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월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신상진 시장이 직접 참석해 1시간가량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과 주거 안정 ▲친환경 도시 조성 ▲은둔형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건의와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시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청년 스스로가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의 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며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시에서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 전담 부서 및 청년참여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