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점금석)이 여름철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집중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재단은 무더위쉼터 398개소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 이용객들에게 폭염 대처 요령을 알리는 한편, 지난번 생수 1만 4천여 개를 나눠준 데 이어 군의 지원을 받아 이온 음료 2천 2백여 개를 고령층과 폭염 취약계층에 제공했다. 폭염 피해가 잦은 논·밭·비닐하우스와 폭염에 취약한 영농 작업장을 수시로 예찰하고, 고령 농업인 및 야외 작업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대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 24일, 25일에는 하동군청 안전교통과 직원들과 함께 막바지 피서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이들은 송림공원과 화개천변, 청암면 지방바위 등 물놀이 관리 지역 19개소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 구명조끼 착용 등을 당부하며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찰 활동에 힘을 모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안전한 하동군을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월 16일 공개한 ‘하동사랑방’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소통 창구로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일자리,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사랑방은 게시글 조회수가 8백에서 1천 회를 넘어서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군은 딱딱한 행정 용어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를 사용해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은 물론 SNS와 유튜브 채널의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매달 조회수가 높은 게시글을 ‘핫이슈’ 코너에 모아 군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모티콘을 활용한 의견 표시 및 댓글 기능도 마련해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소통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하동사랑방에서는 누구나 간단한 댓글을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사랑방이 군민들의 일상 속 필수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하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섬진강에서 남해까지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하동군의 대표 관광지와 하동핫플 44개소를 모두 담아낸 “하동마실지도”를 새롭게 제작했다. ‘하동마실지도’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스위스 바젤까지 라인강을 따라 주요 관광지를 담아낸 ‘THE LONG RHINE TOUR’ 지도에서 착안하여 탄생했다. 섬진강을 따라 하동의 지형과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람들이 이웃에 놀러 가는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하듯 하동을 방문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마실’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또 하동의 자연을 표현하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관광지와 논·밭을 그림으로 나타내 작품성 있는 리플렛으로써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지도의 맨 뒷장에는 버스노선과 핫플 44개소를 함께 표시해 관광객들이 100원 버스를 타고 하동을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하동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지를 알리고, 모두가 하동을 방문하고 싶어지도록 색다른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며, “동네에 마실 가듯 편안하게 자주 놀러 오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준 도심 속 무료 피서지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25일 폐장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개장 시기를 6월로 앞당기는 한편 데크쉼터, 나무그늘, 해먹 등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이용객들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물놀이장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91.1% 증가한 1만 6494명을 기록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 시원한 놀이 장소를, 가족들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내년 재방문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한편,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청소를 하고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행사’가 오는 8월 29일에서 31일 하동읍 송림공원에서 열린다. 이는 전국 청년 농업인들의 협력과 화합을 위해 격년으로 시행되는 행사로,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고 한국 4-H연합회가 주관한다. 청년 농업인 간 화합,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4-H 문화계승 및 공감 3가지에 초점을 두었으며, 전국 청년 농업인과 대학 4-H 회원, 4-H 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행사는 첫날 개회식과 희망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일 플리마켓, 체육대회, 농업·농촌 체험 부스, 클로버 찾기, 봉화식 등에 이어 마지막 날 문화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플리마켓, 체험부스, 클로버 찾기, 봉화식은 군민들도 함께할 수 있으며, 클로버 찾기 행사에서 황금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순금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2일 차 저녁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봉화식이 진행되는데,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함께 청년 농업인의 역할을 되새기고 이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전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26일,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평생학습관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평생학습관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하동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146억 원이 투입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지면적 4,374㎡에 건축 연면적 2,72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와 작은도서관, 2층에는 스마트사이버학습실과 동아리실, 3층에는 조리실습실, 중·소 강의실, 예체능실, 전시홀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도서관 기능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되어,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이내믹한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교육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군은 200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하동 차(茶)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23일 하동군청에서 성장 프랜차이즈 ㈜말통커피와 하동 차(茶)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티 카페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동 마케팅 및 상호 브랜드 홍보를 통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충남 보령시의 ㈜말통커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령시의 본점을 포함해 전국 45개 지점을 운영 중인 커피 명소 중 하나로, 커피 판매뿐 아니라 대규모 커피 공장과 바리스타 실습장을 운영해 지역의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말통커피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하동에서 생산된 말차를 이용한 말차프레소, 딸기퐁당말차, 딸기말차버블티, 말차티라미수, 말차푸딩 등 신메뉴를 출시함에 이어 하동의 핫플레이스 ‘티카페하동’의 메뉴를 도입한 매장도 신규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사장 하승철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하동 차(茶)와 프랜차이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하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먹거리 축제로, 하동을 대표하는 메뉴와 100가지 특별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하동군은 귀농귀촌센터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인 셀러 16팀의 메뉴로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식회에 참여한 16팀은 앞서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31팀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이다. 이번 시식회는 셰프, 청년, 귀농·귀촌인, 다문화 계층 등 다양한 배경의 평가단이 각 팀의 메뉴를 평가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손맛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메인 셀러로 선정된 16개 팀에게는 소셜미디어 홍보를 위한 릴스 촬영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브랜드 홍보 기회가 주어졌으며, 시식회를 통해 선정된 상위 7팀에게는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메뉴 개발지원금이 지원됐다. 또, 이미 제작된 릴스 영상은 인스타그램(hadong_eat)에 업로드되어 8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씨케이유와 대송산업단지 내 천연고무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고승호 ㈜씨케이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씨케이유는 2008년 설립된 원자재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현지 공장에서 천연고무를 생산하여 한국의 타이어 회사와 전 세계에 공급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5월에는 경남도와 국내 복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씨케이유는 대송산업단지 내 3만 3000㎡ 부지에 2026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5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투자는 하동군의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대송산업단지는 엘앤에프와 CKU, 투자유치를 진행 중인 2개 이상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핵심 품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8월 21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한 하동 섬진강 쌀의 유럽 및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군의원들,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수출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하동 쌀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응원했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독일 17톤, 미국 17톤, 영국 7톤으로 총 41톤에 이르며, 이는 약 6만 3천 달러 규모로 NH농협무역과 ㈜희창물산을 통해 수출된다. 이들 쌀은 독일의 Pan Asia와 미국·영국의 H-Mart 유통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동군의 2024년 6월 기준 쌀 수출실적은 157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0% 증가한 수치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500톤 이상의 수출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쌀 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량 증가는 산지 쌀값 하락과 과잉생산으로 인한 쌀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타파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악양면 매계마을 협동조합에서 여성 농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역할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과장, 농촌지도자 경상남도연합회 임원,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여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남갑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경영 주체로서, 또 지역 개발의 리더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그들의 활동 방향과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한 리더십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각종 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과 함께 생활문화경제 공동체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고령화와 인구 소멸 등 농촌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경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민 · 관 · 군 · 경 및 참관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따른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적의 공격으로 하동빛드림본부 통합방재센터 건물 일부와 주요시설이 파괴되고, 고정간첩 침투에 의한 폭탄테러가 일어나면서 대량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관련 기관의 공조 체제를 구축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초기·중기·수습 단계로 나뉘어졌다. 초기단계에서는 통합방재센터 자폭 드론 공습 및 고정간첩 폭탄테러에 따른 상황접수, 관련 기관 상황 전파 및 초동 조치를 진행했으며, 중기단계에서는 현장에 도착한 군부대 병력이 적을 격멸하고 긴급 구조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했다. 수습단계에서는 수도관·전기 등 시설을 복구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에는 금성면 지역주민과 하동빛드림본부 직원,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다수의 민간인이 참관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매력도시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악양면 이장협의회에서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재복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최재인 부회장, 장창호 사무국장, 이승석 감사 등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악양면 이장협의회는 회원들이 매월 조금씩 마련한 성금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복 회장은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증진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의 끈을 이어주심에 감사드린다.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 희망의 새싹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9일, 200여 명의 학생이 모인 하동중학교 체육관에서 ‘하동군립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해 11월 하동군립예술단 창단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예술 무대를 선사해 진로 선택의 계기를 마련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하동군립예술단의 악기별 소개와 함께 교과서로만 접했던 음악을 생생한 무대로 느껴보며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인 소질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는 보성군립국악단 단원도 함께해 김명진 명창과 예술단이 ‘민요의 항연’, ‘사랑가’ 등을 비롯해 최근 젊은 층의 관심을 받는 창작판소리 ‘범 내려온다’ 등 현대적인 감각의 판소리 무대를 펼쳐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다. 특히 아이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알라딘, 겨울왕국의 영화음악과 ‘밤양갱’, ‘문어의 꿈’ 등 학생들이 평소 즐겨 부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동군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진교면, 옥종면 등 관내 초·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을 스포츠파크 내에 조성하여 오는 22일부터 개장·운영할 예정이다. 총 25억 원이 투입된 실내 테니스장은 지난 7월 적량면 고절리에 연면적 2214㎡ 규모로 설치됐다. 실내 테니스장은 기상 상태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환영받고 있으며,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전지 훈련장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 실내 테니스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최적의 장소에 최고의 시설로 조성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테니스를 즐기는 활력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연내 하동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여 군민 모두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군은 실내 테니스 코트 3면에 실외 코트 4면을 추가 조성해 총 7면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