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최근 지역 언론에서 제기된 구)하동역 일원에 조성된 ‘모당모당 하동어린이정원’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명과 함께 놀이시설 선정과 설치에 대한 여러 의혹을 해소하고자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감사원 감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모당모당 하동어린이정원은 어린이가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지난해 7월 설계를 시작, 2024년 1월 착공하였으며 구)하동역 승강장 주변 2,400㎡ 면적에 지역성과 폐철도의 특색이 어우러지는 정원형 놀이공간으로 지난 5월 조성되었다. 하동군은 지역언론이 지적한 ①비싼 관급자재 ②어린이가 없는 정원 ③정원 내 배수로 문제 등 보도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먼저 고가의 관급자재 구입과 관련하여 높은나무집, 짚라인, 통통놀이대 3종의 시설물은 모두 조달 구입 후 시공하였으나, 보도 내용의 시설물들은 사급자재(높은나무집 제외)로 기성품이 아닌 설계사의 요청에 의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친환경 소재 사용을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설계사인 ㈜한고연이 제작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있는 회전교차로들이 쾌적한 도로 환경과 원활한 차량 통행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교리 817 일원에 설치된 진교면 화포 회전교차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화포 교차로는 지방도 1002호선(금남~구산 구간)과 1003호선(대방 부터 악양 구간)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안전이 취약해 환경 변화가 지속해서 요구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군은 도로관리청과 협의 후 3억 5천여만 원을 들여 2022년 11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화포 교차로는 회전차로 우선 원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교차로 통과시간과 사고율을 대폭 줄였으며, 편리한 교통서비스로 도심과 외곽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동군은 교통 요충지에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친 회전교차로 또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해서 설치하며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원활한 차량 소통에 크게 이바지할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최근 사룟값 인상 및 솟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1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별 지원이 필요한 축산 현안 사업에 집행이 저조한 사업예산을 투자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까지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투자 계획이 적용되는 사업은 ‘솔잎한우 혈통정보 지원 사업’과 ‘축산농가 사료 구매 운송비 지원 사업’이다. ‘솔잎한우 혈통정보 지원 사업’은 하동 한우와 하동 경매시장 가치 증대를 위해 하동가축시장에서 경매되는 송아지 혈통정보를 정확하게 확인 및 사전 공표하는 사업으로, 기존 2,000두 4천만 원에서 2,500두 6천2백5십만 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사료구매 운송비 지원 사업’은 9천만 원을 추가 투입하여 운송비 지원 단가를 기존 20원/1kg에서 30원/1kg으로 대폭 향상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사료 구매 운송비 지원 한도 또한 9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향상했고, 8월 초부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진교면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하동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구 금오농협 창고(진교면 진교리 311-10)를 개조하여 부지면적 479㎡, 건축면적 334.48㎡ 규모로 건립되어 청년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군은 도비 5억 원과 군비 7억 원, 총 1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자문단 등 관내 청년단체들은 사업추진에 앞서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며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주도했다. 1층은 ▲공유주방 ▲팝업스토어 ▲키즈존 ▲영상 시청 스탠드 ▲운영사무실 등으로, 2층은 ▲공유 소호사무실 ▲공유 교육 공간 ▲작은도서관 ▲청년 어울림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거점 공간을 조성하여 향후 청년들이 자기 계발이나 취업 준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과 긴급성이 요구된 재난 안전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상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송림공원~하동공원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7억 원 △아름다운 거리정원 조성사업 4억 원 △농업용 배수장 제진기 설치사업 5억 원이다. ‘송림공원~하동공원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거점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로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임은 물론 하동공원 방문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의 일부는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거리정원 조성사업’은 중심지 가로변에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하동만의 차별화된 경관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하동다움을 이뤄내고자 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위한 재정을 뒷받침하고자 연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 경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약의 실천 현황과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도전한 가운데 353건의 사례 중 183개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하동군은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에 선정됐다. 1차에 선정된 183개 사례를 대상으로 치러진 2차 발표심사에서 하동군은 ‘우수’를 수상했다. 이는 ‘전국 최초 청년(마을) 협력가와 함께하는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우리 마을!’이란 주제로 사업의 적합성·창의성·소통성·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청년(마을) 협력가 파견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일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2024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고충 민원 성실(최다) 처리 3개 분야에서 5명을 선발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신속한 민원 처리에 기여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부문에는 경제기업과 양태희․가족정책과 박정은 주무관이,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부문에는 경제기업과 김준희․환경보호과 배슬미 주무관이, 다양한 고충 민원을 처리한 ‘고충 민원 성실(최다) 처리’ 부문에는 지역활력추진단 유철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군은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고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해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높이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에서 생각하고,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통행 편의를 위해 도로변 환경정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정비 작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19호선(금남 노량~화개 탑리, 41km) 구간에서 이뤄졌다. 특히, 주요 도로인 국도 19호선의 안전한 환경조성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어 온 만큼 군은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국도 19호선 이외에도 관내 주요 도로들을 정비하고 있다. 꾸준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하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여름철 급속히 자라는 풀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수목이 신속히 제거되어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 주변 경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청년들의 교통 불편과 통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 드림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번 사업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 취·창업 등을 주목적으로 차량을 임차할 경우 임차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15명에 이어 올해에는 6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며 본인 소유의 차량이 없는 만 19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이 1순위이며, 청년 직원이 50% 이상이고 청년이 대표이거나 사업장 내 차량이 없는 법인이 2순위에 해당한다. 지원 차량은 외제 차를 제외한 준중형급 이하 차량으로 제한되며, 1,600cc 이하의 내연기관 차량 또는 기본 가격 5천5백만 원(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전액 지원 차량 기준) 미만의 전기차이다. 신청 희망자는 8월 14일까지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2일 통영 청플란트 치과 박선용 원장과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재신) 임원들이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선용 원장은 하동읍 흥룡마을 전 이장 박희주 씨의 아들로서 매년 하동읍사무소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박 원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보건·의료 환경이 조속히 개선되어 지역주민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임원들은 하동군지회와 함께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웃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애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각계각층의 관심과 응원이 모여 ‘살고 싶은 고장’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기부자들이 직접적인 변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게 질 좋은 대나무를 공급하고자 지난 31일, 하동군산림조합과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16년부터 청암·악양·화개·옥종면 일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대나무와 죽순을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매주 2회, 500kg 내외로 에버랜드에 납품해 오고 있다. 이에 하동군과 산림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정 하동의 대나무 사료를 깨끗하고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을 약속하고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대나무 사료 납품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군유림 내 대나무 연 12회 무상제공, 하동군 주산지 공간 마련 및 에버랜드 판다 홍보 활동 등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배택영 ㈜삼성물산 부사장은 “청정지역 하동의 깨끗한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란 판다 식구들이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활한 대나무 납품을 위해 힘써주신 하동군과 산림조합의 성심 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삼성물산과의 하동산 대나무 사료 공급 재계약은 하동군으로서도 자부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 희망을 향한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31일 관내 중학생 25명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어학연수를 위해 뉴질랜드 북부 오클랜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5년 해외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437명의 학생에게 9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재단에서 70%의 연수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관내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이번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3주간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고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 향상의 기회를 얻는다. 출발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30일 하동팔각회에서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하동팔각회는 분단된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이뤄 자유 수호와 세계평화를 성취하는 데 기반을 둔 단체로, 복지사회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창립 목표에 따라 앞서 청소년 지도, 자연환경 보호, 의식 개혁운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여호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을 위해 따뜻한 온기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동팔각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현장 소통을 위해 이번엔 금성면을 찾았다. 금남면과 옥종면에 이어 세 번째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하 군수가 노인회 금성면 분회(분회장 추종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추종만 분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갈사 산단과 관련하여 언론을 통해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 면민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좋았으나, 차량이 없는 노인들이 혜택을 보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하승철 군수는 “행정에서는 기본에 충실하여 갈사 산단 사업자 선정 계약 체결을 차근차근히 준비 중이다. 설익은 발표로 군민을 실망시킨 전철을 밟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화관과 거리가 먼 지역 어르신들을 지원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서근·가린마을 무더위 쉼터 점검에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염려하며 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을 다녀간 생활(체류) 인구가 현지에 상주하는 등록 인구의 10배에 달하는 46만 명으로 나타났다. 생활(체류) 인구는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인구를 뜻한다. 정부는 지난 25일,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올해 1월부터 3월 생활 인구를 최초로 산정한 결과를 공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모든 인구감소 지역의 등록 인구보다 생활 인구가 많았으며, 하동군은 전남 구례군과 강원 양양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등록 인구 대비 생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남 내 인구감소 11개 시군의 생활 인구를 비교하면 밀양시 48만 7154명에 이어 하동군이 46만 352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른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생활 인구가 다녀간 것이다. 하동군은 심각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하동군만의 풍부한 자연·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