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경남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개표소 점검

도내 922개 투표소․22개 개표소 점검... 대통령선거 준비 완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진주시 투표소와 개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오후 진주시 하대동 제1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통신체계, 정전 및 안전 관리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투표 운영 장비와 장애인 편의시설, 전기·통신장비 등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후 박 부지사는 진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진주시 개표소를 방문해 출입문 폐쇄 및 잠금장치 등 보안 상태를 확인하며 개표 준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공명한 대통령선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하고, 투·개표소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지난달 실시된 사전투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며, 2일에는 도내 922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도 홈페이지를 통한 투표소 안내 서비스를

경남도, 환경산림국 자체 청렴교육 실시

2일, 환경산림국 소관 직원 100여 명 대상으로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3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환경산림국 소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윤리를 되새기고,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공유 ▴공무원 행동강령 ▴잘못된 관행 개선 ▴자체 감사 지적사례 공유 ▴2025년 청렴도 평가 설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번 자체 청렴교육 이후 하천, 교량 등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공직자의 기본소양이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자율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