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구청 앞 어은교에서 ‘윤석열 탄핵!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구청장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자 통치 행위였다는 궤변만 늘어놓았다”며 “이는 위헌적 쿠데타이자 내란이라며 분노하고 있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위헌적 비상계엄을 통치 행위였다는 궤변으로 현재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담화 직후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목표 액자를 집무실에서 철거했다. 무장한 군인을 앞세워 국회 등 헌법기관 무력화를 시도했던 윤 대통령의 국정 목표를 신뢰할 수 없고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사 표시다. 이날 점심시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와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는 순회모금 외에도 지로모금, 온라인 모금 등을 통해 가능하며, 모인 성금은 유성구민을 위한 긴급지원사업과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김용진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회장 ▲김기병 유성구 한의사회 회장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 ▲유동현 오성철강(주) 대표 ▲대전KMC해병대 ▲손영혜 유성구행복네트워크 대표 ▲정성한 꾸드뱅 대표 ▲지역 주민 ▲직능단체 ▲유성구 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어은동, 궁동 혁신창업생태계의 인식 확산을 위해 ‘점·선·면 유성을 잇다’를 주제로 제8회 어궁혁신포럼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어궁혁신포럼은 어궁동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관계자, 로컬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난해부터 유성구가 직접 운영해 오고있다. 이번 포럼은 어궁동 혁신 생태계 인식의 확산을 위해 디깅포럼, 토론회, 직원특강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9일 유성구와 유성구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유성구의회 양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메인 세션 ‘우리가 그리는 어궁동의 미래’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분야별 7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타트업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유성구 내 과학기술 자원이 가지는 이점을 공유했다. 발제를 맡은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는 “유성은 지리적인 여건이나 도시 발전 양상이 보스턴의 ‘켄달 스퀘어’와 상당히 유사하다”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어궁동을 직·주·락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해 간다면 충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과 관련해 다시 한번 공무원들의 차분하고 냉정한 행정서비스를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시와 겹쳐 정국 불안 등으로 경기 위축이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돌봄과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지막으로 열리는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국 불안으로 대외 신인도 하락과 경기 위축이 심화하면서 지역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무엇보다 취약계층 위기가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예전처럼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동절기 행정 매뉴얼 등을 가동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살피는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국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언제, 어디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생활 치안의 영역에서 우리의 행정력이 닿는 부분은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0일 ‘아이스퀘어’를 마지막으로 올해 조성된 5곳의 마을커뮤니티 공간 개소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주민(마을공동체) 주도로 유휴공간과 공동체 공간 등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마실방(신성동) ▲호반아이(도안2블럭베르디움) ▲열매쉼터(열매마을5단지) ▲트리풀카페(트리풀시티9단지) ▲아이스퀘어(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등 5개소로, 지난해 조성된 5개소를 포함해 유성구에는 주민 주도의 소통 공간이 총 10개소로 확대됐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며, 주민 간 소통과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또한 구는 9월에 구축한 마을커뮤니티 공간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개 공간의 예약과 이용을 편리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공간 활용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주민이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두리중학교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겨울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의 마을이음동아리 ‘우리두리 문학과 함께하리’가 주최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시 낭송 ▲동아리 카드섹션 ▲학생 밴드 공연 ▲마을을 주제로 한 실시간 은유·직유 창작 워크숍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성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두리 문학과 함께하리’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 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마을이음동아리로, 두리중학교 홍주연 교사와 동아리원을 중심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학캠프, 문학기행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현재의 정국과 관련해 “지금의 혼란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헌법이 정한 법적 절차를 밟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비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비상계엄 사태 직후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탄핵과 수사 절차를 조속히 밟는 것만이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유성구청장은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말은 법적 근거도 없는 데다 아무런 해결책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는 용어”라고 덧붙였다. 정 유성구청장은 “이럴 때일수록 공무원들은 냉정하고 차분한 행정서비스를 유지해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언제, 어떤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간부들을 중심으로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저도 개인적으로 현재의 비상 상황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주말 공식 일정은 모두 취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정 유성구청장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지역복지사업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 의료돌봄 통합지원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총 8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유성구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102개 기관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 지원하는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방문의료지원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일상생활지원 ▲스마트돌봄 ▲우리동네돌봄 ▲돌봄학교-건강교실 ▲노인일자리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독창적인 돌봄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합돌봄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전국 지자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대전팁스타운 타운홀에서 ‘2024 테스트베드 민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 공유 발표와 정부와 대전시의 실증지원 정책 안내로 구성했으며, 1부에서는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듀얼헬스케어 김영이 대표, ㈜심투리얼 전다형 대표가 각자의 기술 실증 사례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K Water 장태현 차장과 대전테크노파크 배병준 실장이 각각 국가 실증지원정책‘K-테스트베드’와 대전시 ‘실증 플랫폼 DJTB’의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여는 실증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유성다과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행사는 실증 기업과 공공 지원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기술실증이 필요한 기업과 연구기관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인프라와 행정서비스를 실증자원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실증 공공인프라 지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혁신 기술이 성공적으로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두드림공연장에서 취약계층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공동주관했으며, 후원기관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유치원 어린이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산타 인터뷰, 퍼포먼스,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1년 동안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추운 겨울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소원을 말해봐’프로젝트 시즌9을 통해 3,150만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소원편지를 접수 받아 최종 52세대를 선정하여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15개 아파트에 인증현판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는 150세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 ▲아파트 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인증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17개 아파트(16,620세대)가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로 인증받아 9,338만원의 시상금 및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해당 금액은 탄소중립 실천사업비 등으로 다시 사용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순환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도안휴먼시아10단지 ▲송림마을4단지아파트 ▲대덕테크노밸리8단지아파트 ▲월드컵패밀리타운 ▲도안휴먼시아4단지 ▲한빛아파트 ▲드림월드아파트 ▲영무예다음에코타운 ▲죽동푸르지오아파트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열매마을5단지 ▲죽동대원칸타빌아파트 ▲대덕테크노밸리10단지아파트 ▲반석마을4단지 ▲송림마을6단지아파트 등 15개 아파트(14,134세대)가 선정됐다. 인증받은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6일, 의회 접견실에서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자문위원들은 법률, 행정, 과학,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다. 김동수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구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문과 연구를 통해 의정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될 의정자문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 동안 의정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 제안 및 조례 제 개정의 과정에서 실질적인 조언과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유성구의회는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6일부터 3일간 유성온천공원에서 ‘2024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는 유성온천으로 유명한 온천로 일대에서 열리며, 크리스마스 마켓과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감성적인 유성구 대표 겨울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북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문화 공연 ▲회전목마 놀이존 ▲이벤트존 ▲겨울 간식거리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축제 첫날인 12월 6일에는 트리 점등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온천로 일원의 가로수에 와인잔 모양 전구를 설치해 조성한 빛의 거리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연상시키며, 내년 1월 말까지 화려한 야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두드림공연장에서는 인기가수 나윤권을 포함한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갑천변에서는 유성온천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700대 드론 라이트쇼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일간 운영되며,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하여 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유성국화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회와 협조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유성국화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행사 추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유성국화축제는 기존의 ‘전시회’ 형식에서 ‘축제’로 운영 방식을 전환하여 운영, 시설, 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서 개선점을 도출했으며, 개막, 전시, 체험, 공연, 이벤트, 휴식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국화 오감 정원’이라는 기획 방향 아래 국화 오감 체험 부스, 국화 생태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축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웃는 얼굴과 5가지 감각으로 형상화한 로고와 행사 장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포스터는 축제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유성국화축제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더 나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3일 안녕센터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자유로운 구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유성구청 내 엠지(MZ)세대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1, 2기의 성과를 이어받아 3기를 구성하여 더욱 활발한 혁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보드는 임기 동안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직 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팀별 주제를 선정해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내년 8월에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결과물은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이 유성구의 역동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관점에 귀 기울이며, 이들이 도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