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시 별양동은 6월 12일 별양동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별양 어울마당’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전통놀이 행사를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별양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사회단체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팀을 이뤄 윷놀이와 투호대회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웃음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고, 모두 함께 마련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황인중 별양동 체육회장은 “이번 어울마당은 별양동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많아질수록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세대, 이웃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