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양홍식 위원장,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월 11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골목형상점가는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정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상가의 밀집도가 낮아 지정요건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2년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제주시에서는 아직까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없다는 점에서, 지정 요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김경미 의원 “상점가로 지정되지 않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이나 상점가 활성화 사업 등도 배제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일 수 밖에 없다”며, “현행 조례를 개정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골목형상점가에서 개최할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 예산 확대편성 등 밑바닥 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도내 43개 읍면동의 인구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역별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김세일 전문연구원의 JRI 정책이슈브리프 「2023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원 수준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지역별로 인구 특성이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3년 기준 인구감소위험지수 분석 결과, 애월읍과 조천읍, 대정읍을 제외한 모든 읍면지역이 인구감소위험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추자면과 우도면, 성산읍, 구좌읍, 남원읍 지역은 감소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 동지역 중에서는 서귀포시 구도심지역(송산동,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등)과 제주시 구도심지역(일도1동, 용담1동, 용담2동 등)의 인구감소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세일 전문연구원은 "제주지역에서는 읍면지역과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감소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제주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구 문제의 해결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며 "각 지역이 가진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전통시장(동문시장 8기, 서귀포 올레시장 2기)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EVC) 14기를 설치하고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자의 편리성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준수로 도내 충전기 제조 선도 제품, 조달 우수 제품 등을 활용했으며, 전기차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작년 12월에 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 및 사용전검사 등을 통과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호민 사장은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늘어나는 전기차 렌터카 이용 관광객의 접근 편리성으로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EV충전기 14기 구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시와 지속 협업하여 공영주차장에 충전 인프라 구축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우리가 GREEN 제주' 참여 학생들이 8일간의 호주 친환경 도시 탐방을 마무리하며 시드니 현지 교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2월 7일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호주의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직접 답사해 온 제주대학교 학생 8명과 시드니 현지 교민, 건축 전문가,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와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Western Sydney University)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멜버른과 시드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대 학생들은 제주의 15분 도시 정책 비전을 소개하고, 멜버른 '20분 도시' 현장 탐방 경험을 전했다. 이에 호주 거주 20년 이상의 교민들은 친환경 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 사례와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했다. 교민들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학교, 공원, 병원, 여가시설, 돌봄시설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차량 없이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도시 설계가 실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하여 발표한다. 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2차 시험(실기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90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도교육청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한편 2025년 3월 1일자 신규 중등교사 임지 지정은 특수(중등), 영양교과는 오는 12일에 그 외 교과는 오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11일부터 인천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시도교육감을 직접 만나‘수학여행단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 활동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 제공되는 지원금 및 여행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이번 김광수 교육감의 홍보 활동에 동행하여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보탠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학습장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협업하여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4년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426권을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 기증하기 위하여 10일 송부했다. 기증처인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육과 국제교육 교류를 장려하는 교육기관으로 2017년에 설립되어 재외동포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보급, 한글학교의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 시작된 독서마라톤은 도내 학생들과 가족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 활동에 참여하여 포인트를 쌓고 해외에 책을 기증하는 독서 운동으로 초1부터 고3까지 천천히 길게 가는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마라톤에 비유한 사업이다. 학생들은 독서마라톤 수첩(학생용, 가정용)을 활용하여 나만의 도서 목록 작성하기, 책 속 문장 필사하기, 책 해시태그로 소개하기 , 학교·공공도서관·책방 나들이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해외 도서 기증은 2024년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서 2024년 8월 일본 오사카 건국한국학교에 300권, 11월 인도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15일간 학부모 대상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2025 학부모 아카데미 민간위탁사업 운영자(기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부모역량체계(4개 역량군)를 기반으로 한 학부모 대상 역량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 1개를 선정하여 다음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자녀교육관 정립을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주도적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서로 존중·신뢰하는 가족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공모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20일까지 도교육청 대외협력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학부모로서의 역할과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을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로서의 역량이 성장하고 자녀와 부모 간 서로 존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진로멘토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수준별 진로프로그램 개발과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진로교육의 방향,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또한 그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접운영으로 전환됨을 안내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진로체험처의 멘토들이 학교급에 따른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에 맞춘 진로탐색과 체험이 이루어짐으로써 학교 진로교육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5 신규 임용 예정인 유·초등(특수)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초등(특수)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에게 요구되는 학습지도 및 생활·인성 영역에서 기본 소양을 갖추고 미래교육을 이끌 역량을 키워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따뜻한 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본소양, 교수역량, 학생이해역량, 교직실무역량으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교사들을 위한 교육감님 특강을 시작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교사 교육과정, 선배 교사에게 듣는 학급 경영의 실제, 학생 학부모 상담, AI·디지털 활용 및 AI·디지털 교과서 수업 등의 집합연수 및 미래 교육, 생태환경교육, 학생 안전교육, 등을 주제로 한 원격 연수로 이루어졌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신규 교사들이 수업 및 생활교육의 능력 신장은 물론 교직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6일과 7일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 학생수련교육기관 합동연수회는 2023년부터 서귀포학생문화원을 포함한 탐라교육원, 제주학생문화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제주분원 등 5개의 도내·외 교육청 직속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요원 역량강화 및 수련교육의 발전을 위해 매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합동연수회에서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력과 청소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 팀 단합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 지도방법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열대작물을 재배하는 도내 한 농가를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의 작물과 농업 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과 각 기관별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생태교육장과 숨겨진 체험처를 발굴하는 등 제주만의 특색있는 수련교육 운영을 위한 협의들이 진행됐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앞으로도 합동연수회를 통해 수련교육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시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일반 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이며 올해의 경우는 1895년에서 1905년 이전까지 발간된 개화기 교과서와 조선시대 제주관련 문집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신청 방법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기한은 내달 14일까지이고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접수된 자료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차 자료들을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교육자료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이 진행되며 불법유물(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또는 출처 및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자료일 경우 구입에서 제외된다. 교육자료 공개 구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지역사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작은도서관 지원(마을을 담은 작은도서관, 그림이 되는 순간) 프로그램을 운주름작은도서관에서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총 4회 과정으로 다양한 도구와 기법을 활용한 미술 체험이 이루어지며 첫 시간에는 모사와 꼴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마인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본 강좌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취미 미술활동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도서관을 문화의 장으로 인식해 자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4일부터 7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를 위하여 2025년 겨울 독서교실을 도서관 별관 1층 늘배움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다른 사람들 ▲부글부글 말 요리점 ▲니 꿈은 뭐이가?를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책을 함께 읽고 토론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여러 주제 분야에 대한 독서에 관심이 생기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국수문화거리 내 식당을 방문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소비실천운동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강동원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해 지역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의장은 “경기침체와 국내외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상권의 위기는 단순히 상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소비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봉 의장은 “도민 여러분께서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고, 지역특산물을 소비해 주신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생경제를 살리는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며 도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