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31일 한빛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회 음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음성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에서 주관해 음성군합창단 회원들의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음성군합창단은 ‘어느봄날’ 노래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내마음의 강물’, ‘동백섬’ 등을 이어 불렀다. 총 14곡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이어졌으며, 특별공연으로 바리톤 심정환의 성악, 첼리스트 이한성의 첼로 연주, 이숙진의 민요 노래도 들을 수 있었다. 합창단의 마지막 무대였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곡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아낌없는 박수 소리와 환호로 가득 찼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 및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31일 군청 광장에서 음성소방서와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 전 직원과 민원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관 2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사전에 발화 시간과 장소가 예고되지 않고 화재를 최초 발견한 목격자의 구두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전파, 화재경보, 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실전처럼 실시됐다. 또 이날 훈련은 청사 건물에서 예기치 않은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해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직원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진압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대피 훈련 후에는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도 추진해 참여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도 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리한 초기진화 활동보다 대피 중심의 행동 요령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30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관 정기강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운영된 정기강좌 수강생들의 공연과 전시, 발표 등으로 이뤄진 자리로, 그동안 배운 학습의 결과를 나누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페이스페인팅 강좌 수강생들의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성악과 혼성성악,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 강좌의 공연, 시니어모델반의 런웨이로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스피치 강좌의 수강생이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금빛평생학습관에서는 수채화, 어반스케치, 소묘 데생 작품을 전시하고, 설성평생학습관에서는 사진, 어반드로잉, 목공DIY, 백드롭페인팅 핸드메이드 패브릭 작품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평생학습의 결과를 나누는 과정으로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개인의 성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지원 사업에 공모해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군은 군비 5억을 추가로 투입해 2025년 1월부터 기존 임대사업소 철거 후 농기계 구입과 함께 정비동 300㎡, 격납고 944㎡ 총 건축면적 1244㎡인 임대사업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994년도에 준공돼 30년 된 노후 건축물로 진출입로가 협소해 교행 시 불편함과 시설 낙후 등으로 인해 임대 사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기계화 영농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적기영농 실현 및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세부적인 계획부터 자료평가 및 대면평가 거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함으로써 농가들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가들의 임대사업소 이용 건수는 △20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8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18일 코스카CC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우천 중단), 37개 사의 상공회 회원이 골프대회에 참가해 모은 성금이다.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상공회의소의 지역을 위한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상공회의소 골프대회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교류협력을 증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음성상공회의소의 기탁총액은 지금까지 1억 2349만원에 이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제1기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2기 음성사랑행복위원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30일 음성명작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 현안과 주요 정책을 점검·조정하는 ‘음성형 주민참여 거버넌스’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지난 2년간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점검 및 평가 △군정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 등의 활동을 하며 군과 주민의 소통 창구이자 정책 참여기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기의 활동을 이어받은 61명의 기존위원과 9명의 신규위원을 포함한 7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 제2기의 활동을 이끌어 갈 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을 선출했으며,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단지 투자선도지구 등 주요 현안과 분과별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군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공청회를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한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일반부, 청소년부, 아동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부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과 청소년부문 ‘순례주택’, 아동부문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이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의 수상작은 총 18작품으로,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각각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 김윤희 △우수상 이애리, 한영은 △장려상 김은조, 박예준, 오경화 ‘청소년부문’에서 △최우수상 손하윤 △우수상 김세준, 김현지 △장려상 문채은, 김지수, 임민영 ‘아동부문’에서 △최우수상 오예봄 △우수상 박신영, 민윤서 △장려상 이경아, 김아윤, 정태은 등으로 세 부문 총 18명이 수상했다. 조병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소이면 충도리 일원에 29억여 원을 투입해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1979년에 경지정리가 완료된 충도지구 51.66ha가 대상이며, 용배수로 신설 5.6Km, 농로 정비 1.8Km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6년 종료되는 전환사업 신청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우선 착수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사업비 29억 4천만원(도비 26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5년을 시작으로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열악한 시설물로 영농 활동에 지장을 받던 농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농업 활동 편익 및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그간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정비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업경쟁력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맞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보장·고용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 배치기관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의 하나로, 음성군 직속기관(읍·면)이 장애인일자리 배치기관으로 확대·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장애인의 소득·고용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지속해서 장애인 일자리의 공급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지난 2022년 95개를 시작으로, 2023년 104개, 2024년 12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25년에는 128개 일자리, 20억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매년 장애인일자리 확충에 성공했다. 장애인의 유형별 특수성을 고려해 전일제 및 시간제 등 일반형 일자리 4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형) 6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9명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10월 말 현재 기준 138명의 장애인이 정부 일자리에 참여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양보호사 보조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설성시네마에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설성영화제’와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설성영화제와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작은영화관인 설성시네마를 지역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성영화제’는 11월 2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설성시네마에서 추억의 영화 ‘소풍’과 최신영화 ‘아마존 활명수, 베놈3’를 무료로 상영하며, 청소년(음성고)들의 단편 제작 영화와 숏폼 공모 당선작도 상영된다. 또 시네마 주차장에서는 체험부스(가죽지갑, 지각인형, 페이스페인팅 등), 포토존, 인생네컷, 팝콘 나눔 등을 마련해 행사를 진행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음성군 설성시네마를 포함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됐으며, 설성시네마에서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10편의 영화를 매일 2~3회씩 총 30회를 무료로 상영한다. 특히 11월 14일 오후 2시 ‘광대 소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용)가 29일 한빛복지관에서 ‘2024년 음성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찬근 사무국장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실진단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활동가로서 능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음성을 만드는 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과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6일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광장에서 주말문화장터가 열렸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과 음성공예협회(회장 김보길)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예체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전시를 아우르는 문화장터였다. 부스별로 천연 립밤 만들기, 나만의 손소독제 꾸미기, 다육이 심기, 비즈 팔찌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은반지 만들기, 매듭 꽃다발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이 진행됐다. 프리마켓 코너에서는 손뜨개 소품, 가죽 액세서리, 라탄 공예용품, 인형, 유리 공예용품 등 다양한 수공예 제품들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먹거리로 떡볶이, 어묵 등을 5천원 안팎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소소한 행복을 주었다.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 버스킹에서 기타리스트 김나린의 마지막 연주곡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핑거스타일 기타 퍼포먼스였다. 이어 통기타 가수 준바리는 품격 있는 통기타 연주와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병옥 군수는 “부모님들과 함께 나온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회장 김남용)는 지난 26일 봉학골 지방 정원 둘레길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님과 함께하는 해피워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역임한 자문위원인 박흥식 음성군의회 부의장도 함께 참여했다. 제4회 설성글로벌페스티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청년회를 격려하고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봉학골 지방공원 삼색길 중 하나인 지방 정원 둘레길을 회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청년회와 음성군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 김남용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며 상호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에 함께한 군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 건설에 청년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조병옥 군수는 “지난 9월 음성군 고유 문화제인 설성문화제에서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가 주관한 설성글로벌페스티벌을 통해 내외국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공감하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병옥 군수는 △동절기 대책 수립 △군정 현안 마무리 △동절기 화재 예방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측돼 한파와 강설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이에 조 군수는 “상하수도, 도로 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동절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겨울철 돌봄 대책을 세워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군정 현안과 관련해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현안 사업과 예산집행을 꼼꼼히 점검하기 바란다”며 “주민숙원사업 중 불가피하게 농한기로 추진 시기를 미뤄 놓은 사업들은 동절기 이전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불법 소각 행위 금지와 예찰을 강화하고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라”며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교육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반기문 아카데미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으로 △검은 꽃 △작별 인사 △오직 두 사람 △살인자의 기억법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영하 작가는 ‘이야기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를 전승하며 사람들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매체’라고 소개했으며, 군민들은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야기가 주는 힘과 중요성을 이해했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 저명인사 강연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들이 학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방송인 이승윤을 초청, ‘자연인에게 배운 진짜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