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상산(常山) 김도연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 독립선언의 주역이자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강서구립극단 ‘비상’이 준비한 창작 뮤지컬 『도연』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또 주요 내빈들의 2·8 독립선언서 결의문 낭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형목 박사의 기념 특강이 진행된다. 박사는 ‘상산 김도연 평전’의 저자이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도연 선생의 독립정신 및 현대적 시사점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구민회관 내 우장갤러리에 포토존을 조성하여, 대한제국기부터 근현대까지 김도연 선생 삶의 자취가 담긴 기념물을 다음 달 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서구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소들, 여러분이 직접 찾아주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민과 함께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자원을 발굴해 강서구만의 특색과 매력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숨은 관광자원 발굴 프로젝트 ‘강서구 하면 여기지’ 주민 제안을 받는다. 제안 대상은 ▲지역산업 및 특산물 ▲역사적인 장소나 유적 ▲문화공간 ▲인물 ▲오래된 가게나 골목 ▲맛집 등으로 지역의 특색을 지니고,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는 구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 후 할 수 있다. 주민 제안을 통해 수집된 관광자원은 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관광자원이 일부 지역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균형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한다. 또한 주요 관광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관광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구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의장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강서구 내 주요 기관들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각 기관에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성호 의장을 비롯해 이충현 부의장, 전철규 운영위원장,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이 함께했으며, 강서소방서, 강서세무서, 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 서남물재생센터, 강서구청, 강서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첫째 날인 13일에는 강서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강서소방서(서장 이원석)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각종 재난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장비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소방 인력 확충과 장비 지원 등 소방 행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가능하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해야 한다. 다만,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 비주택과 무허가건물, 최근 3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하는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등 총 18종이다. 특히, 곰팡이, 환기 불량 등 반지하 주택의 문제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풍기도 설치할 수 있다. 집수리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를 시작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이사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기간은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며, 연간 1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당 최대 20만 원의 이사비용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의 계좌에 직접 입금되며, 압류방지계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계좌로 이체하여 현금으로 지급된다. 강서구 관내 이사 시에만 이사비가 지급되며, 강서구에서 타 자치구로 이사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강서구로 이사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필요 서류로는 신청서, 통장 사본, 이사비용 영수증 등이다. 영수증은 이사업체 정보가 기재된 것을 제출해야 하며, 견적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사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인 ‘다같이학교’ 제1회 졸업식에 참석해 우수 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차별 없는 포용 정책이 필요하다”며 “구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발산동 더뉴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졸업식은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영상 시청,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사할린 동포들의 ‘홀로 아리랑’ 축하공연, 다문화봉사회 결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다같이학교는 한국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총 8개국 41명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생활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일상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 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민들에게 재정적,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차 시행한다. 강서구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4년에는 총 607명에게 약 8,9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장항목은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상해사고 진단위로비(교통상해사고 제외) ▲화상수술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 4종이다. ‘상해후유장해’는 상해사고 후 치료를 마쳤음에도 신체에 3~100%의 영구적인 장애가 남아있는 경우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사고 진단위로비’는 상해사고의 직접 결과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 원을, ‘화상수술비’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는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 치료비로 보장금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강서구민이 타 지역에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보험 혜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3일 ‘2024학년도 강서대학교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학위를 마친 홀가분한 마음과 동시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존재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목표와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 자책하기보다는 자신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통해 용기와 힘을 얻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고성주 학교법인 이사장, 김용재 강서대학교 총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위 수여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성적 우수 및 모범 학생 상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관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계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강서구에 공급하는 세대는 총 162호이다. 지원 가능한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제한되지만, 미성년 자녀 세 명 이상인 가구나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인 경우는 85㎡를 초과하는 주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2025.2.5.) 강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 2순위 유형별 신청 자격을 갖춘 자이다. 1순위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정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구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다.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창업허브 M+ 8층 컨퍼런스홀(강서구 마곡중앙8로 14)에서 진행된다. 구는 설명회에서 ▲저금리 융자 사업 ▲수출상담회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우리동네 숍(shop)꾸미기 사업(점포 내·외부 디자인 개선) 등 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 서울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는 정책자금 지원, 기술보증,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주요 지원사업과 서울창업허브 M+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 담당자와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사업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도 배부된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대학생 청년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약 한 달간의 체험단 활동을 마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을 만날 기회가 부족해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주제를 특별히 정하진 않았다. 체험단 활동 후기부터 진로 고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이 근무를 하며 느낀 점, 강서구에 바라는 점 등을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기쁜우리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한 경대영 학생은 “평소 발달장애인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체험단 활동은 가슴 따뜻한 경험으로 남았다”며 “대화는 어려웠지만 친구들 표정과 행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었고 장애인복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복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발달장애인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이선영 씨에게 1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서구에 위치한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에서 간호사로 재직중인 이 씨는 지난달 6일 출근길 열차에서 쓰러진 한 여성 승객을 목격했다. 이 씨는 “당시 쓰러진 여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마와 머리를 따라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고, 호흡과 맥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긴급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씨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쓰러진 여성을 열차 밖으로 옮긴 후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저혈당 쇼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방과 패딩 등으로 환자의 다리를 높게 올렸다. 이 씨는 이후에도 환자와 대화를 시도하며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환자의 곁을 지켰다.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후 환자의 혈당과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러한 이 씨의 선행은 환자 지인의 제보와 환자가 직접 병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알려졌다. 이선영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함께 도와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환자를 신속히 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정 발전과 적극적인 업무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23건 후보 중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전문성, 과제 난이도 등을 종합 심사해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상속 차량취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제설제 작업장 운영 ▲우리동네키움센터 하자분쟁 해결 ▲행복 지역자활센터 건립 ▲발산역 지하보도 보행환경 조성 등이 선정됐다. ‘상속 차량취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는 법령 개정을 통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인 사례다. 피상속인의 차가 오래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상속인은 3개월 이내 말소등록을 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3개월 이내 말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기준을 6개월 이내로 완화한 사례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제설제 작업장 운영'은 코로나 종식으로 주력 사업이었던 마스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통학로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20개 동 주민센터와 내 지역 지킴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8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보도 및 차도 파손 여부 ▲쓰레기 등 통행 방해 및 안전 위험 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등굣길 보행이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소관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입학·개학 시기에 맞춰 통학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154건의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통문화개선 우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0일 지역 사회의 기업들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오후 15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린 성품 전달식에 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 성품은 총 3천 5백만원 상당이다. ㈜에프지아크스에서 녹용홍삼 스틱 42박스를, ㈜드림로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체중계 150개 등을 기탁했다. 또, ㈜이지에스플러스에서는 전기차 전용 소화기 3대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화기는 관내 전기차 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며, 녹용홍삼 스틱 및 디지털 체중계 등은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역 푸드뱅크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지아크스와 ㈜드림로드는 지난해 이어 올해 2년째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품은 총 3천 9백만원에 달한다. ㈜이지에스플러스는 영등포 소재 소화기 제조, 유통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