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20일 개봉1동 제2자치회관에서 모자건강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인사말씀, 시설 소개,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봉1동 제2자치회관(구로구 경인로 318-15) 3~4층에 자리 잡은 모자건강센터는 오감발달실, 심리상담실, 운동교육실, 조리실, 수다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다채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체계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 문의는 구로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모자건강센터(02-2620-7775)로 전화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모자건강센터 개소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가정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