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단체, 청년예술단체 등이며,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여 도민의 삶에 문화적 가치를 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사업비는 8억 6백만 원으로, 최근 5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 문화예술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이다. 신청은 현장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2025년 2월에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025년 2월 28일 경상남도 홈페이지 ‘경남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특히, 문화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은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