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돌봄 공백없는 촘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모사업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에 국공립 익산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5개 어린이집 중 전북에서는 익산어린이집이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영유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익산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보육료 지원 대상은 무료, 보육료 미지원 대상은 시간당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라는 기치 아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과 야간 시간제 초등 돌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을 쏟는다. 시는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10여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자금경영난 해소 △경쟁력 향상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한다. ◆ 자금경영난 해소 -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시는 185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주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당 2억 원 한도로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조건 이자의 3.0%를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우수기업, 여성기업, 향토기업은 추가로 0.5%가 가산돼 최대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사업은 대상이 확대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두산퓨얼셀(대표 이두순)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2,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수혜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가족돌봄아동 가정 2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을 뜻한다. 두산퓨얼셀과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미희 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해 지원 제도나 정책이 미비한 상황에서 두산퓨얼셀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실제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는 "후원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농업 혁신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의 꿈과 도전을 지지하기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영농창업 △생활안정 △역량강화·상생협력 등 필요한 분야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효과가 뚜렷한 기존 사업은 확대하고, 수요가 많은 신규 사업을 다수 마련했다. 특히 청년 후계농 선정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 영농창업 분야 – 청년 후계농 성장기반 조성 지원 시는 젊음과 탁월한 능력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영농 창업을 돕는다. 우선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매월 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이 지역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면 연차에 따라 월 80 부터 110만 원씩 최대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첫 발부터 정착까지 소득 불안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대표 정책이다. 이와 함께 청년 후계농은 농지와 시설 등 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익산몰 마을전자상거래 기획전'이 대성공을 이뤘다. 익산시는 지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열린 '마을전자상거래 설맞이 기획전'에서 7,715건을 팔며 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기획전 매출 1억 7,200만 원 보다 28% 늘어난 수치다. 시는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을 목표로 명절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누리집인 익산몰 회원에게 구매액의 5%를 포인트로 제공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혜택이 더해졌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사과,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가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과·배'와 '천혜향·탐라향', '사과·배·탐라향' 등 마을전자상거래 전용 선물박스를 활용한 혼합상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익산몰은 익산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생산은 농민이, 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익산시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훈련에는 사브르, 에페, 플뢰레 종목별 남자 선수 24명, 여자 선수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지도자 6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일부터는 중국 산동성 펜싱팀이 합류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산동성 펜싱팀은 이달 7일까지 선수와 감독 등 총 45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익산시는 첫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선수단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펜싱팀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로 10기를 맞는 '익산시 소셜 미디어 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매력을 전파하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익산시는 '제10기 소셜 미디어 기자단'이 이달부터 취재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기자단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0명으로 구성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지원한 92명의 후보 중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이들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자단에 영상기자 10명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공모전 수상자, 사진·영상 전문가가 포함됐다. 시는 전문 자원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환경에 맞춰 릴스(Reels) 등 짧은 영상 콘텐츠 생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발대식을 열고 각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기자단은 이날 활동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공식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자단은 앞으로 시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 명소, 맛집, 문화·관광, 축제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한다. 익산시는 '2025년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 창업자나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팀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창업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성과 잠재성을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전북농협과 함께 24일 익산역, 익산미륵사지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애향본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익산역과 익산미륵사지휴게소 이용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기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기부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되는 등 변경된 제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시기별 맞춤 홍보와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익산을 방문하신 모두가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을 통해 고향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르면 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버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24일 '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추진 중인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올바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 관계자와 자율주행 분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대영유비텍㈜은 △자율주행차 운행 및 중장기 활용계획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도로인프라 구축 설계 △재정계획 등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세부 내용과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나온 의견은 오는 3월 있을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자율주행차량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내년부터는 시범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지역에 빠르게 도입해 교통 혁신을 이루고자한다"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3일 저녁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장,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임원으로 김종호 회장(망성면), 박종철 부회장(함열읍), 김선남 부회장(삼성동), 이상열(송학동) 감사, 소병국(왕궁면) 감사가 선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7대 김양배 회장(중앙동)의 이임사와 제18대 김종호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3일 마동 시영아파트 경로당과 금강동 강경경로당을 방문해 식사도우미 운영 상황을 살폈다. 시는 경로당 이용자의 식사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주 5일 10명 이상 식사하는 경로당 100개소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들의 점심을 세심히 챙기며, 식사뿐만 아니라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논의됨에 따라 식사를 활용한 노인 건강 증진과 복지 서비스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경로당 식사 준비 지원을 최우선 사항으로 판단하고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신속한 식사도우미 배치에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주 5일 식사하는 경로당 380개소 중 10명 이상 식사하는 경로당 100개소에 우선적으로 식사도우미를 지원했다. 앞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리·위생·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대표 효자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시민들에게 독보적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북 도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비교한 결과 2022~2024년 최근 3년간 익산시가 1인당 최대 448만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도내 평균인 215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차순위 309만 원보다도 높아 단연 눈에 띈다. 발행량 또한 1조 5,653억 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다이로움 정책을 펼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실제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다이로움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설정했다. 또 기본할인율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더해 최대 2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적용한 바 있다. 중앙정부의 인센티브 감축 지침에 따라 할인율이 일괄 10% 이하로 조정되면서, 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생산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판매 현장에는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7개소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생산품 판매시설 2개소가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육포,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 세트를 선보였으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소득 증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익산시는 지난해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한 1.53%를 달성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물가·민생 안정, 취약계층 돌봄, 교통·안전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7개 분야 42개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 휴무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13년부터 매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외부에서 점심을 먹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요일 추가 지정을 결정했다. 시는 명절 전까지 재정자금 1,132억 원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시민 생계 안정을 위해 다이로움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총 123명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민생 안정과 더불어 명절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