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공연,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가족 대상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곡성군 아동복지시설 대상 '마술책방' 공연, △독서 연계 프로그램 ‘이야기 공방’이 운영된다. 유설화 작가의 작품 '용기를 내, 비닐장갑!'은 초등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됐으며, '슈퍼거북', '슈퍼토끼', 장갑초등학교 시리즈 등 유명 그림책의 저자이다. 오는 30일 운영되는 작가와의 만남에서 유설화 작가가 읽어주는 '슈퍼거북', 그림책을 만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작가와 함께 나만의 캐릭터 장갑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독서 마술 공연 '마술책방'은 ‘문화를 읽는 도서관’의 일환으로, 사전 신청한 곡성군 소재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6일 펼쳐진다. 독서 연계 프로그램 ‘이야기 공방’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림책을 같이 읽고 초콜릿ㆍ무드등ㆍ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구성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곡성군은 올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756톤과 유기질비료 1만 1,439톤을 농가에 공급 지원했다. 더불어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28톤, 유기농업자재 2,150톤, 수도용 상토 4,230톤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시켰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36%에 달하는 1,327ha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 인증 비용과 장려금을 지원하며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농가부담경감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귀농귀촌 정착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 및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를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의 활용성과 창의성을 평가했다. 지역통계 우수 심사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과 개선 실적 △기술지원과 컨설팅 참여도 △통계역량 강화 노력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실태조사를 활용하여 △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 △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으로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 등을 통해 곡성군 청년인구 유입의 활성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우리 군의 통계자료가 정책을 개발하고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책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의 전통시장에서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산림연접지와 고령층 및 취약계층 농가 등의 신청을 받아 현장을 방문하여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전정가지 등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결성하여 11월 29일까지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위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을 토대로 논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관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농가들의 인식개선과 행정의 지원으로 건조한 가을철 화재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고등학교와 옥과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30명의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을 목표로 3주간의 글로벌 캠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어학연수로 준비했으며, 곡성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관계자 기획 회의와 사전답사를 거쳐 모든 연수 일정이 확정했다. 지난 9월 곡성중 18명, 옥과중 9명, 석곡중 3명 총 30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선발됐고, 이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무려 25%의 학생이 참여하는 어학연수이다. 2025년 2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연수 일정은 2주간의 어학수업과 시드니 공립대학인 NSW대학 교수특강, 시드니 오케스트라 공연, 지역문화체험을 거쳐, 마지막 주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정규수업 참여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연수는 홈스테이의 안전성과 다양한 경험, 해외친구와 자연스러운 교류에 가장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는“줄어들고 있는 고등학교 입학생 모집에 큰 힘이 됐고, 어학연수로 인해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 입학을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곡성읍 소재 문화체육관에서 ‘제9회 곡성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의지를 높이고, 참여자 모두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상래 곡성군수는 “모든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군에서는 여러분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분의 삶의 질과 권익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공공기관 편의시설 확충 사업, 장애인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0월 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읍·면별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86,146가마/40kg, 시장격리곡 24,598가마/40kg, 총 110,744가마/40kg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벼 매입 대금은 매달 말일 중간정산금 형태(4만 원)로 지급되며, 최종 대금 지급은 쌀 가격이 확정된 연말 이뤄진다. 2024년산 매입대상 품종은 강대찬, 새청무이며 품종검정제도를 엄격히 적용하고 군에서 지원하는 공공비축미 전용 톤백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첫 수매를 시작으로, 11일 현재 19,860가마/40kg를 매입 완료했고, 11월 말까지 나머지 전량을 매입한 후 피해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 지정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곡성시니어클럽은 11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한방 온열찜질과 한약을 재료로 한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한방 특별 체험활동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누적된 피로를 푸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 어르신들은 “한방찜질과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이 한층 가벼워졌다.”며, “앞으로 건강한 몸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지역 공헌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럽과 함께 공공일자리사업과 문화체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전국에 203개소가 있으며, 전남에는 13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 중 곡성시니어클럽은 전남에서 첫 번째 지정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아과 불모지였던 곡성. 아픈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 원정을 떠나는 게 일상이던 곡성에 고향사랑기부제로 소아청소년과가 생긴 지 어느덧 두 달이다.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1' 이후 그동안 주민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아이가 아파서 직장에 반차를 내는 일이 없어졌어요’ ‘아이 아플 때 혼자 장거리를 운전하지 않아서 좋아요’ 곡성군이 옥과통합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이용객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전원이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거리가 가깝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높았고 ‘의사가 친절하다’는 점에 만족하는 사람이 뒤를 이었다. 옥과에 소아청소년과가 생기기 전, 곡성 주민들은 아이가 아프면 4시간 원정진료를 떠나야 했는데 이제는 가까운 집 앞 소아과를 찾아갈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응답자 4명 중 3명(77%)은 ‘학교, 어린이집 알림장’이나 ‘지인’ 등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를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곡성유학캠프가 서울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곡성유학캠프는 농촌유학을 고민 중인 전남 외 타 지역 학부모들에게 곡성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로 곡성교육지원청, 죽곡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10월 말, 캠프참가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8가정이 신청하여 캠프의 인기를 실감했고, 10가정을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했다. 1일차에는 죽곡초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특색교육 프로그램과 미래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죽곡면 삼태리에 조성 중인 유학 단지를 둘러보았다. 2일차에는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곡성꿈키움마루의 로봇코딩 프로그램과 어린이도서관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곡성유학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곡성농촌유학을 통해 곡성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농촌유학 대상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2021년부터 도시 학생들을 농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되기까지 재단은 교육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냄으로써 지역민의 학습역량을 키우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그간 재단에서는 지역의 환경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내 아동,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생태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 3년간 지역민을 교육해 마을교육강사로 양성하면서 생태체험, 트리클라이밍, 학교생태텃밭, 습지교육, 밧줄놀이, 숲에서 길찾기, 아보리스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교사들도 알지 못했던 곡성지역의 역사를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술교육 등 총 9개의 교과목을 개발해 교과연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완성형의 지역교육모델로 인정받게 되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 낸 뜻깊은 성과다.”며 “평생교육을 지속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에서는 곡성읍 죽동리 연접한 교촌리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초동 대처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31일 7그루가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발생 현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 인근 시군과 함께 긴급 중앙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 조사반은 재선충병의 감염 시기, 원인, 확산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 지역 현장 조사와 소나무류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여 매개충의 이동 경로에 따라 다른 소나무로 침입·번식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소나무 내부에서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예비비를 투입하여 즉시 고사목 벌채를 추진하고 내년 3월까지 예방 주사를 놓는 등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 곡성읍 비빌언덕25에서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중고 물품, 소품 등을 서로 교환,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중인 프랑스자수팀 회원들이 제작한 티매트, 조명, 브로치, 키링, 액자와 죽곡면 목공커피학교에서 제작한 도마, 다양한 목공예품 등 이외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연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준섭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연합회의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지역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부산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일 지역 내 29개 마을 문해학습자, 교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곡성군 성인문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한마당’은 뒤늦게 배움에 눈을 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문해학습반 공연과 전라남도 성인문해시화전 수상작 시화 낭송, 시화작품 전시, 작은 운동회 등 교사, 학습자들이 함께 그간의 배움을 공유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생태학습도시 ‘곡성 에코플러스’ 특별부스로 친환경 고체비누 만들기외 4종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더욱 만족도를 높였다. 시화전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유팔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배운 글이지만, 이렇게 상까지 받고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까지 느끼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크게 감복했다”며,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활동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월 31일 2024년 제3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조상래 곡성군수를 선출했다. 곡성군 출연기관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이사회 현원은 총 8명으로 7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군수와 교육장, 군 교육업무 소관 부서장은 재단 정관에 의한 당연직 이사이다. 조상래 신임 이사장은 제6대 곡성군의회 의원과 제8대·제10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재선거를 통해 제48대 곡성군수로 당선됐다. 또한 재단의 당연직 이사로 출석한 제3회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곡성군수 재임기간동안 재단을 이끌게 됐다. 조상래 이사장은 “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재단이 군민과 학생들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