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시지원청 회의실에서 전문상담기관 5개 기관과 위기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상담기관은 아음심리상담센터, 심심책방&심리상담센터, 나나임상심리연구소, 따듯한바람마음치유소, 토브아동가족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위기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하는 전문상담기관은 기존 상담기관 24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29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상담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심리정서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고 교육지원청-학교-전문상담기관-가정의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시 읍면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외부 전문상담기관의 심리상담, 종합심리평가 및 가족상담 등 전문적 개입을 통해 위기학생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지역 편차 없이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보성시장 내에서 지원청 직원 30명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우리동네 소비실천’교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직원 등과 함께 2025년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조직문화 개선 등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신속 집행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초·중학교 신규 교감 선생님 26명(초등학교 14명, 중학교 12명)을 대상으로‘학교교육활동 지원 역량 강화 멘토링’을 운영했다. 신규 교감선생님들의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교감의 역할, 수업 컨설팅, 학교 내 위기와 갈등 관리, 학생 생활지도, 교원 인사관리 등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신 선배 교감 선생님을 지도자로 위촉하여 학교급별로 나누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만남에 참여한 신규 교감선생님들은 실제 학교 운영에 관련된 교감의 역할과 현장의 어려움 및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선배 교감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선배 교감선생님들이 나눠주신 귀중한 경험 공유는 신규 교감선생님께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교감선생님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27일 제주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맘품지원단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시교육지원청 맘품지원단 학생들에게 물품 꾸러미로 전달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주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시는 제주제일고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전라남도 담양교육지원청과 제주4·3평화·인권·생태환경교육과 담양 의(義) 정신·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평화·생태교육 활성화와 관련한 상호 협력 의사를 명문화하고 이에 따른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내용은 제주4·3평화·인권·생태환경교육, 담양 의(義) 정신·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및 교과 활동 세미나 운영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평화·생태교육 현장 체험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수업 자료 및 교육과정 자원을 공유하며 학교에서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협약 체결이 두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져 제주4·3의 전국화를 포함하여 사람과 자연의 조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더 나아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에 앞서 12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정여고 도서관에서 타시·도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교육과정과 상호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자율형 공립고 2.0 프로그램을 지역에 맞게 운영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정여고는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토대로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 12일에는 울산동원예술고의 교사 10명, 19일에는 전주여고(교장 이영숙)의 교직원 23명, 25일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소속 16개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고등학교(강진고, 나주고, 순천고, 여수고, 영광고, 함평학다리고) 교장단 6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학교별로 주요 프로그램 관련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전국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써 향후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본따르기(벤치마킹)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자양 교장은“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로타리 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은 25일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를 방문해 교육용 기자재(스탠바이미 3대)를 지원했다. 고창호 국제로타리 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 회장은“교육용 기자재(스탠바이미)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으로 영송학교 학생들의 학습 기회가 확대돼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영송학교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학생들이 더 좋은 학습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자재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은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제4차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시 상대 업무보고에서“제주 농산물은 전국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량과 가격 결정권이 없어 손해를 보고 있다”며, “현지에서 경매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제주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용만 의원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 가격이 최근 3년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동채소 가격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하면서 적정 생산량이 유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어려운 제주지역 경제 속에서도 농업·수산업·축산업이 그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분야”라며, “이들 산업은 제주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먹거리 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용만 의원은“경북 성주의 성주참외는 연간 생산조수입이 1조 원을 넘으며, 지역농협 공판장을 통한 경매 시스템을 활용해 물량과 가격을 조절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APEC 등 국제회의 관련 정부 조기 추경 편성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임정은 위원장은 26일 오후 5시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건의안을 제안했다. ‘APEC 등 국제회의 관련 정부 조기 추경 편성 촉구 건의안’은 APEC 국제회의 관련 제주컨벤션센터(ICC) 시설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인 국비 13억 5,000만 원, 2025년 5월 개최 예정인 제주포럼에 필요한 예산 4억 원에 대해 정부의 조기 추경 편성과 국회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정부가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제주에 분산 개최할 것을 의결함에 따라, 제주도는 2025년 5월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통상/교육 인적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유치했다. 통상분야 장관회의는 APEC의 핵심 주제인 경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59개 국가공공기관은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제주시자장 박정웅 제주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종현 제주센터장, 근로복지공단 고리경 제주지사장 등 59개 기관장과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제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공적 자원을 활용한 민생안정과 지역 상생 발전 연대 추진 ▲제주 생산품 및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민생안정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 ▲소비심리 회복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전국 행사 제주 유치 적극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추진하는 5개 분야 62개 협업과제(제주도→국가기관 26개, 국가기관→제주도 36개)에 대해 총괄 설명하고, 2024년 우수협업사례로 ‘심야 공항 도착 여객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항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은 장기간 투자 부족으로 낙후된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 항․포구의 방파제 등 어업 필수시설과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50억 원 이내(국비 70%, 지방비 30%)가 지원되며, 선정 연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선정된 제주시 구엄항과 서귀포시 토산항은 자연재해와 월파로 인한 피해에 취약하고 어항 기능이 약화돼 어업활동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시설을 정비해 월파를 방지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어업환경을 만들어 어업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한 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정주여건과 지역주민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제주의 독창적인 문화와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웰컴센터 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실행기획 전담팀(TF) 3차 회의를 열고 대회의 핵심 행사인 개·폐회식 방향과 주요 기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개회식 대주제 설정과 연출 방안, 행사장 공간 활용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담팀은 현장 실사를 통해 공간 운영 전략을 검토하며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연출, 기획, 공연, 작가, 제주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제주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담은 행사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정맹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개회식 대주제와 주요 연출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실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며 “제주의 매력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성공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재)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주 워케이션 국내외 활성화, 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비인(BeIN;)공연장에서 3자간 ‘워케이션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BS의 ‘교양+지식+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기반 체험형 놀이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제주 워케이션을 확대하고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워케이션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월드’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놀이 기반 디지털 체험시설을 구축해 워케이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진흥원 시설과 함께 EBS가 보유한 19만여 개의 지식재산권(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그레이트 마이즈 등 콘텐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놀이 콘텐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디지털 월드 구축과 운영을 맡고, EBS는 체험·놀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워케이션 연계 협약을 통해 EBS 직원들의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와 17일부터 25일까지 야간 합동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도보 순찰은 야간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보이는 중정로, 명동로, 매일올레시장 등 주요 상업지역과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찰은 대원들이 야광 조끼를 착용하고 경광봉을 사용하는 ‘가시적 순찰’ 방식으로 진행돼 야간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들의 체감 치안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보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최근 야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져 서귀포지역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장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농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신청 절차 간소화와 지원 대상 확대가 주요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신규 신청자로 한정된다. 2024년 수혜자는 별도 신청 없이 농어업인 수당관리시스템(HAPUS)을 통해 자격이 자동 검증된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 및 탐나는 전 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방문,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규 신청자의 경우 실제 농업 종사 사실을 증빙하는 농지소재지 이(통)장을 경유한 경작사실 확인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제주도는 농어업인수당관리시스템(HAPUS)을 통해 공공마이데이터(농업경영체, 건강보험, 주민등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