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 있는 축제감독단을 공개모집한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국채보상로 일대를 가득 메우는 거리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 축제이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2025년부터 문예진흥원으로 이관돼 개최되며, 총감독 공모가 아닌 ‘감독단’ 팀으로 공모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감독단 공모를 통해 효율성과 추진력을 강화하고 자체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축제감독단은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 및 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축제, 문화행사 기획·연출 등 합산 10년 이상 경험이 있는 자로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주최 또는 주관한 단일행사 5억 원 이상 규모의 축제를 직접 기획·연출한 수행 실적이 있는 경력자 1명 이상을 포함한 4인 내외 프로젝트팀이어야 하며, 감독단의 구성 및 역할은 자유 제안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1팀을 선정해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에 위생물품 3종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물품은 식당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부직포 앞치마, 물티슈, 냅킨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각 물품은 대구 주요 관광명소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삽화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각 매장별로 선택한 2종이 지원된다. 선정된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은 66개소로 지난해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이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위생환경, 단체 관광객 수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 식당은 이번 위생물품 지원에 앞서, 대구 관광정보 안내 채널인 대구트립로드 누리집과 대구관광 SNS 채널, 구글 및 해외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국내외에 홍보됐으며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 구축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를 고르고 여행의 매력을 느끼는 데에 식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런 점에 미루어 대구 관내 음식점의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대구문예회관 1층 중정홀에서 11월 ‘미술관 라이브’를 선보인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공연에는 대구시립극단과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단이 함께한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무대는 대구시립극단 낭독극 ‘봄봄’, ‘B사감과 러브레터’,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화선무’와 ‘태평무’가 채운다. 공연은 대구문예회관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또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예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에게 전시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지난 7월,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회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주말에 시간을 내시어 많은 시민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전시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체임버 시리즈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어느덧 7회째에 들어섰다. 그간 체임버 시리즈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오는 11월 12일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고전 시대의 두 거장,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현악 4중주곡을 만난다. 바이올린 엄세희(부악장), 정지민, 비올라 정희경, 첼로 유대연(수석)이 함께한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현악 4중주를 일컬어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라고 했다. 각 악기의 특징이 살아 있으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구성으로, 바로크 시대까지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요제프 하이든의 손을 거치며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뒤를 이어 현악 4중주를 꽃피운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작품을 통해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1부는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제17번 ‘사냥’으로 꾸민다. 모차르트는 총 22곡의 현악 4중주 중 14번부터 19번까지를 여섯 곡을 묶어 하이든에게 헌정했고, 이른바 ‘하이든 4중주’로 불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 이재원 교수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IF=6.9)’ 최신호에 게재했다. 타우 단백질은 중추신경계에서 중요한 미세소관 단백질로 과도하게 인산화되면 신경섬유 엉킴과 타우 축적을 유발한다. 이러한 병변은 알츠하이머 질환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아밀로이드베타(Aβ) 플라크와 함께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글리코겐 생성효소 인산화효소 3(Glycogen Synthase Kinase 3β, GSK-3β)는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억제함으로써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응집과 신경섬유 엉킴을 줄이는 것이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의 주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부산대학교 이재원 교수 연구진은 에이케이티(Akt) 효소에 의해 활성화되는 신규 GSK-3β 억제 펩타이드(GIP)를 발견하고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과 함께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신규 GIP는 뉴런에서 Akt가 활성화될 때 GSK-3β활성을 억제하도록 설계됐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 2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 8개와 육상, 수영 등 개인 및 개인단체경기 종목 34개 등 총 42개 종목에 306교에서 2,85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강화 훈련을 거쳐 내년 3월에 있을 최종 선발대회를 거쳐 대구를 대표할 선수로 발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대구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4분기 전국 시도교육청교육국장협의회 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및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한 교육부 정책 안내, ▲미래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 우수사례 공유, ▲시·도교육청 정책 현안 및 공조 방안 등 교육계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의제들을 협의한다. 또한, 지난 9월에 대구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논의 과제였던, ▲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및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추진 상황, ▲교원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총회를 마친 다음 날인 11월 1일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me)을 운영하는 대구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IB 경제, IB 역사 수업을 참관하며, 미래형 교육과정으로서 IB 프로그램의 대안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에서‘독서 기반 디지털 과의존 예방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디지털 접근 시간 통제나 범죄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이용 습관 및 조절 능력을 기르고,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의 저자 최순나 사립공공연암도서관 관장이 ‘스마트기기 과의존 극복 프로젝트-책과 친해지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독서 활동의 중요성, ▲책과 친해지는 방법, ▲독서를 통한 가족 소통, ▲독서활동을 통한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하기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이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과의존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로 건강한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것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에서는 올해 1~8월 기간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각 1.7%,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8월까지 혼인건수는 6,26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늘어나 대전 다음으로 전국 2위(전국 증가율 12.2%)의 증가세를 보였다. 동기간 중 대구시 출생아수도 6,596명으로 1.7% 증가해 인천, 서울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박은희 등 연구진(박은선, 정혜경, 이상인, 조나혜, 김윤승)이 대구시의 최근 혼인건수 및 출생아수의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0월 31일 발표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의 최근 상대적 증가에 미치는 요인은 ▲일자리 요인 ▲주거 요인 ▲정책 요인 등 3대 요인이 결합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발표했다. 즉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양호한 정주 여건, 대구시의 출산 및 보육정책 등 정책 요인이 결혼과 출산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계량적 분석을 통해 개별 요인의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일자리 요인은 46.2%, ▲주거 요인은 42.2%, ▲정책 요인은 11.6%로 각각 기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0월 29일 1차 토론회에 이어, 11월 1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농업인단체(강소농달성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대구광역시연합회, 유가농협, 군위농협)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 내 생산 체계 유지 방안, 농산물 가공, 유통 체계의 전환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더불어, 대구시와 달성군, 군위군의 담당 공무원들도 배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기획한 김원규 부의장(달성군2)은 “기후 변화와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다양성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1차 토론회에서 나왔던 소중한 의견과 이번 2차 토론회의 여러 이야기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10월 31일, 11월 1일 3일간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대구온라인학교 버츄얼스튜디오에서 ‘2024. 서부 초등 동학년 수업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교사들이 협력하여 연구하고 실천한 수업 사례와 이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내 초등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다. 발표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동학년 교사들이 팀을 이뤄 참가 신청을 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3개팀이 학생 성장 맞춤형 수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초등교원전문학습공동체와 교육지원청 지원장학과 연계하여 운영돼 그 의미가 크다. 지난 5~6월에 실시된 1차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하는 장면을 장학사와 해당 학교 교감이 직접 심사하여 23개 팀, 총 80명의 2차 심사 대상자를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서 절대평가 80점 이상을 받은 팀에게는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각 팀 발표자들은 10분 동안 사전에 준비한 연구보고서를 PPT,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일간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에서 독일 3개 기관과 지역 기업 7개사가 참가해 ‘대구&Gaia-X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대구시가 유럽 데이터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24년 1월부터 독일 DLR과 공동으로 기획한 ‘Gaia-X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함부르크시 및 Gaia-X HUB Germany의 Gaia-X 독일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지역 기업이 유럽 데이터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고자 하는 과제들에 대해 독일 측에 선보이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일 DLR 프랑크 쾨스터 박사는 프로젝트 결과 발표를 통해 “금년 4월 독일 하노버메세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함부르크 데이터를 독일 DLR의 데이터 커넥터인 Base-X를 통해 대구 기업의 솔루션에서 구현한 글로벌 협력 사례로 매우 의미 깊다”며, “함부르크는 사용자(User), 대구는 공급자(Provider)로서 2025년도에는 보다 발전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5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2025년 S/S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서울 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강화한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으로, 그동안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남희컬렉션(남은영), 구정일꾸뛰르(구정일), CHOIBOKO(최복호))의 단독쇼와 지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개사(LUBOO(구화빈), DOBB(도유연), POUM(장재영), MWM(김민석))의 연합쇼, 서울 초청 디자이너 브랜드 1개사(DOUCAN(최충훈))의 단독쇼로 구성돼 2일간 총 6회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 무대는 바이어, 업계 종사자 및 VIP 초대석을 포함한 550석으로 일반시민들도 별도의 예약이나 초청 없이 현장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상호 협력해 저출생 대응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하고 지원한다.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대구시에 32만 9천여 소상공인 업체(총 사업체수의 95.7%)가 있으며, 47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야간·휴일까지 장시간 근무하며 부부가 운영하거나 소수의 종업원을 두고 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출산·양육으로 인한 공백 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출산휴가, 육아휴직의 구분이 없어 임신·출산으로 생계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에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육아휴직 대체인력 활용, 자녀돌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은 각각 ▲대구시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사업 계획 수립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는 이만규(중구2) 의장이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제안한 ‘기업의 입주 승인 이중 규제 완화에 대한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건의안은 전국 9개의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분양률이 79%에 달하지만, 입주율은 47%에 불과한 것에 대해 저조한 입주율을 개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내생적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 의장은 “현행 '혁신도시의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 다른 법률에 따라 지정한 지구·구역에서 수분양 기업이 입주 승인을 받을 경우, 해당 법률에 의한 입주 승인도 혁신도시법의 입주 승인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전국 9개 혁신도시의 주변에 위치한 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 테크노파크 등 기 조성된 성장거점을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와 연계·육성하기 위해 클러스터 용지로 중복 지정했다. 이에 따라, 수분양 기업의 입주 승인 시에 혁신도시법과 각 지구·구역별 관계 법령에서의 승인 절차를 각각 적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