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방학철을 맞아 물썰매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설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여름 물썰매장으로 탈바꿈하는 안산썰매장은 이달 1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썰매장은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3레인과 키 130㎝ 미만 어린이를 위한 5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2레인이 갖춰져 있으며, 종합물놀이장, 유아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함께 운영된다. 이용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또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수질관리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군인 5천원, 어린이 4천원 등으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20명 이상 단체예약은 평일만 가능하며 이용일 7일 전 이메일로 사전예약 후 방문일에 공사에서 발급받은 단체 허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이와 함께 여름 방학철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수영장을 창말체육관 농구장에 설치해 이달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어울림’이 지난 24일 현장 활동으로 군포, 수원, 과천의 우수놀이터를 방문하면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안산 어울림의 연구 과제인 ‘주제가 있는 놀이터’의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자 실시됐으며, 현장 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현옥순 김유숙 설호영 이대구 이진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외에도 안산시 놀이터 관련 부서인 공원과, 기반조성과, 아동권리과, 상록·단원구청 도시주택과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첫 방문지는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자가발전놀이터’와 ‘상상 놀이마당’였다. 수리산 도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생태공원에는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와 정원, 유아숲 체험장 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5미터가 넘는 대형 슬라이드, 공기를 넣어 부풀린 돔 위에서 뛰어 노는 탄성 놀이대,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놀이기구를 움직이는 놀이시설 등으로 인근 지자체에서 이미 유명한 놀이터이다.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서호꽃뫼공원의 ‘THE 큰 통합놀이터’는 2019년 7월 조성된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장애인과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으며,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 유재수 부위원장, 황은화 위원과 문화체육관광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문화거리를 거닐며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위원들은 이날 안산 다문화도서관과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특구 광장, 식료품점을 방문하고 네팔식당과 우즈벡식당, 베트남식당을 찾아서는 나라별 현지 음식을 맛봤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다문화거리 곳곳을 살피며 방문객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인 주차문제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거리의 환경정비 필요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으로 해외를 가지 않고도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열린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이하 ‘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해 “각종 현안에 있어 ASV 내 혁신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이민청 유치하는 것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며 “ASV 내 혁신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각 기관 간 ASV 주요 활동 및 내용을 공유하고, 안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선정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기로 협의하고, 반월국가산단 녹지공간 활용 방안과 관련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고잔동 일원에 소재한 9개의 산·학·연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의 기업인이 유리산업·경제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중국 쯔보시에서 개최된 ‘2024년 중국 쯔보 국제 청년 기업인 포럼’에 쯔보시의 초청으로 안산시가 참가한 데 따른 답방 차원으로 마련된 자리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선량 중관촌 한국대표부 주임, 김동선 유리섬 미술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안산시-쯔보시 우호협력도시 추진 ▲문화관광 분야 교육 협력 강화 ▲유리산업 분야 교류 추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고정 채널 마련 등에 대한 시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선량 중관촌 한국대표부 주임은 “안산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중국 의료관광 수요를 이끌어내는 등 중국에 안산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순 부시장은 “쯔보시에는 안산시가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4일부터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단 홈경기마다 관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타 구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산 그리너스 FC 홍보마케팅팀과 협업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부스를 운영, 관람객에게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응급상황 대응 지침과 단원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안내문을 함께 배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직접 나와 성실히 교육해 준 단원보건소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단원보건소는 매 홈경기 실시 전, 안산 그리너스 직원과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객을 위한 체험 부스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30명의 시민참여단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스마트도시의 이해와 리빙랩 운영에 대한 강연을 통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리빙랩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시민과 수요자, 전문가가 함께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민 주도 연구·실험 공동체이다. 이들은 시민이 주거하는 현장을 하나의 실험실로 삼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전문 조사 진행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시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문제점을 선제 파악한 뒤 ▲교통 ▲방범·방재 ▲환경 ▲문화·관광·스포츠 등 분야별로 사안을 정리한 이후 이에 대한 원인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리빙랩 워크숍을 수행, 안산시 지역 현안과 도시문제들을 해결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리빙랩 워크숍에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업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누썬 캄싱사왓 차관을 포함한 12명의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을 영접하고, 관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입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24일 오전 실시한 신안산대-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체결 MOU 내용 공유 ▲라오스 현지 한국-라오스 인력개발원 내 한국어교육원 기숙사 이용 현황 ▲안산시-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국제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앞서 안산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지난 2019년 4월 안산시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 협력 분야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공적개발원조(ODA)란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로, 안산시는 한국-라오스 인력개발원 내 한국어교육원 재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기숙사를 건립하고 소유권을 라오스 측에 이전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아누썬 캄싱사왓 차관은 “한국어교육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수영장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조성을 위해 공공 수영장에 수중 청소 로봇 2대를 도입한다. 안산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월피체육문화센터(상록구 부곡동 719-1)에 수중 자동 로봇청소기 2대를 도입, 시연 가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관내 수영장의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질 개선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다만 수영장 운영 중에는 물을 배출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세 작업이 불가하고, 운영 종료 이후에만 청소기를 가동해야 하는 불편 사항이 뒤따랐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휴식 시간마다 실시간으로 수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수중 로봇청소기 2대를 시범 도입했다. 수중 로봇청소기는 기존 유선 수중 청소기와 달리 무선 제품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수영장 바닥 및 벽면에 붙은 이물질의 즉각적인 제거가 가능하다. 아울러, 금액도 일반 수중청소기의 1/10 정도 수준으로 여과기 교체 등 설비 보강공사를 대체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현장에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로봇청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일정 부분 완화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잦은 이사와 주택가격 상승 등의 요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사회초년생 청년을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내년도 시행을 목표로 신규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을 활용, 선제적으로 운영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안산시로 이사했거나, 안산시 내에서 이사한 뒤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39세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 50명이다. 이 가운데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가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이 수혜를 받게 된다. 청년 1인 가구는 물론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으나 주민등록등본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 상 임차인은 신청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 참여자인 이집트 환경부 소속 공무원 등 17명이 안산시 환경컨트롤센터를 방문해 유-클린(U-Clean) 통합시스템을 견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이집트 환경계획 및 관리를 위한 GIS 활용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과학적 환경관리에 앞서고 있는 ‘안산시 U-Clean 통합시스템’을 견학하고자 추진됐다. 환경컨트롤센터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200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고정식 측정소 ▲악취측정센서 ▲원격악취포집기 ▲예측 모델링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악취 문제에 대해 중점 진단·대응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안산시 악취정책 및 U-Clean 통합시스템 운영 소개 ▲네트워크 구축 GIS 기반 환경 IT 기술 안내 ▲악취환경 모델링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집트 환경부 연수 방문단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안산시의 우수한 환경 유지관리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견학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예비 창업가들의 치열했던 아이디어 경쟁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4차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가 두 개의 리그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87개 팀이 접수해,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참가팀(예비 창업가 7팀, 초기 창업가 8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및 스킬업(발표능력) 등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회 당일인 이날 한자리에 모여 심사위원이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한 뒤 우승자를 선정했다. 최종 발표 참여한 15팀 모두 사업화지원금 지급 대회 결과, 양 리그를 통합한 대상은 ‘그리드포밍 인버터’ 아이디어를 소개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4일 오전 단원구 선감동 사면 붕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협의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한 정밀안전진단과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이번 사면 붕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어진 집중호우로 안산시 지역에 137.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일 13시경 단원구 선감동 산131번지 일원의 사면이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시장은 19일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관계 공무원들을 급파,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급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 분석 및 복구 방안을 도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아울러,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한 조치를 벌였다. 시는 현재까지 사고 지역 주변 2개소(▲선감학색수련원 삼거리 입구 ▲불도방조제 삼거리 입구)에 통제소를 설치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소통을 이어간다.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안산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 설명과 함께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그동안 시민 1천426명으로부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결과를 공유한다. 허숭 사장은 사업과 관련한 주요 문답을 진행한 뒤 참석자들로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이달 11일 약 1천 명이 참석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시민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시민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도시공사는 다음달 20일 오후 7시에도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더 많은 시민이 찾도록 퇴근시간대에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상록구 일대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단속조를 편성,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2개 반으로 편성된 단속조는 상록구에서 주·정차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새벽·야간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차량에 예고문 부착과 이동 명령 등의 계고 조치를 하고, 시정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견인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