다. 최종 60점 이상 획득자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지원 규모는 사업대상자 당 3억 원 이내, 주택마련 자금은 세대 당 7,500만 원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1.5%이며,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심사와 신용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대상자를 1월 9일부터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초기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영어경력 3년차 이하 어업인에게 수산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만 18세 이상~만40세 미만(1985. 1. 1.~ 2007. 12. 31. 이후 출생자)의 제주도내 실제 거주자로서, 어업경영 경력은 3년 이하(2022. 1. 1. ~ 2024. 1. 1. 이후 등록자) 어업인으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시 △ 1년차 청년 어업인(2024. 1. 1. 이후 등록자)에게는 월110만 원, △ 2년차 청년 어업인(2023. 1. 1. ~ 12. 31. 등록자) 월 100만 원, △ 3년차 청년 어업인(2022. 1. 1. ~ 12. 31. 등록자) 월 90만 원이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면평가 점수가 60점이상인 청년어업인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하고, 면접평가위원의 면접평가점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바다 가치창출, 해양경제 도약’을 목표로 2025년 해양수산분야에 총 1,891억 원을 투자한다. 2024년 대비 48.9% 증가했다. 분야별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수산업 776억 원, 해양산업 209억 원, 해녀문화유산 53억 원, 해운항만 816억 원이 배정됐다. 수산업 분야는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중점을 둔다.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자해 어업 인력을 육성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20만 원/인, 2.4억 원) △도시민 어촌유치지원(1억 원) △어업인 수당 (40만 원/인, 12억 원)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지원(1.9억 원) △최고해양수산업경영자과정(0.9억 원) 등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 활성화 및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4개 사업에 3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고, 수출시장 개척과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 등을 위해 21개 사업 1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올해 교육‧문화‧예술로 도민의 창조적 능력 성장 구현을 목표로 능력개발, 문화예술, 생활취미 등 7개 분야 163개 교육과정(283회)을 도민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해 9~10월 도민 및 센터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와 디지털 대전환 등 사회변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활용능력 2급 시험대비, 챗GPT 전자책 글쓰기, 화훼장식기능사 시험대비, 퍼스널컬러&셀프메이크업 등 19개 과정을 신설했다. 또한 교육 수요가 많은 소소한 집수리, 엑셀 기초 및 활용과정 등을 확대 운영하고, 외국어 과정의 경우 수강생의 지속적 수준 향상을 위해 Ⅰ~Ⅲ단계 수준별 강의로 운영한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 여성 및 단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문대마을학교와 배달강좌를 확대 운영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3월부터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설문대 문화의 날’을 운영해 뮤지컬, 연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양사거리 서측 간선급행버스체계(BRT)체험용 섬식정류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선보인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정류장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기획했다. 체험용 섬식정류장에서는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협회 들꽃수채화회의 수채화 작품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권혜란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30일 개장한 섬식정류장은 제주도 CCTV 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전시가 가능하다. 서광로 도로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냉난방시스템을 완비해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2025년 4월까지 서광로에 섬식정류장 6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섬식정류장 개통 후 미술품 전시 공간 요청 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전시가 섬식정류장이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 유망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도내 유망 중소제조업의 육성 전략과 지원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 수행을 위해, 제조업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유망 중소제조업의 분야를 선정했다. 제주의 유망 중소제조업의 분야로는 식품, 화장품, 에너지가 선정됐으며, 민선 8기의 정책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우주산업을 추가했다. - 유망 중소제조업의 선정은 통계청 SDC 센터의 기업통계등록부 통계(2017 부터 2021년)에 기초하여, 기업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했다. - 선정된 유망 중소제조업 산업 관련 전문가(정책·지원사업·기업가) 21인에 대해 심층 인터뷰(2024년 5월 17일 부터 6월 19일)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도내 유망 중소제조업이 필요로 하는 5대 지원사업은 △기술개발자금지원, △연구인력 채용지원, △기술개발 역량강화 및 인프라지원, △근로자 지원,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 이 중 우선순위 도출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운영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배드민턴 지도자 장윤혁, 육상 지도자 홍자현이 2025년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됐다. 장윤혁 지도자는 지난 23년 국가대표 코치로써 국가대표를 견인한 전력이 있으며, 특히 그 해 항저우장애인아시아대회에서 신경환 선수를 뒷받침하여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홍자현 지도자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한 강별 선수를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강별 선수가 2024 이탈리안 오픈 챔피언십에서도 원반던지기 1위, 포환던지기 3위를 달성한 것에 일조하며 제주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에 도체육회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끌어, 제주도 장애인 체육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두 지도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025년 청사해의 새해를 맞아 장애인체육회의 새해 계획과 목표에 대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방안,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새해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 - 우선,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6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를 방문하는 장애인선수와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준비할 것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제주 장애인체육이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자 한다. 2026년 전국체전대비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 달라. - 작년부터 전국장애인체전준비기획단을 신설하여 2024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 모니터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지난해 12월 31일‘푸른솔 행복교실 사젠 플리마켓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운영한 수익금 40만 원 전액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해 6일 대한적십자에 전액 기부했다. 사젠 플리마켓 나눔 행사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총 두 차례 2학년 꿈끼탐색주간 교과수업에 운영되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던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행복교실 한 학생은“플리마켓을 운영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있어 뿌듯했고 든든했다”며“제 작은 마음이 참사 피해자 유가족을 도울 수 있어서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3학년이 되어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요 담당교사는 “세계는 혼자만 사는 세계는 아니라는 것 그 꿈은 절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나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7일 4~6학년 학생들이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총 1백19만천70원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자치회 부회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행사로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친구들과 나누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장터에는 장난감, 작아진 옷, 쓰지 않는 학용품, 다 읽은 책 등 다양한 물건들이 등장해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 과정은 학교 방송을 통해 전교생이 함께 시청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기부금이 사랑의 열매에 전달되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었고. 방송을 통해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7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말레이시아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3-4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여‘다른 나라 친구에게 영어로 자기소개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어로 자기소개 시간을 위하여 평대초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을 소개하는 영어 문장을 연습하며 준비하여 수업 당일,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자신의 이름, 나이, 좋아하는 음식과 취미 등을 영어로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며 화답했고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게 어려웠지만, 친구들이 잘 들어줘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는“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감을 얻고 말레이시아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평대초등학교는 이번 말레이시아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만과의 국제교류 활동도 이어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및 기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상담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보건관리전문기관과 보건관리업무 위탁계약을 맺어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학교(기관)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교육청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제주센터 소속 산업간호사 등과 함께 매월 1회 총 12개 학교(기관)를 방문하여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사후지도 ▲뇌·심혈관질환 예방 관리 ▲혈압, 혈당 측정 ▲체지방 분석 등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급식종사자들의 폐암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건강상담 및 관리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 건강에 대한 동기부여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건강관리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 “앞으로도 현업업무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