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기관에 파견해 육성하는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시각예술분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배혜진 작가의 전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독일 베타니엔에서 개최된다. 문예진흥원은 지역 예술인의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을 추진하고 있다.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은 국제적인 문화센터로 다양한 국적의 화가, 조각가, 퍼포먼스 예술인 등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 작업 공간을 보유한 세계적인 레지던시 기관이다. 배혜진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2023년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 이력이 있는 유망한 작가로, 올해 레지던시 파견 작가로 선발돼 지난 5월부터 독일에 파견 중이다. 작가는 독일 레지던시에 거주하며 작업한 결과를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과 한 전시장에서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My Chocolate Collection_Berli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초콜릿을 작품의 주재료로 사용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하경 작가의 첫 개인전 ‘동물 수난시대’를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이하경 작가(b.2001)의 ‘동물 수난시대’展이 개최된다. 이하경 작가는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반려견과 이별하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동물의 시선을 통해 인간 사회의 문제를 조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동물 수난시대’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현실을 담아내며, 인간 또한 같은 위협에 처해있음을 상기시키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과 동물이 생존의 위협을 함께 극복해야 할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인간 사회의 욕망과 개인주의가 불러온 문제들을 동물에 빗대어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이달 15일 초고령화 대응 전임상 R&D 활성화를 위해 ‘제11회 K-MEDI hub 전임상센터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화 대응을 위한 전임상 플랫폼 R&D 전략: 차세대 질환 모델, 첨단바이오 그리고 융합’을 주제로 의료산업 및 전임상 연구 이해관계자 대상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현장에서는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유승준 교수, 키프라임리서치 김원태 실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종현 선임연구원이 연자로 나서 ▲오가노이드 및 세포유전자 항암제 개발, ▲비인간 영장류 질환 모델 및 중개연구, ▲노인성 황반변성과 동물모델, ▲뇌질환 모델 활용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4년을 시작으로 연 1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차세대 동물모델로서의 미니피그 활용, 융복합 의료제품 R&D, 인공지능 및 비인간 영장류 활용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해왔다. 심포지엄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일반공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직 노조와 노사합의를 조속히 협의하여 정년연장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 후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해 시·도의회 동의, 정부 협의, 국회 법령안 심사 등 3가지 절차를 3-Track으로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시·도민들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군 주민설명회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미래혁신성장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FIX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가 지난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보완해 내년 FIX2025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 해외 첨단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행정국의 ‘동절기 대비 청사 관리 철저’ 보고 후, “대구시 청사가 노후돼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지역기업 네트워크 3차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과 7월의 2차례 간담회에서는 9개 지역 우수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번 3차 간담회는 앞서 2차례 간담회와 달리 강은희 교육감, 조일고·상서고 교장,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직접 찾아, ▲삼보모터스, ▲신성에스엔티, ▲원화정밀, ▲경동 등 4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전무이사를 만난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평소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주로 이용되고 있는 세천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날 참가한 기업대표 등과 ▲맞춤형 산학협력 방안 마련, ▲직업계고 출신 재직자 성장 방안, ▲고졸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로 교육받고 우리 지역기업에 정착하여 숙련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4일, 11월 11일, 11월 12일 등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각 종교계와 함께, 그동안 열심히 시험을 준비해 온 대구 수험생들이 실력을 발휘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은 ▲11월 4일 11:30, 선본사‘갓바위 축원 행사’, ▲11월 11일 05:10, 대구내일교회‘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1월 12일 11:00,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차례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우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중환 의원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침체도 가속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지자체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도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현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는 대구 서구, 남구, 군위군이 포함되어 있으나, 대구시의 야간관광은 중구, 동구, 수성구에 편중되어 있어, 관광객의 연속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구·군별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시·도의 경우, 인구감소 대응 전략의 하나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고,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 조례 제정(대전, 제주, 광주, 경기, 전북, 경북, 경남)을 통해, 관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대구파동초등학교의 교실 증축과 급식소 확장 공사가 완료되어 새로운 학습 공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대구파동초등학교는 교사동과 다목적 강당을 갖춘 16학급 규모의 학교다. 최근 수성구 파동 일원의 주택 개발사업으로 인한 공동주택 공급 증가에 발맞춰, 교육지원청은 미래 학습자 수용을 위한 시설 확충을 추진했다. 공동주택 공급자 시행으로 지난 2023년 12월부터 11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교사동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증축된 교사동은 2개 층, 1,199㎡ 규모로, 4학급의 학습공간과 학교 전체를 관리하는 행정 공간으로 구성된다. 일반교실에는 전자칠판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수업 환경을 개선했으며, 연결복도를 통해 기존 건물과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또한 기존 교사동 1층 리모델링으로 급식소를 확장해 학생들에게 더욱 여유로운 식사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시설 확충으로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 모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게 됐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일, 서부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인문교육 활성화와 교직원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부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우리 소설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진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저명한 소설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작가는 소설에 반영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청중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솔한 태도와 섬세한 언어로 삶이 가지는 가치를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서부 관내 교직원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지친 삶에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며, 인문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교직원들이 얻은 인문학적 영감이 학생들과의 수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와 팔공산 일대에서 서구지역 조손가정 25명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가을 나들이를 통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일상생활 속 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위기대응 체험을 했으며, 이어 팔공산 일대로 이동해 ▲케이블카 체험, ▲가족 미션활동, ▲가족사진 촬영, ▲단풍로드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가족여행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손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4월부터 서구지역 조손가정(18가정, 49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집단상담, ▲찾아가는 가족상담, ▲가족 요리교실, ▲조부모 양육교육, ▲집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이하 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화 및 시민들의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준수를 당부했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이나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 CRE 감염증 신고 건은 1,278건(2020) → 1,733건(2021) → 1,799건(2022) → 1,868건(2023) → 1,933건(2024.10.26.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10.26.기준, 1,933건) 발생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간(2023.1.1.~10.26., 1,561건) 대비 23.8% 증가했다. 특히, CRE 감염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비율이 높으며, 2017년 이후 전국의 누적 신고건 중 70세 이상이 전체 신고의 63.4%를 차지했다.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균제의 종류가 제한돼,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0월 31일, 지역 대학생들과 인구 감소 극복 방안과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대학교 재학생들이 대구시의회에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간담회에 나선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대현 의원은 “이제 인구 감소는 사회문제로 접근하기보다 사회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에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분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모순적으로 지방분권이 점점 확대되어 지방에서 거두는 세금을 지방에서 사용하도록 하면, 세수가 많은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재정 불균형이 심해질 것”이라며, “대구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으로, 재정 분권에 따라 세수가 부족한 지역이 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대구에 기반을 둔 기업이 부족해 지역 청년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데, 해결 방안이 무엇인가”를 물었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 기존 기업 유치와 함께 청년들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1일 오후 3시, 소방 현장지휘관 150명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열린 소통·공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 현장지휘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직 리더의 자질, ▲공직사회 소통방법, ▲ 공직생활의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게 답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대구광역시에서 소방공무원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11월 1일부터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이 제정돼 규제가 최종적으로 개선됐다. 그동안 명확한 안전기준이 없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공간을 분리하거나 안전펜스를 설치해야 해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이동 중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해 산업현장 도입이 제한됐다. 이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특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제조·생산환경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에 대한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 효용성·안전성을 검증하여 이동식 협동로봇의 한국산업표준(KS)이 제정됐다. 이로써 국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표준 제정은 생산·제조공정 등의 다양한 실증 현장에서 안전성을 검증한 데이터가 반영돼 로봇산업 분야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활용범위를 보다 넓게 확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동식 협동로봇에 대한 안전기준이 세계적으로도 미비한 상황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유망 ICT기업과 손을 잡고 디지털 기술 활용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올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세부과제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홍보 서비스를 지역ICT 기업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 필요성과 애로사항을 조사한 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역 ICT기업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EMS커뮤니케이션즈의 ‘리뷰쓰면 돈되지(리돈)’와 파이어니어스의 ‘팀잇(Team Eat)’을 선정했다. 하반기부터는 시범적으로 3개 골목상권(경대북문상권, 강창골목길, 팔거천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뷰쓰면 돈되지(리돈)’는 방문객들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점포를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앱서비스로 리뷰 작성, 포인트 적립, 쿠폰 발행, 위치기반 문자발송, 인플루언서 또는 체험단 모집까지 가능하다. ‘리뷰쓰면 돈되지(리돈)’를 사용하고 있는 팔거천로 소상공인들은 “고객 대부분이 네이버 등 포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