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색적이고 재미 넘치는 축구대회로 정평이 난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가 오는 11월 23일, 하동군 평사리들판에서 열린다. 경기는 초등·여성·남성·혼성 4개 리그로 나뉘어 전후반 15분씩 20m*30m 규모의 들판에서 펼쳐지며, 각 팀당 선수는 7명이다. 지역·성별 등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8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리그별로 우승 50만 원과 준우승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어 참가자들이 더욱 열의를 불태울 것으로 기대된다. 논두렁추국대회의 묘미는 정규경기장이 아닌 들판에서 열린다는 점과, 짚풀로 만든 축구공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예측 불가능한 장면과 재미가 속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기성세대들이 추억을 반추할 수 있다는 특별함도 있다. 지난 2019년 의욕적으로 첫 출발을 한 논두렁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까지 정식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으나, 지난해 28개 팀의 참가와 함께 재기하며 초겨울 축제로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동군이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귀향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귀향인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하동군은 새로운 조례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대상에 귀향인을 포함하며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귀농·귀촌인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던 주택건축설계비 지원사업, 주민초청행사 등이 그 예다.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귀촌인은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하기 직전에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사람 중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전입신고 한 사람을 뜻하며, 귀농인은 이와 더불어 농업경영체 등록된 사람을 뜻한다. 반면, 귀향인에 대한 특별한 규정은 없다. 하동군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에서 귀향인은 하동군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10년 이상 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을 두었던 사람이 군 외의 지역에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사람을 뜻하며, 도시지역이 아닌 다른 시군의 농어촌지역에 살다 오더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 및 어촌계 회원 등 70여 명이 금남면 노량 앞바다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ZERO!’ 활동을 벌여 1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한기식)가 주관했으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를 줄여 바다 생태계 악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막고자 지난 3월부터 지속해서 추진됐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와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영숙 금성면부녀회장과 김형태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회장이 참석자를 대표하여 바다헌장을 낭독하고,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과제 실현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고자 결의를 다졌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생명의 자원인 바다의 소중함을 우리 모두 인식하여, 해양쓰레기가 없는 청정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새마을줍깅운동, 나무 심기, 에너지절약캠페인, 환경체험교실, EM활용 흙공 만들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3일 귀농귀촌지원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한 ‘2024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한마당’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화합을 다지고 귀농·귀촌인들의 모임과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하동군은 ‘스스로 참여하는 잔치’를 콘셉트로 하여 지자체에서 주최하되, 행사의 중심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되도록 했다. 그 덕분에 바쁜 농번기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청년 봉사단체이자 귀농·귀촌 청년들이 모임인 ‘이루다하동’에서 플리마켓 35개 부스를 운영하여 청년들의 참여와 행사를 풍요롭게 했다. 귀농·귀촌인들의 동호회와 모임은 이날 활동을 소개하고 회원 가입도 받았다. 막걸리 동호회 ‘하동 전통주연구회’,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 중인 독립서점 ‘이런책방’, 물건을 되살려 쓰고 남는 농산물을 나누는 ‘모두의 가게’, 치유음식동아리 ‘우아(우리들의 아름다운 밥상)’ 등이 참여해 잔치 분위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4일 최증수 전 이병주문학관장이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제17회 이병주 국제문학상 공로상 상금으로 받은 것이며, 최 전 관장은 2007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기부와 함께 “지역 후배들이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라는 말도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최증수 전 관장은 2007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제 강점기부터 근대까지 간행된 희귀도서 '복재선생집','백범일지' 등 989권을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 도서관에 기증했다. 아울러 하동 사랑을 예찬한 시집 '하동송림의 마음'을 발간하고, 현대 서정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에서 민선8기 새로운 소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해 온 ‘하동사랑방’이 지난 2월부터 9월 등록된 게시글이 3536건을 돌파하며 하동군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 7개월간 3천 건이 넘은 게시글은 하루 평균 15건 이상의 글이 등록됐음을 뜻하며, 이는 지역 주민들이 하동사랑방을 활발히 이용 중임을 여실히 보여 주는 수치다. 방문자 수와 조회수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4309명의 방문자가 하동사랑방을 찾았으며, 26만 1052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조회수 200회 이상의 글만 등록되는 ‘핫이슈’ 게시판에도 무려 353건의 글이 업로드되었다. 그중 62건은 최소 7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군민들의 관심 지표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동사랑방 내에는 일상적 소통 공간인 ‘오순도순’ 방도 마련되어 있다. 이는 지역의 작은 일부터 중요한 현안까지 다양한 주제에 관해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민선8기가 추구하는 ‘소통과 공감’ 행정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의회는 10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14일간 회기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제3차 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임시회 첫날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군의회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10건의 안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진태 의원이 '대송산업단지 분양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필요', 정영섭 의원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출산장려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울러 강희순 의원의 대표발의로 '하동군 철도 교통망 확충 촉구 건의안', 김민연 의원의 대표발의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본회의에 이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정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김민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절수설비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1일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제8회 하동군수배 및 제18회 전국향우초청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동군골프협회(회장 서채영)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 및 하동군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국향우회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골프 동호회 43팀의 회원들은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향우들 간 우의를 다졌다. 이날 경기는 18홀 순차 티오프 방식으로 서울·부산·창원·김해·진주·하동 등 향우회별 4인 1조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치러져 각각 금남클럽팀과 송진구 선수(남/금남클럽), 황근옥 선수(여/진주 하사골클럽)가 1위를 차지했다. 하승철 군수는 “우리 하동군이 전국 향우분들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별천지 하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그 응원에 긍지와 자부심으로 보답하여 더 매력적인 하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하동군유족회(회장 김창문)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는 위령제 초헌관으로서 재배하며 원혼들과 유가족의 넋을 위로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된 하동군 희생자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민간인 학살의 올바른 진상을 알려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 및 유가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푸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하여 하동군에서 공식적으로 진실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97명, 확인 중인 희생자는 40명이다. 미신고자나 추정자를 합치면 200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8일, 하동군이 경남 최초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하는 복합 시설이다. 하동군은 2022년 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지난해 11월 29일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올해 10월, 마침내 개소를 알리며 장애인복지의 컨트롤타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하여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장애인복지 정책 개발 및 장애인 자립·재활 지원, 시설·단체 종사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스톱 종합민원 상담 창구, 여성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등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군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설·단체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0월 초 1만 5천 명의 방문객과 1억 4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많은 사람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을 약속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으로 요식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하동의 첫 먹거리 축제인 ‘하동별맛축제’가 긍정적인 평과 함께 각종 SNS에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메뉴가 다양하고 품질이 기대 이상이었다’, ‘축제 구성이 알차서 매년 가고 싶은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첫 축제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메뉴들이 품격 있고 맛있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축제장과 더불어 하동의 주요 관광지(하동핫플)를 방문했던 이들도 계절마다의 맛과 멋을 담은 하동군의 매력을 극찬했다. 축제를 향한 열기는 1억 4천여만 원의 매출과 함께 축제장 재료소진으로 인한 인근 가게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의 배달 주문도 잇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첫 축제인 만큼 방문객 수를 예측할 수 없어 재료가 일찍 소진됐던 것과 요리 부스 시설의 미비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농민회 하동군지회 회원 자제들과 김해장유농협 임직원이 17일,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새농민회 측은 250만 원을, 장유농협 측은 4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장유농협은 하동군의 화개악양 농협과 상호기부한 것이다. 이날 새농민회 양재민 부회장과 장호봉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유농협 김육수 상임이사, 정영철 김해 지부장도 함께 하동을 찾아 지속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하동군 측에서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이 대표로 참석해 두 기관을 맞이했다. 하승철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은 농민들의 생산력 향상과 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제도이다.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와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 방생 대법회에서 연합회원 일동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생법회는 쌍계사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을 다지며 인간 방생을 중시하고 쌍계사 관내를 순회하면서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는 지난 1985년 쌍계총림 방장 고산대선사의 뜻에 따라 매년 8월 중순 연합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10월에 생명 살림 봉행을 계승하기로 하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공동체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고향사랑기부라는 사회적 기여를 통해 불교적 가치를 실현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는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977년 개설 이후 활기를 잃어가던 하동공설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한때 하동에서 가장 크고 사람들이 북적이던 하동공설시장은 개설 후 40여 년간 하동군의 역사를 지켜왔다. 지금도 100여 개가 넘는 점포가 자리 잡고 있지만, 옛날의 명성을 찾기는 힘들었다. 그런데 민선8기 하승철 하동군수 취임 이후 빈 점포를 활용한 ‘청춘마켓’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청춘마켓을 모집해 1년간 솥밥(스테이크 솥밥), 보케포케(포케 샐러드), 소맥집(수제 소세지), 미로(일식) 등 총 10개의 점포를 입점시켰다. 청춘마켓은 젊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맛과 콘텐츠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보인 만큼 시장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10호점 ‘미로’는 우동, 돈카츠, 소바 등 수제로 만든 일식 요리와 안주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로’의 최준호 대표는 “점포가 하동시장 내 깊숙한 골목에 위치한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점포명을 ‘미로’라고 지었다. 요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4일, 하동군이 농식품 수출유통업체 ㈜GS트레이드(대표 이상진)와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상진 ㈜GS트레이드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S트레이드는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수출유통업체로서 호주,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세계 12개국에 K-농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해외시장 개척 능력을 인정받아 두바이 현지 K-Fresh Zone 마켓을 운영하는 등 K-Food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동 농특산물 50만 달러 수출 △해외박람회․홍보 판촉전 등 공동시장개척 활동 △하동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 △신규 제품 테스트 및 유망 수출 품목 발굴 △해외 공동 마켓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미 해외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냉동김밥, 맛밤, 조미김 등의 가공식품과 쌀, 배, 딸기, 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