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종식 안성산업㈜ 대표가 15일 울주군 산불 피해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울주군에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안성산업㈜ 이종식 대표, 이창환 부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성산업㈜은 2006년 7월 설립된 울주군 소재 기업체로 전기공사, 소방설비, 계장제어장치 제작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종식 대표는 “이번 대형산불의 피해에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지정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이종식 대표께 감사를 전한다”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 답례품 혜택을 받게 된다.
산불 피해 복구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