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정점검협력단 운영 및 적기(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시 재정 상황과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세수 추계, 자금 운용 관리 상황, 예산집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세수 감소에 따른 재원 보전 방안 및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적기 집행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춘구 재정점검협력단장은 “세수 감소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아울러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 기조에 따라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재정점검협력단은 지방교부세 등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작년 10월 설립돼 운영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부서마다 탄소중립 시책을 수립해 탄소중립 모범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초 수립한 ‘2024년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 계획’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2024년 탄소중립 시책 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 광주시의 ‘1부서 1 탄소중립 시책’은 전 공직자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종이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채식의 날 운영 등 총 65건의 탄소중립 시책이 수립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 등 광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도 마련했다. 시는 부서별 시책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우수시책은 전파하고 신규 시책을 지속 발굴해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시급한 과제”라며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전 공직자가 길잡이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800대 이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4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해 전기 자동차 620대, 전기 화물차 231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970만원,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천1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서 및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지자체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광주시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 출고 및 등록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제조·판매 대리점에서는 차량 출고·등록 후 10일 이내 지자체에 구매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1~18세(2006년 11월~2013년)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청소년을 포함해 관내 등록외국인과 광주시 거소 신고를 한 외국 국적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연 15만6천원(월 1만3천원)으로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한다. 광주시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오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신청한 청소년도 매년 재신청해야 한다. 단,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받는 여성가족부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4일 새 학기를 맞아 ‘올바른 식생활 첫걸음, 우리 모두 함께해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입학생 65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시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을 안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리니·크리니 광주시 캐릭터로 친근감을 더해 가족과 함께 첫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입학을 축하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이종훈선생 후손 대표 이천희씨,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광주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광주시 출신 독립 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처음으로 부여했다. ‘정암로’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곤지암읍 만삼로 전 구간으로 만삼로 3에서 만삼로 385까지 총길이는 약 3.8㎞이다.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앞면에는 명예도로명 ‘정암로’ 뒷면에는 이종훈 선생의 약력과 어록을 새겼고, 폭 1.1m, 높이 2.4m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안내표지판에는 “나라를 빼앗긴 국민으로 자기 조국의 독립을 원치 않는 자 있다면 나를 단죄하라. 나는 나라 잃은 백성이기에 내 조국을 찾는 길이라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칠지라도 사양치 않으리라”라는 어록을 새겼다. 방 시장은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선문화복지센터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시민들이 3‧1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3‧1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이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목숨 바쳐 싸우신 애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념식 직전 행사로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에서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을 진행해 이종훈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3·1 독립운동 기념탑 등 3개의 현충 시설이 있는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시민 공모를 통해 공원 명칭을 선별하고 2월 말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의 새 명칭을 결정했다. 경안동 168-1 일대에 위치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는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현충탑’, ‘호국 유공자 공적비’ 등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조형물이 건립돼 있다. 시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명칭 변경과 함께 남한산성 항일운동공원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탑’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이전해 공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한다. 방세환 시장은 “공원 명칭 변경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와 역사 문화 향유를 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307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필요한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관한 건이며, 이 외에도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기타 안건 4건으로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활동은 6일, 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5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관리서비스 협약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제307회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포함한 민생을 위한 안건들의 심의가 이뤄지는 만큼 부의된 안건들을 꼼꼼히 살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새마을부녀회는 29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임원을 비롯한 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선 노수금 이임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노수금 이임회장은 “그동안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신 부녀회원 및 기관단체장님들 덕분에 보람찬 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가족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따뜻하고 희망찬 탄벌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순희 부녀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새마을지도자 및 다른 기관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벌동 새마을협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마을 운동 이념에 따라 성숙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서로 나누고 배려하며 탄벌동 지역발전과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개월간 주 2회(화, 목), 3시간(13:00~16:00)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치매안심센터의 지리적 요건(초월읍 위치)으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오포·광남 권역 치매 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증 치매 환자들이 오후 시간대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워크북, 회상, 전산화, 미술, 수공예, 교구, 신체활동 등)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제한적으로 활동하는 치매 환자에게 다양한 인지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자매결연도시 전라남도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 상호 발전을 응원하며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고흥군에 기부금을 기탁해왔다. 이에 공영민 고흥군수도 광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간 유대를 강화했다. 광주시와 고흥군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로 친분을 다져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고흥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상호 도시에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현재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모집된 기부금은 취약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평가는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지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혁신 실행력과 시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한 평가로 2023년에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10개 평가지표 중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 혁신사례 확산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보통 이상의 고른 성적을 받았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그간의 기관장과 공직자들의 혁신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직자의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며,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8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공동회장인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위원 표창 수여(시장상 1명, 시의장상 1명, 국회의원상 1명, 상임회장상 2명), 2023년도 사업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청소년 포럼, 지속가능한 그림책 활동가 양성 교육, 제3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지역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지금이야 말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서로 네트워크하고 협력할 때”라며 “교육을 확장하고 실천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3월 새 학기에 앞서 학교 주변 룸카페, 노래방, 호프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주경찰서와 함께 경안동을 비롯한 관내 학교 주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 및 유해 약물 판매금지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여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이다. 점검 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가 내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유해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