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 50세 ~ 64세를 대상으로 ‘5060 재능나눔 활동가’ 및 ‘활동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060재능나눔활동가’는 제주도민(50~64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마을회 등에서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활동, 교육·상담 활동, 사무OA지도 활동, 나눔 생활 지원 활동, 평생학습 SNS 홍보 활동 등이며, 활동 후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재능나눔 활동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기관・단체, 마을회 등으로 재능나눔 활동이 가능한 곳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 등의 증빙 서류가 요구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6명의 ‘5060 재능나눔활동가’와 활동처를 선정할 예정이며, 세부 안내사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사단법인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는 2월 21일 AI기반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년대상 AI 취ㆍ창업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적ㆍ물적 자원공유 △청년 취ㆍ창업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류 △양 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더큰내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구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문상 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청년들에게 AI 및 미래 산업 기반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지난 2월 17일, ‘수소 기반의 친환경 선박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제2차 Focus & Future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발맞춰 해양분야의 탄소 감축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제주대학교 정지현(기계시스템공학), 이강남(해양시스템공학), 고경남(전기에너지공학)교수와 제주테크노파크 류성필 단장, 제주어선주협회 이승훈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현규환 주무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수소 기반 친환경 선박의 기술적 과제 및 도입 필요성 ▲국제해사기구(IMO) 및 국내 규제 현황과 정책적 지원 방안 ▲수소 선박 개발 및 실증 연구 방향 ▲친환경 선박 보급의 경제적 타당성 ▲제주도의 수소 산업과 친환경 선박의 연계 방안 ▲수소 선박 도입 시 안전성 확보 및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 결과, 제주도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수소 선박 도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제주 그린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칠성로에서 그린바이오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그린바이오산업을 메타버스로 표현한 가상 퍼포먼스와 함께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청정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 현황을 도민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더불어 제주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축인 화장품과 반려동물 산업의 제품 홍보 및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플리마켓에는 제주 천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기업과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담은 반려동물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 방문하면 제주산 화장품, 반려동물 먹거리,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최첨단 스마트미러를 통한 피부진단 서비스 등 첨단 뷰티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이상호 청정바이오사업단장은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달 12일까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창업 사업화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센터는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2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자는 초기 단계에서는 시장 조사를 통해 사업모델(BM)을 구체화하고, 최소 기획 제품(MVP) 제작을 위한 약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협약 중간 시점에 1단계 사업계획의 진척도를 평가해, 성과에 따라 약 4천만원까지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제주센터는 제주도내‧외 투자자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 지원사업을 통해 ㈜스펙스(대표 윤성철, 정웅섭)가 제주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 공동운용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전돼 3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딥테크 팁스에 연달아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다. 제주센터는 예비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중화인민공화국제주총영사관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중국 산동성 태산의 동시 등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31일 체결한 ‘한라산-태산 자매결연 협정’의 후속조치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다 함께 미래로, 빛나는 한중 우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국의 대표 명산인 한라산과 태산을 교차 등반하며 우호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라산 등반 행사 참가자들은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자연과 공존의 약속을 실천했으며 지속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화인민공화국 제주총영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세계자연유산본부장,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주와 중국의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같은 날 중국 산동성 태산에서도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 산동성 및 태산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공동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제주도는 22일 칠성로 상점가에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매출 300억 원 이상 바이오기업 10개사 육성, 화장품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등 구체적인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도는 농업과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지역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산업 가치사슬(value chain) 강화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3대 목표는 매출 300억 원 이상 그린바이오 기업을 2024년 5개사에서 2030년 10개사로 확대하고, 화장품 수출을 현재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늘리며, 동물용의약품 소재를 5건 이상 신규로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장품 산업의 규모 확대(Scale-Up)와 세계화, 청정 소재 활용 확대,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 식품 트렌드 선도, 농생명 바이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화순곶자왈과 황개천(창고천 하구) 생태탐방로를 방문해 마을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점검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행사에서 마을대표(화순리장)와의 현장 방문 약속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을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기업과 협력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 곶자왈 활용 사업 운영 및 수익금 일부 마을발전기금 기부 특히 제주 생태 콘텐츠 기업 더사운드벙커(TheSoundBunker)와 화순리 마을회의 협업사례를 중심으로 곶자왈과 황개천 탐방로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화순곶자왈 탐방로를 활용한 ‘사운드워킹(Soundwalking)’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협업 성과 등을 청취하는 한편, 황개천 생태탐방로 조성현장 시설 현황 등을 점검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마을의 생태자원을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 혁신의 허브로 거듭난다. 제주도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APEC 교육장관회의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김광수 도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및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5 APEC 교육장관회의가 열리는 제주에서 국내외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대한민국과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교육사업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부총리 개회사, 제주도지사 환영사, APEC 교육장관회의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올해 5월 개최되는 APEC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RI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 9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협의회, 제주대학교와 글로벌 런케이션 허브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국가거점 국립대, 글로컬대학협의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에서 추진하는 런케이션 등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와 제주지역 발전 등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오영훈 지사, 고창섭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충북대학교 총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점교류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 운영 및 지원 ▲지역 문제 해결·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수 학습 지원 프로그램 협력 ▲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협업 ▲제주 라이즈(RISE) 포럼의 국제적 운영 지원 등이다. 제주도는 현재 중앙대를 시작으로 경희대, 세종대, 동국대, 대전대, 성균관대 등 6개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이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내 보훈단체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오후 보훈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관련 최신 법령과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절차 △회계관리방법△정산 및 증빙서류 작성요령 △부적정 집행사례 예방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과 보조금 운영 지침을 반영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훈단체의 보조금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훈단체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중소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도내외 14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합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8개 분야 82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총괄 설명하고, 도와 중소기업벤처부, 유관기관의 지원 시책을 수록한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분석과 조성현 한성대 교수의 제주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사례 특강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에 나선 10개 기관 중 광주·전남중기청은 수출 분야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안내했으며, 이어서 9개 유관기관이 소관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소비촉진 동참’ 퍼포먼스도 진행돼 소비촉진 캠페인의 범도민 확산을 다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은 2월 21일 열린 문화체육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립국악단 설립이 필요하다"며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현재 제주도립예술단은 무용단, 교향악단, 합창단으로만 구성돼 있고 정작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할 국악단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도립국악단 설립은 제주 전통예술 보존과 계승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도립국악단 설립 논의를 시작했고, 2018년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제주민요 유네스코 등재와 함께 도립국악단 창단을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도립국악단 및 도립극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계획됐으나, 예산 미반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중단된 상태다. 강철남 의원은 "현재 경기·강원·전북 등 전국 10개 광역지자체에서 국악단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제주 또한 문화예술섬으로서의 정체성을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2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과 개인부문에서는 이남근 의원이 대상을, 그리고 임정은 의원이 우수상을, 이경심 의원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공무원부문에서는 우수조례 제․개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이경하 정책연구위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체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제주특별자치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에 관한 특별조례’는 현재 12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의장과 도지사, 교육감이 함께 협력하여 민생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대응 기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이남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위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은 2월 21일 열린 문화체육교육국 및 제주학연구센터 업무보고에서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어에 치중된 연구에서 벗어나 인문·사회·자연과학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석주명 선생 연구와 기념사업 추진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연구원 산하 기관으로,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과 학문적 체계 정립을 목표로 설립됐다. 그러나 현재 연구 방향이 제주어와 민속문화에 집중되면서 자연과학적 연구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학은 인문·사회·자연과학을 포괄하는 학문이지만, 최근 몇 년간 연구가 특정 분야에 치우쳐 있었다"며 "신임 김완병 센터장이 생물학을 전공한 만큼, 제주학의 연구 스펙트럼을 균형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철남 의원은 “‘나비박사’석주명 선생은 한국의 나비 분류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자이자 제주학의 근본을 세운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조차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