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로 시민안전·민생경제 총력 대응

화장품특화단지·배수개선·시장활성화 등 현장 점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지난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 특화산업, 사회기반시설, 주거환경, 생활경제 등 전방위적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 삶과 밀접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우선, 경산시는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내 입주 화장품 기업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제도 논의했다.

 

또한,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상습침수 해소를 위한 공정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산1지구 주거복합 신축공사 및 성암산 등산로 연결도로(보행육교) 설치공사도 점검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 조성 현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경선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 및 팔도장터 관광열차 연계방안 등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과 경기침체 속에서 행정은 시민의 안전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장을 지속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