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의왕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7일 관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위험 교량을 찾아 시설 붕괴, 낙석, 매몰사고 등 위험 요인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해빙기에 지표면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붕괴·낙석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대형 건설공사장, 교량 등 시설물 50여 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시 안전 관련 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등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시민안전을 확보한 후 보수·보강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안치권 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재난위험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위험한 시설물을 발견하는 즉시 시청으로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의왕시는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10일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의 공백으로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관련 서비스로는 △생활돌봄 (신체활동‧가사지원) △동행돌봄(병원․일상동행) △주거안전(소규모 집수리)을 제공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 120 ~ 150% 가구는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으며, 150%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동 주민센터 방문·유선 접수 또는‘경기민원24(온라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주변 이웃들이 어떤 위기와 돌발상황에서도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누구나 돌봄서비스’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6일 주민센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7일에는 실제 서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2025 안양 축구사랑 장학생 및 학부모 340여 명과 함께 FC안양 홈개막전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양 축구사랑 장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선발하는 장학생이다. 재단은 2021년부터 GS파워주식회사가 후원하는 FC안양 시즌권을 기탁받아 장학생에게 장학 티켓의 일환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FC안양의 K리그1 승격 홈 개막전을 기념해 장학생과 가족들, 재단 임직원들 모두가 옷과 머리띠를 맞춰 입고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장관이었으며, 장학생들은 스포츠의 가치를 느끼는 긍정적인 경험을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티켓을 기탁해주시는 GS파워주식회사에 감사드리고,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이라는 새로운 시즌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응원해준 장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 중앙공원에서 과천여성비전센터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과 협력해 ‘역사 속 여성 독립운동가’와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한 전시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과천시 바로희망팀’을 홍보하고,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확대하고, 여성들의 도전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경력 보유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취업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가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사업의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입찰안내서에 반영할 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낡은 시설에 대한 개선과 인구 증가에 따른 처리 용량 향상을 위해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과천동 555-2번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문화시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대화 사업을 거쳐 1일 처리 용량이 기존 3만㎥/일에서 6.1만㎥/일로 확대된다. 특히, 고효율의 기기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처리 중에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률을 약 32.3%까지 달성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설치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2025년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등 신고 의무를 위반한 계약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 소재지 관할 신고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정보공개를 통해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취지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시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2025년 5월 31일까지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6월 1일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고 방법도 한층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지역주민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인 관악주공아파트 주민과 인근 관악성원, 은하수신성, 한양샛별1단지와 6단지 아파트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인지기능 검사 등의 전문적인 치매 검사를 받았으며,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동편마을1단지 치매안심마을과 인근 동편마을2단지~4단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부흥종합사회복지관과 각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치매 관련 복지서비스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실시된 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43%)로, 나이가 들수록 죽음이나 암보다 치매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고 두려워한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노동자들을 위한 단체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5월 중에 실시되며, 상담 인원은 한 회기당 최소 5명부터 최대 20명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고용하는 안양시 소재 사업장이며 1인 자영업자들의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단체 심리상담은 학습지 교사, 요구르트 등 음료판매원, 정수기 등 렌탈 물품 관리, 수도·가스 검침원 등 여성 이동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특수 고용관계 포함)과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 2회 참여 사업장이 우선 선정된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산재 다발 집단(건설업·제조업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법·제도 관리 취약 집단(자영업자, 특수형태 노동자, 비정규직 및 감정 노동자) ▲사회적 취약 집단(고령·청년·여성·장애인 노동자) 등을 일컫는다. 심리상담 주제는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특강(2회) 또는 힐링 프로그램(1회) 두 가지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은 2회 참여 사업장이 우선 선정되며, 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배우 박상원과 함께하는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 시즌 3 - 원더풀 라이프 in 군포’를 개최한다.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기획공연이다. 2023년 시즌 1로 시작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과 성원 속에 2025년 시즌 3를 맞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원더풀 라이프 in 군포’라는 부제로 現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상원 배우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마련됐다. 군포 시민들과 함께‘일상 속 문화예술로 행복 찾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본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군포시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회는 김현욱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초대가수 왁스와 김범룡의 축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감동과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시즌3로 군포 시민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9세~39세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교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오는 4월부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시작한다. 청년독서회는 군포시 거주 인문학 강사의 전문 지도를 통한 독서토론 및 글쓰기 수업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개인의 지적 성장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로 운영을 시작한 청년독서회는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10주 동안 운영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025년 3월 12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토론을 즐기고,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여 자아 성장과 자기 계발의 시간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공공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확대 실시해,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 3월 4일, 군포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33개 공공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이 치매 인식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치매환자 대처법, 치매파트너 활동 방법까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기관의 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기관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집중교육 기간 이후에도 교육을 받지 못한 기관 직원들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상설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적응을 돕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시장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다. 갈색 종이에 음식을 싸는 것에서 유래됐으며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올 해 미팅은 최근 1년 이내 임용된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및 업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은 “이번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3월 5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5개 법인에게 ‘유공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달 성실납세자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35명을 선정했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공납세자 15개 법인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징수유예 등의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하여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하여야 하며,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로서 법인은 1천만원, 개인 및 단체는 5백만원 이상 납부하여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이다.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1년 동안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적용이 지원된다. 또한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 지샘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으로부터 기본 종합검진비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 10% 할인 및 장례식장 이용료의 10%~20% 할인 혜택이 선정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어르신 건강증진과 노년기 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 건강놀이터 ‘박미보건지소 건강장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24년 19.2%로 향후 2050년에 40%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4년 노인 인구가 2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구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노년기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장수학교’를 운영한다. 건강장수학교는 보건지소에서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검진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합(원스톱)해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특히,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입학 전후 건강검사를 실시해 맞춤형 평가의견(피드백) 제공, 생활 속 건강 실천 지원, 졸업 후 건강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장수학교는 2025년 상, 하반기 기수당 12~16명씩 총 8기수로, 한 달간 주 2회(총 8회)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프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 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발굴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주민자치회 공론장을 활성화하고, 자치 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10개 동 주민자치회는 2월 한 달간 2026년 사업 계획을 위한 설문조사, 우리 동네 탐험, 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된 주민 의견을 주민센터와 함께 분야별로 정리하고, 주민자치회별 공론장에서 의제로 상정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구는 공론장을 통해 주민 의견이 정식 의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개 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의제 발굴 교육을 진행한다. 금천구 인구 통계(청년, 1인 가구, 다문화, 고령인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통계, 지역사회 건강 지표, 복지서비스 현황, 동별 특성을 안내하고 분석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6월 중 자치 계획의 수립 과정과 내용을 점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