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규제개혁 전담반(TF) 1차 회의…12건 안건 원안 가결

규제개혁 전담반(TF) 출범 후 첫 회의…민생·현장 중심 규제 개선으로 실질 효과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6월 2일 구청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규제개혁 전담반(TF) 1차 회의’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규제 개선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첫 회의다. 구는 지난 5월 20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국·소장 등 9명이 참여하는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규제 발굴을 본격화해 왔다. 이번 회의는 그 첫 결실로, 실효성 높은 안건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결된 안건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범위 확대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건축연면적 규제 완화 △종합사회복지관 지도·점검 통합형으로 전환 △재건축 공공지원 논스톱 조합설립 △이륜자동차 동절기 정기검사 자동 연장 처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가 포함됐다. 이들 과제는 모두 현장에서 제안된 사안으로, 행정 비효율 개선은 물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해당 안건을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자체 개선이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규제개혁 참여 유도를 위해 특전(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규제개혁 전담반(TF) 중심의 격

구로구, '제4회 공익활동박람회' 개최… 서울시 자치구 유일

6월 5일 오전 10시 50분 오류동역 광장…총 39개 공익활동단체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는 이달 5일 오전 10시 50분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4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서울시 내 자치구 유일 공익활동박람회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익활동 해봤니?’를 주제로 축하공연, 퍼레이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다시, 쓰임’ 특별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총 39개 공익활동단체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주거,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쓰임’을 주제로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양우산, 나무, 양말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