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 전체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 1명씩 총 31명을 배치했다. 안전요원 배치는 최근 증가한 악성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요원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근무하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즉각 대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민원실 내 CCTV, 비상벨 시스템, 경찰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과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안전요원 배치 확대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업무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개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4월 4~5일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장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조상을 기리는 청명과 한식 기간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화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6회로 확대한다. 개장유골 화장도 최대 22구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화장 예약은 화장일 기준 15일 전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며, 4월 4일 예약은 3월 21일 0시부터, 4월 5일 예약은 3월 22일 0시부터 하면 된다. 신광호 사장은 “청명·한식 기간 원활한 화장 진행을 위해 특별운영대책을 수립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3일 오후 고층 건축물(47층)인 천안불당시티프라디움 3,4차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고층 건축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 및 대피 시설 등 소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건물 내 피난안전구역 및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하며 소방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자와 입주민들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3일 고마워토토 천안아산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내 체험활동 ‘꼼지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가족과 안정적으로 애착을 형성하고 유대감을 쌓으며, 정서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으로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체험은 ‘디저트 딸기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딸기 머핀과 딸기 테이프 젤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반죽을 손으로 만지거나 젤리를 틀에 넣으며 재료의 질감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에는 집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인데, 아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 발달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마워토토 천안아산점은 올 한해 ‘꼼지락’ 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저소득 보훈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월 2~3회 대상 가정을 정기 방문하여 밑반찬 3종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균형잡인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도록 밑반찬 질을 개선하고 선호 배송시간 반영하는 등 대상자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반찬 지원을 받는 한 국가보훈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를 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반찬을 챙겨주니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만족도는 88%로 나타났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전기‧기계적 요인,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KFI 인증 표시가 있고, 외부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 또는 대형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김종욱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의 초기 진압에 차량용 소화기는 필수”라며 “운전자들께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 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천안에서 태어난 석오 이동녕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했으며,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 임시정부에서 서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이동녕 선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대상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 소방시설 폐쇄, 방치 및 방화구획 훼손 등 ▲ 불법 하도급, 분리발주 위반 및 부실 감리 등 ▲ 화재 취약 대상 소방시설 유지 관리, 위험물 저장 취급 및 화재 예방 등 소방시설 및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불법적인 운영이나 관리 소홀은 국민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소방사범 일제단속으로 소방시설의 올바른 운영과 대국민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위법사항은 엄정히 조치해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2일 육군 제3탄약창과 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재환 육군 제3탄약창장 등이 참석했다. 군국장병 시티투어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면 하루의 휴가를 더 받을 수 있는 ‘국군장병 휴가 보상 프로그램’에서 착안됐다. 천안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장병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협약에 따라 장병들은 오는 22일부터 시티투어를 통해 천안 제1경인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천안의 대표 먹거리 병천순대거리와 전국 빵지순례객들의 필수코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할 수 있다. 또 천안시는 관광자료를 군내에 비치하고 육군 제3탄약창은 군 부대원들이 시티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맡는다. 시는 시티투어를 통해 장병들이 독립기념관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무 중인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환 창장도 “장병들이 독립기념관에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재해 취약지 및 대규모 공장건축 허가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해 재해 발생지 4곳, 재해 발생 우려지 15곳, 대규모 공정건축허가지 8곳 등 27곳을 집중 점검한다. 이종택 국장은 지난 11일 지난해 옹벽 봉괴 지역과 제2종근린생활시설 부지 조성 등 신규 재해 우려지를 찾아 재해 발생지 조치 사항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살폈다. 지난해 재해 발생지의 경우 재해 발생에 따른 인접지 피해 방지 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 안전 관리 및 복구 공사 진행 사항과 추가적인 재해발생 우려 요소 등을 점검한다. 재해 발생 우려지를 대상으로는 배수로, 우수유출저감시설, 침사지, 우수·토사 유출 처리시설 설치, 구조물 설치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연면적 5,000㎡ 이상의 대규모 공장건축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종량제판매소는 종량제물품 통합관리시스템에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종량제판매소는 매년 3,900만장의 종량제봉투와 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 공사장 생활폐기물 마대를 1,400여 개 지정판매소에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계좌이체만 가능했던 종량제물품 통합관리시스템에 가상계좌 입금 기능에 이어 카드결제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하면서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신광호 사장은 “카드 결제 도입으로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지정판매소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이용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대응에 크게 기여한 주식회사 삼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은 3월 10일 오후 ㈜삼신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용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달식은 김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서 밸브를 제조하는 ㈜삼신(대표이사 김용채)은 붕괴사고 발생 직후 공장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천안서북소방서에 자원 집결지 및 현장지휘소 운영을 위한 부지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100여 명에게 중식과 간식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기업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소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했다”며 “재난 대응에 큰 도움을 주신 ㈜삼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0일 시 청사 2층에 직원들을 위한 심리 상담실 ‘다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온의 운영 취지와 향후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최근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직자의 우울증 호소, MZ세대의 공직 이탈 등의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전문적인 마음건강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 전문심리상담사를 채용했으며, 심리상담실을 개소하게 됐다. 다온은 직원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충을 상담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직장 내 스트레스, 조직 내 소통문제, 개인적인 고민 등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기적인 심리상담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감정회복 워크숍, 마음건강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2015년부터 외부전문상담센터 연계를 활용한 마음건강 프로그램(EAP)을 실시해 직원들이 선택한 상담센터를 편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0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1억 9,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전달한 적립기금은 지난해 천안시가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실적에 따라 일부(0.1~1.0%)를 적립한 수익금이다. 시는 법인 보조금 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에 사용하고 공무원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NH농협 천안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천안시 발전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겨울과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으며, 산불은 작은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산행 중 불법 취사행위나 폐기물 소각뿐 아니라 담뱃불과 같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등산객이나 산림 인접지역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산불예방 안전 수칙으로 ▲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 출입 금지 ▲ 등산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절대 금지 ▲ 취사 시 지정된 장소 이용 ▲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피해로 확산되어 사고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비롯되는 만큼,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