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 맞아'1530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서구에서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구민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1530 건강 걷기 사업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는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40일간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서구민이나 서구 내 직장인들은 앱을 설치하고 서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운영 기간 동안 총 걸음수 18만 보를 달성하고(1일 6천 보까지만 인정), 서구보건소 커뮤니티에 등록된 비만 예방 설문조사를 작성하는 2가지 미션을 달성한 사람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미니 보냉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양태인 보건소장은“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또한, 공한수 서구청장은 “비만은 평소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시작으로 물은 많이 마시고 음식은 덜 달게, 덜 짜게, 덜 기름지게 먹는 생활 습관 정착으로 건강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