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 1차 e-브라운 백 세미나’ 개최

한국에너지공대 문승일 교수 “분산에너지 시대 나주의 기회와 역할”주제로 강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지난 6월 21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e-브라운 백 세미나(e-Brown Bag Seminar)’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회 회원인 황광민, 최문환, 홍영섭, 최정기 의원과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을 비롯해,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한국에너지공대 한상철 연구처장 및 관계자, 그리고 나주시 부시장 등 시청 공무원, 일반 시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총 7회에 걸쳐 계획된 에너지-브라운 백 세미나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 문승일 교수가 “분산에너지 시대 나주시 기회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분산에너지 시대의 주인공,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위해 나주시와 한국에너지공대 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에너지공대 한상철 연구처장은 “오늘 세미나는 1년 6개월 전부터 연구회 대표인 김철민 의원님과 논의하고 계획한 결과다”며, “지금은 꿈으로써만 그리는 에너지 허브도시지만 조만간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오늘 이 자리도 그러한 노력들의 일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 김철민 의원은 “오늘 제1차 에너지-브라운 백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1회씩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며, “이번 기회로 나주시의 에너지도시로의 도약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더 높은 세계 대학으로의 도약을 기대하며, 7월 18일에 진행될 두 번째 e-브라운 백 세미나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사용 용기로 포장된 도시락과 종이 없는 강의 진행을 위해 모바일로 강의자료가 제공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들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