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평농협은 2025년 2월 10일 지평농협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우리집 정월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문화 계승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간장을 담그는 과정이 시연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메주를 다듬고 소금물 농도를 맞추며 장을 담그는 실습을 했다. 또한, 장 담그기의 유래와 효능에 대한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전통 발효 음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다. 지평농협 조합장은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장 담그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실제로 해볼 기회가 없었다"며 "오늘 배운 방법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직접 장을 담가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평농협은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영광특산물모시잎송편 모시송편은 전통적인 송편과는 달리, 반죽에 모시잎을 갈아 넣어 녹색을 띄며,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특징이다. 이 모시잎은 특히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유익하다. 영광의 모시송편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전통을 지켜오며 만들어왔다. 특히, 매년 가을에 열리는 영광 모시축제에서는 이 모시송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관광객들로 붐빕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 모시송편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그 맛과 건강함에 있다. 얇고 쫀득한 반죽과 함께 담백한 콩소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자아내고. 특히,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어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모시송편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모시송편 찰떡, 모시송편 빙수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전통 음식의 계승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광특산물모시잎인절미 체험 영광군 관계자는 "모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