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보궐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5일 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선거업무의 철저한 준비와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진 구청장은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등 준비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점검해 투표 사무에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조기 대선까지 50일이 채 남지 않은 만큼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삼가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직후 진 구청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흔들림 없는 구정 운영을 최우선에 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와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이 기간에 접종을 받으면 1만 원에 가능하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다. 이에 구는 광견병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3,000마리의 광견병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시중 동물병원에서 3만 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는 1만 원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개는 동물등록을 한 경우에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의 경우, 외장형 칩, 인식표 또는 동물 등록증을 지참한 후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이며, 약품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8개소에서 가능하며,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맞춤형 만남 테이블로 모시겠습니다.”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수출상담회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컨설팅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를 대폭 넓힐 방침이다. 1차 수출상담회는 7월 16일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강서구 마곡중앙로 143)에서 개최되며, 오는 2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35개 업체 내외다. 상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1:1 비즈니스 매칭 테이블’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구는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현장에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계약 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4일 방화동에 위치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제4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씽크홀(지반침하)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전국 곳곳에서 씽크홀이 발생하며 주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진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공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하 약 10m에 위치한 지하 터널 공사 현장으로 향했다. 진 구청장은 현장 곳곳을 다니며 지하 터널 굴착 방식, 씽크홀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전국에서 발생한 씽크홀 사례와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며 씽크홀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는 “강서구를 지나는 지하터널 1.3km 구간은 씽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굴착 공사를 대부분 완료했으며, 방수포 설치도 마쳐 현재 마무리 공정 단계이므로 씽크홀이 발생할 일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지반침하 일명 씽크홀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씽크홀 예방과 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평생학습을 위한 동아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인증제’를 실시한다. 구는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인증을 받은 학습동아리는 향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에 공모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해당 사업은 80만 원까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학습동아리 인증을 받으면 공모 심사에서 가점을 받아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지역 내 학습공간 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안정적으로 모임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각종 지원 사업 및 운영 매뉴얼 등 평생교육 관련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기간 만료 후 그간의 활동 실적 등을 검토해 재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사교와 친목이 아닌,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하며, 강서구청 누리집에 등록돼 현재 활동 중인 동아리다. 동아리 등록은 간단한 소개글을 작성해 강서구청 누리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봄꽃이 절정에 이르는 4월, 만연한 봄기운과 화려한 야경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서울 강서구의 ‘강서 봄빛페스타’가 12일 개막했다. 축제는 이날 방화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8일간 열린다. 개막식 당일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꾸몄다.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경관 전시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개막식을 찾아 전반적인 축제 진행 상황을 살폈다. 오후 3시 개막 시간에 맞춰 행사장을 찾은 진 구청장은 현장 곳곳을 다니며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한 위험 요소는 없는지 현장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또한,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주 무대와 체험부스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연도 관람했다. 이날 7시 30분에는 빛 점등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서 봄빛페스타’는 아름다운 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봄꽃 축제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을 주제로 기획됐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정한 복지는 주민의 자긍심 높여줄 수 있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 서울시 강서구가 올해 지역 여건과 고용 대상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9,000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직접 일자리 창출 8,108개,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310개, 구인 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 565개 등 총 9,000개로, 이는 전년 대비 1,500개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 계획엔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변화에 따른 고용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가 대폭 확대돼 전년 대비 746개 늘어난 5,433개가 마련됐다.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는 올해 일자리 9,000개 창출, 고용률 71.8%를 목표로 총 8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전년 대비 148억 원이 늘어난 72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책 방향은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서비스 확대,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플랫폼 확충,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이다. &nb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아동친화도시의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상위 단계 재인증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상위 단계 재인증을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들은 상위인증에 따른 유니세프 권고사항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을 비롯해 아동보육,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아동의 행복과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아동친화도시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2026년 상위 단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누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7학년 청춘학당’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경제력과 활동력을 갖춘 시니어 인구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관계 형성 및 개인별 성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춘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학년 청춘학당’은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1년간 운영된다. 학기당 5주 과정으로 1학기는 ▲국어(글쓰기) ▲사회(커뮤니케이션) ▲미술(오일파스텔화) ▲체육(근력강화운동) 등 4개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는 5월 중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1학기 강좌가 시작된다.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에서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7월부터는 두 달간 방학 후, 9월부터 2학기 과정이 새롭게 시작된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반장선거, 방학, 가을 소풍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 학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일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방시설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유수지를 찾아 분당 배수량, 빗물이 한강으로 방류되는 과정, 수방 시설물 등을 직접 살폈다. 마곡유수지는 일부가 복개되어 상부는 마곡어울림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하부는 유수지 본래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진 구청장은 장화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복개 하부 구간으로 들어갔다. 바닥 곳곳에는 쓸려 내려온 토사와 물이 고여 있었다. 거대한 지하 터널 같기도 한 이곳은 장마철 폭우가 내리면 빗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방재시설이다. 빗물 약 50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구는 분당 최대 6,680톤을 방류할 수 있는 마곡 1, 2빗물 펌프장을 통해 한강으로 빗물을 흘려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고 있다. 실제 강서구는 지난해 장마철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 472mm보다 많은 522mm가 내리며,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지만 침수피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 그 이면에는 행정에 있어 가장 기본은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구는 9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608만 1천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총 1,133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강서구민들도 발 벗고 나섰다. 적게는 1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500만 원까지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잇따랐다.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화곡6동 김진순 씨가 500만 원, 염창동 김삼례 씨가 200만 원, 방화1동 김갑식 씨가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경로당에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선뜻 내놨다. 강서힐스테이트 골든클럽경로당이 74만 원, 강나루 현대아파트경로당이 1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 복지 기관인 우리모두 데이케어센터에서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기업과 병원,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대방건설에선 5천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미즈메디병원에서 1천만 원, 서울부민병원과 강서로타리 3640지구, 우리모두복지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2일 오후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 강서 봄빛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봄빛페스타’는 2008년부터 시작된 ‘개화산 봄꽃축제’에 아름다운 빛을 더해 2023년 새롭게 선보인 빛축제로, 아름다운 봄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에 첨단 기술인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다양한 효과음을 더해 빛 전시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를 행사장 곳곳에 풍성하게 마련했다. 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봄빛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음악공연, 마술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추억의 게임인 딱치치기, 제기차기와 전통의상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는 ‘별’을 주제로 달무드등, 행성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서구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 ‘스터디벅스’의 올해 첫 대면 회의를 지난 2일 강서구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간의 소통 및 연대를 강화해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벅스’는 가양도서관, 강서청소년회관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39개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에 대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 간 실무적인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023년 조직 후 지속 운영 중이다. 회의에 평생학습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협의체 운영 방향 ▲관내 기업 사회공헌 사업 ▲AI를 활용한 협업 아이디어 도출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관내 기업들과 구의 평생교육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협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도출해보기도 했다. 구는 올해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엔 ‘디지털 협업 방식 활용법’ 관련 실무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작년 협의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생활을 지원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5년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행동을 개선하여 반려인과 더 나은 동반 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 맞춤형 행동교정 ▲집합 행동교정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1:1 맞춤형 행동교정’은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훈련사가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자택 또는 희망 장소로 방문해 교육한다. 반려견의 공격성, 배변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에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견과 관련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인을 대상으로 펫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올 4월에서 11월 사이 1가구당 총 3회씩 진행하며, 교육 시간은 회당 90분이다. ‘집합 행동교정’은 반려견 사회성 향상과 산책교육, 펫티켓 교육으로 구성되며, 황금내근린공원(허준로 221-40) 내 반려견 쉼터에서 실시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4/2025년 겨울철 제설 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확충하고, 제설용 송풍기 지원 및 차량용 탈부착식 싸인보드 부착 등 직원 아이디어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구는 제설 대책 기간 동안 다양한 개선책을 도입해 효과적인 제설 작업을 수행했다. 우선, 제설 장비를 확충하여 유니목 1대, 다목적 도로 관리차 1대, 살포기 14대를 추가 도입했다. 또한, 기존 11개였던 작업 노선을 14개로 세분화하여 보다 촘촘한 제설 작업이 가능하게 했다. 이어 자동제설이 가능한 도로 열선도 기존 11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 설치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6곳과 장애인복지관 3곳에 제설용 송풍기 20대를 무상 대여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강서구는 신형 제설용 살포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방향지시형 싸인보드를 부착했다. 이는 야간 제설 작업 시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