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14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성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는...’을 주제로 열린 올해 영화제는 총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영화제 관람객들은 소고기국밥, 라면, 뻥튀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테너 우원석과 소프라노 이민희의 성악 공연, 뮤지컬 세레나데, 언양초등학교 합창단, 울주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14회째 이어지며 울주군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은 순수한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로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주군 지형민·문정수 노무법인 지앤문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형민·문정수 노무법인 지앤문 공동대표가 26일 울주군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형민·문정수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형민·문정수 공동대표는 회사 재직 중 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지난해 10월 울산 남구에 노무법인 지앤문을 설립했다. 사업장과 제조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구축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중대재해나 산업안전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서로 배우고 협력하면서 사회적 의제를 고민하는 노무법인으로 도약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다. 지형민·문정수 공동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지형민·문정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와 울주군민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