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달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승인하는 서신을 받아 오는 2029년 2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군은 2009년 첫 슬로시티 인증 이후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5년마다 이뤄지는 재인증을 꾸준히 받음으로써 슬로시티 하동을 증명해 왔다. 슬로시티는 지역만의 고유한 자연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국제적인 행복공동체 운동이며 성장보다는 성숙을, 양보다는 질을, 속도보다는 방향을 추구한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 301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했으며, 국내에는 하동군을 비롯한 17개 시·군이 인증을 받아 참여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번 재인증 평가를 통해 오랜 슬로시티 도시 중 하나로서 지난 15년간 슬로시티에 기반한 철학과 방향성을 행정정책 전반에 반영한 모범적인 사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전역에 슬로시티를 확산시키려는 노력과 자연·문화·역사적 환경이 잘 조화된 바람직한 슬로시티 도시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제연맹은 향후 실천 과제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늘어나는 걷기운동의 관심과 수요에 충족하고자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까지 공설 임도를 중심으로 발굴된 대상지는 ▲옥종 정수(1.9㎞) ▲서리~우계(4.0㎞) ▲성제봉(형제봉)(7.0㎞) ▲미점~흥룡~우계(6.3㎞) ▲정금~대비(1.2㎞) ▲신대~서리(7.1㎞) ▲서리~명호(4.3㎞) ▲궁항~상이(4.5㎞) ▲흥룡·먹점~우계·신촌(3.3㎞) ▲직전(3.6㎞) ▲통정·서재~월운(4.4㎞) ▲관곡~고이(4.5㎞) 총 12개 코스 52.1㎞이다. 군은 대상지 12개소 중 접근성, 인근 관광지 연계, 주차 편의성 확보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최종 4개소를 선정 후 편의 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건전한 걷기운동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일상에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선사하고자 앞서 6월부터 세이암 등산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해 원활히 진행 중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걷기 좋은 길과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개발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별천지 하동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평생학습 펜드로잉 수강생들이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하동군청 민원실에서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펜드로잉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학습성과물을 일반 주민들과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즐기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14명의 수강생이 직접 그린 작품 1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생학습은 제 삶을 생기있게 해주었고, 생기가 넘치는 생활은 곧 행복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가 됨은 물론 평생학습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채로운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평생학습 부서(055-880-218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하동군 자율방재단과 연계한 집중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하동군과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 재난(폭염, 태풍, 집중호우)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군은 야외 농작업자 및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생수 1만 4천여 개를 제공하는 한편 기온이 가장 높은 14시부터 17시 야외 작업·활동 자제와 폭염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폭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비닐하우스와 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안길, 경로당 등 어르신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 폭염 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 점검과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방문·전화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방재단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순찰대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마을 내 위험 요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과수 잔가지 파쇄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동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정남갑) 회원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각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확인하고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쇄지원단은 3인 1조에 4개 조가 활동 중이며, 하동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파쇄기 3대를 신규 확보했다. 특히,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와 고령농·여성농 등 자체적 파쇄가 어려운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무더위 기간에는 파쇄지원단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오후 작업을 피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고충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악양면에 새로운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13일,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하동악양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악양어린이집은 개원 전부터 국공립어린이집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린이 보육환경을 더욱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번 개원식에는 아이들 전용 물놀이장이 운영되어 기존 의전 위주 형식에서 벗어나 아이들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음은 물론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효과도 달성했다. 구) 축지초등학교 위치에 198.48㎡ 규모로 조성된 하동악양어린이집은 보육실, 조리실,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편 주변에는 악양생활문화센터와 마을공방 두니가 인접해 있어 친환경·공동체적인 보육환경을 보장한다. 권미영 원장은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모님들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가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14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양대 체전의 응원을 위한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시작으로 경남의 각 시군에서 차례를 이어간 후, 9월경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마지막 주자로 마무리한다. 이후에는 유관 기관·기업·단체 등 민간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준비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 팻말을 들고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과 도민의 관심을 요청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그중 전국체전 택견 경기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기원한다. 하동에서 치러지는 택견 경기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4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관리 태세 점검을 위한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 보고, 추석 지역방위근무자 위문계획 보고, 육군 제8962부대 2대대의 을지연습 군사 훈련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공무원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 보고와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 창설 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주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적 정책 추진 우수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부터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서울·경기·인천·부산·영남·호남·충청·강원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32곳의 기초자치단체가 청년친화헌정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하동군은 영남권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간담회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청년센터 운영 ▲청년드림카 지원사업 ▲전통시장 청춘마켓 조성 등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펼치며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하여 추진 중인 ▲하동청년타운 조성 ▲하동 비즈니스센터 조성 ▲청년 거점공간 조성 등 청년들의 생활 기반 시을 위한 각종 사업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위탁 운영한 이번 캠프는 2015년부터 하동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 기회를 주도록 정책을 전환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일 치러진 수료식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원어민 강사와 보조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승철 군수의 축하 영상과 캠프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옥종초등학교의 이소윤 학생의 캠프 소감문 발표와 상장 및 수료증 수여식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친구들과 원어민 선생님, 보조교사 선생님과의 소중한 추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날 영상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캠프를 통해 여러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펼치길 바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교육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 7월 야심 차게 선보인 ‘하동군 통합예약센터’가 행정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통합예약센터는 관내 모든 시설의 검색·예약·결제를 한 번에 해결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으로, 총 53개 시설(체육 21개소, 문화복지 14개소, 문화 체험 8개소, 캠핑·숙박 5개소, 생활정보 5개소)이 연계되어 있다. 특히 원스톱 예약 서비스, 간편인증 도입, API를 통한 시설 위치 정보 제공 등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공개 이후 현재까지 4만 5천 명 이상이 통합예약센터를 이용했으며, 이는 관광객 중심의 접근성과 예약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통합예약센터로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구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하동군의 통합예약센터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불락사(상훈 주지스님)가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불락사 상훈 주지스님은 하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하동군에서 2015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는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연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정기(1만 원) 또는 수시로 기부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청 주민행복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상훈 주지스님은 지난 5일 화개면을 방문해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리 지역인 구례뿐만 아니라 이웃사촌인 하동까지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젊은 세대와 어린이 동반 부부 등 모두가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하동공설시장 키즈카페 조성 사업의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이는 2022년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앞서 고객 쉼터 2개소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낙후된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과 접근성 향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장마와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입소문이 퍼져 인근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 방문객 유인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유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조성될 키즈카페는 신체 발달에 맞는 놀이기구와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독창적인 양방향 체험 공간으로 이뤄져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유아 동반 부모들이 하동시장에 들러 장도 보고 키즈카페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전통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과 하동군조합운영협의회는 전국적인 쌀 재고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을 막고자 7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밥심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쌀밥 식단 인식 개선을 통한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급식소 하동 쌀 지속 공급, 쌀 가공식품 간식 활용 등을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하동 쌀 우선 소비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판촉 행사를 비롯한 다각적 홍보 활동을 펼쳐 쌀 판로 확대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하동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군청 직원들의 출근길에 떡을 전달하며 아침밥 먹기 서명 운동을 펼쳤다. 1시간가량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300여 명의 직원들은 하동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섬진강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을 지닌 청정지역 하동군의 장점을 활용한 고급 단일미 브랜드 생산을 통해 수출 및 내수 판로 개척의 장기적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이번 행사가 하동 쌀 소비 촉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하반기 군정의 지향점인 “주민 친화형·생활 밀착형” 정책의 하나로 군민의 일상에서 사소하게 발생하는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란 군민 생활 불편 사항(소규모 수리·정비)이 접수되면 민원 현장을 방문해 처리하는 전담팀을 말하며, 지난 7월 민원과 내에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원활한 팀 운영을 위해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 중이다. 군은 하동군의회 제334회 임시회에서 ‘하동군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예산 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인력 채용을 비롯한 관련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동대는 전등·콘센트·수도꼭지 등 소규모 수리와 정비, 그밖에 즉시 해결 가능한 간단한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단,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민원이나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는 민원,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민원,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의 민원 등은 제외된다. 민원 처리 비용은 본인 부담이 원칙이나 수급자·차상위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