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위원 위촉 및 2025년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 위촉 ▲임원 선출 ▲2024년 감사보고 채택 ▲2024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홍보 및 기관‧단체 간 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로서 도시생태, 교육문화, 녹색기업, 마을공동체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위원 등 50명이 활동한다. 이날 위촉된 제4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회의 다양한 민관 협력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분과별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지속가능발전이다. 진주시와 지속가능발전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6일 오후 5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심의를 했고, 2부는 진주시복지재단에 삼백만원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로 시작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영유아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연합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임기만료로 이임하는 박미란 회장은 “2년의 재임기간 동안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함께 힘써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임회장은 “우리 보육인들이 앞장서서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세심한 보살핌과 올바른 가치관 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진주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활동실적 보고 및 2025년 활동계획 등을 의결했으며, 임기가 끝난 단체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과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 2년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최선을 다해 이끌어온 김언희 회장이 퇴임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 이보화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이보화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전임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진주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도보다 세 단계 높은 ‘나’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광역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0개 지표이며, 항목별 가점과 함께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한다. 진주시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수립의 적합성 △민원 정보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및 답변의 충실도 △고충민원 해결 및 처리를 위한 노력도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의 데이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내외 활동 평가 및 사회적 배려대상 민원인을 위한 ‘도움벨’, ‘에나봇’, ‘큰글자 및 점자 민원편람’ 운영과 민원담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진주시가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도내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지역의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의식 수준이 높고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진주시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와 교통안전지수 모두 전국 1위에 이어, 2024년 전국단위 그룹별 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하여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진주시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는 89.48점으로, 2023년의 87.1점보다 2.38점 상승하여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교통 안전정책의 이행 ▲교통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내동면 내평삼거리에서 삼계교에 이르는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내동면 자전거도로는 옛 국도 2호선 폐도부지를 활용하여 차도와 분리해 설치한 자전거도로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 여건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2023년 12월 착공해 현재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1.7km 구간에 대해 개통 예정이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폐도 주변 환경정비로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주민 여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자전거 네트워크 확충의 일환으로 작년 11월에 공영자전거 ‘하모타고’를 도입하여 올해까지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통한 단계적 시스템 개선으로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체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선진교통체계 구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및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수탁운영자와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증서를 전달받은 기관은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진주시초장 다함께돌봄센터, 피에르테어린이집, 진주의봄어린이집으로 총 4개소이다.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및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는 오는 3월 개소 예정인 시설로 지난해 수탁자 공개모집, 선정 심의위원회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운영 능력과 공신력 및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아 수탁법인 및 수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진주시초장 다함께돌봄센터는 대한민국청실회 진주지구 촉석청실회에서 5년간 수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평가를 포함한 재계약 적격성 심의를 통과해 재위탁이 결정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5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정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수탁 운영 기관에서도 우리 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겨울방학 행정인턴 사업에 참여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기회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시는 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책 제안을 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학생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인턴 활동을 하며 배우거나 느낀 것을 바탕으로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했다. 제안된 시책은 총 60건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진주시의 관광객 유치 방안 및 시민 편의 시책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최우수상에는 '골목관광 콘텐츠를 통한 진주의 경제․문화 활성화'로 젊은 관광객 유입과 골목 관광지 발전을 도모한 홍채원 학생, 우수상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일 지난 설 연휴기간인 29일 발생한 상평동 빌라 가스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안전과, 일자리경제과, 건축과, 복지정책과, 자원순환과, 상평동행정복지센터, 도시가스 공급업체(지에스이) 등 관련 부서 및 업체와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근 주택가의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피해사항도 청취했다. 현장 점검사항은 ▲건물 주요부분 균열 및 외벽 안전 점검 ▲가스·전기 시설 차단 여부 ▲사고 피해조사 ▲피해주민 상담 및 긴급복지 지원 여부 ▲사고 빌라 주변 건물 파손 여부 파악 등이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35분경 상평동 한 빌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인력 65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현장 안전조치,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진주시는 교통안전국장의 지휘 아래 비상소집 된 직원 40여 명, 자율방재단, 민방위기동대 등의 민・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주변 잔해를 정비했다. 또한 추가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선 설치 및 출입제한 표지를 부착하는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4일 읍면동장 정례회의 시 ‘2024년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에 대해 표창하고,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30개 읍면동장을 격려했다. 이날 최우수기관 표창은 집현면과 중앙동이, 우수기관 표창은 정촌면과 신안동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1년간 문화시민운동 전개를 비롯하여 복지서비스 제공, 청소행정 업무, 견문보고 실적, 주민자치센터 운영, 직원친절도, 재정 균형집행 및 지방세 징수 실적 등 17개 분야의 시책에 대한 개별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종합하여 16개 읍·면과 14개 동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표창을 수상한 읍면동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전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읍면동 종합평가를 통한 우수부서 기관표창과 포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90명과 수행기관장, 장애인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과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일자리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진주시의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규모는 30억 86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1% 대폭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사업인원도 3개 분야 190명으로 창원특례시를 제외한경남도내 시군 중 가장 많다. 일자리사업 분야별로는 일반형 일자리 93명, 복지일자리 9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1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총 95개소에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 시는 올해 참여형 복지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전년 대비 1개소를 늘려 장애인복지기관 5개소에 위탁하여 시행한다. 특수-교육연계형 사업은 진주직업재활센터에 위탁하여, 졸업을 앞둔 장애 학생들도 일자리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시는 23일 신진주역세권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사업은 가호동 신진주역세권 내 은하수초등학교 인근 가좌동 195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보도육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육교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한 디자인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30일간 가호동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와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보도육교가 개설되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와 근린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간의 접근성 향상으로 공공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조형물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70개소와 저소득층 1만 1242세대에 위문품 등을 지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김, 라면,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설 종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이 우리 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헌신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시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23일 지역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전통시장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시의원들은 진주요양원과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등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등 시설 이용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 지급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으로 총 17개 시설이다. 같은 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진행됐다. 진주시의원들은 에코백을 들고 진주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 나뉘어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과 손님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이들은 올해 설 연휴 앞날인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연휴가 길어진 만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시민들의 착한 소비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새해는 상서로운 희망의 기운이 점차 커지는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진주 정촌면 ~ 사천 사천읍 국도 3(33)호선 우회 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주~사천 간 국도 3(33)호선 도로는 사업비 약 2080억 원이 투입되는 6.08㎞의 우회 신설도로이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도 3(33)호선은 진주와 사천을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로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및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반시설과 남해안 관광지를 통과한다.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고, 특히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는 상습 정체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이다. 더욱이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되면서 향후 유관 기관과 기업 유치로 정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도 3(33)호선 우회 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교적 낮은 경제성(B/C)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