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부산 사상구,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지난 해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주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평가기준으로 한 내부평가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3건 총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팀)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했지만 그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여러 거점시설과 15분 도시 조성사업,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연계하여 공동체 네트워크 및 지역 활력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한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팀이 선발됐다.

 

또한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주민 여가시설과 식사시설이 부족해진 엄궁동 일대에 무료 급식사업을 추진한 엄궁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마을버스 사상구6번과 남구10번이 통합되어 심야시간대 불편을 겪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구간만 단축하여 추가 운행하는 방법을 착안하고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한 교통행정과 조영균 주무관이 각각 ‘우수’, ‘장려’로 선발됐다.

 

사상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실적가산점 또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상 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일상적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