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 연산3동 새뜰마을사업 거점시설 '밤골 어울터' 개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2월 20일 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3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주민 거점시설인 ‘밤골 어울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밤골 어울터는 2020년 3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사업지로 선정된 밤골마을의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연산3동(금련로38번가길 24-1)에 위치하며 연면적 147.34㎡,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프로그램실 △1.5층은 마을사랑방 △2층은 공유주방 및 사무실로 조성됐다. 밤골 어울터는 도시 새뜰마을사업 초기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한 연산3동 주민협의체가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밤골 어울터가 밤골마을의 커뮤니티 거점시설로써 마을의 일들을 의논하고 주민들의 배움과 휴식의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연제구, 신규 자활사업단 '한솥 도시락' 개소식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2월 20일 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한솥 도시락' 현판 제막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자활사업단 한솥도시락은 66㎡(약 20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도시락 세트, 덮밥류, 비빔밥류, 반찬, 간식류 등 40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 식사 및 배달 앱과 전화 주문을 통한 배달도 가능하다. 연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신규 사업단 개소를 비롯하여 지난 9월 '카페 가온비' 사업단를 확대 운영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우리동네 호두과자' 사업단 신규 개소를 준비하는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신규 사업단이 번창하길 기원하며, 자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하고, 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