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현실적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주거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피해자 및 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2월 말 현재 97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685건이 전세사기로 인정됐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피해자 맞춤형 법률·금융·주거·행정의 원스톱 지원방안 도입 검토 ▲국토교통부 및 전남도의 전세사기 예방 및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피해 유형 및 피해 금액 등 기본 정보, 법률·금융·주거·행정 지원 등 선호하는 지원정책,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서비스 선호도 등을 포함한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전남도주거복지센터는 전남도 토지관리과와 협력해 청년층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7일까지 3일간 곡성과 화순에서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현장 견학 등 ‘2025년 제1기 전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현장 체험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예비 귀농산어촌인 30명은 곡성 귀농인의 블루베리농장 현장 견학, 선배 정착인과 소통의 시간, 강정 및 두부 만들기 체험, 화순 고인돌 문화탐방 등으로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곡성으로 귀농해 유럽 상추를 재배하는 이수경 대표는 귀농 과정, 영농작물 선정 기준, 재배 기술과 판로 과정, 정착 노하우 등 경험을 토대로 귀농생활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한 참가자는 “영상으로만 접했던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보고, 귀농 선배의 경험담을 들어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이번 전남 맛보기 행사를 통해 전남지역으로 귀농을 확실히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전남 맛보기 교육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전남을 잘 알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도서관의 독서 진흥 정책에 대해 질의하며, ‘365 스마트도서관 운영 확대와 사서 추천 도서 홍보 강화’를 통해 전남형 독서문화 기반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교육청의 학생교육문화회관을 포함해 각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365 스마트도서관’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이런 시스템이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 더 많이 설치되어야 진정한 독서 접근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여수지역 등 일부 도서관에만 도입된 상황이며 일부 구형 기기는 반납만 가능하다는 제보도 있어 기기별 기능 격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운영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최신 장비 도입과 함께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철 의원은 아울러 전남교육청 산하 22개 공공도서관에서 매달 발표하는 ‘사서 추천 도서’ 목록에도 주목했다. “연령별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수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는 전통사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전남도의 예산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에 따르면 전남도의 전통사찰 정비사업은 2021년 12개소 25억 2천만 원, 2022년 9개소 23억 6천만 원, 2023년 11개소 44억 원, 2024년 11개소 4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20개 시·군에서 41개소 170억 원을 신청했으나 반영된 곳은 19개소 39억 원(도비 5억 원)에 그쳤다. 특히, 일부 사업은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에 선정됐음에도 전남도가 예산을 반영치 않아 적기 보수에 차질을 빚고 있다. 나주 불회사의 경우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음향각에 흰개미의 서식으로 목부재 피해가 발생되어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에 확정 통보됐으나 예산 반영이 되지 않아 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다. 나주 태평사 대웅전은 배면 지붕 누수로 목부재 부식이 심각해 4년째 임시로 천막을 덮어놓은 상태로 2025년 전통문화유산 관리지원사업으로 확정됐으나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방치 중이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26일 순천 지역 배달 대행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배달 업계가 겪고 있는 고충과 제도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배달 중개 플랫폼의 시장 독점과 불공정한 수수료 정책으로 지역 배달 업계와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제도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배달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여해 ▲공공배달앱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유상운송보험료 부담 ▲전기 바이크 보급 및 활성화 ▲배달 대행 업계 협회 구성 등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플랫폼 정책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배달 업계의 협상력 확보와 정책 제안, 피해 구제 등을 위한 배달 대행 업계 협회 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이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회 설립을 위한 사전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향후 지역 배달 업계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회 구성 방안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2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재가요양보호사 실태와 대안마련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전라남도 돌봄노동자의 현실과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서 오미화 의원은 2023년 '전라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 과정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조례에 명시된 행복바우처 사업과 지원센터 설치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행복바우처 예산과 관련하여 “규모가 큰 예산이 아님에도 예산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예산 부족보단 전남도의 의지 부족으로 판단된다”고 비판하며, 돌봄노동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 마련 또한 진척이 없음을 꼬집었다. 이어 “돌봄노동자들이 노동자로서의 권리 및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돌봄노동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여전히 돌봄 대상자와 보호자들 역시 돌봄노동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존중하는 태도가 부족하므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은 노동자뿐만 아니라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례 제정 이후 돌봄노동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성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27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해남 화원중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해남 화원중학교 학생 30명과 김성일 의원이 참석했으며 입교식을 시작으로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오늘 여러분이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의회 역시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의회는 3월부터 도내 초ㆍ중ㆍ고 39개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원선서, 안건처리,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처리하면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일반계고 학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진로 · 진학 직무연수를 열고, 학력 향상과 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일반계고 91개교의 학교장과 교감 182명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격차 해소, 학생부종합전형 대응력 강화, 온라인학교와 드림스쿨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2025학년도 전남 대입전형 결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진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혜를 모은다. 대입전형 결과 분석은 전남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통해 일반고 91개교에서 제출한 9,619명 학생의 53,890건의 지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전남 일반고 학생의 90% 이상이 수시에 지원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 62.4%, 학생부종합전형 30.6%, 논술 및 실기위주전형 7% 순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은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주로 의예과에 지원해 합격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의대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의예과 합격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지역 학교와 교육활동을 담은 추억 앨범 ‘나 때 한 장’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 지역의 교육 역사와 학생들의 시대적 일상을 기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2010년까지 전남 지역 학교 및 교육활동이 담긴 사진이다. 학교 전경, 학생 활동, 학생들의 일상이 잘 드러난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으며, 전남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전남교육통’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우편(전라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 앞)으로 제출할 수 있다. 사진은 반드시 본인 소유여야 하며, 원본 또는 복사본(스캔)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본을 제출하는 경우, 담당자가 스캔 후 반환한다. 전남교육청은 출품 사진 중 매월 5점 이내의 작품을 선정해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전남교육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에 매월 연재된다. 이형래 홍보담당관은 “세월이 지나도 학창 시절의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화순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부지에 대해 28일부터 2028년 3월 27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스마트 신도시 조성, 신규 농공단지 확대 조성 등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에 따라 주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맞춤형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상업·복합 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3천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순 인구 10만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허가구역에선 토지 면적이 녹지지역은 200㎡·용도지역 지정이 없는 지역은 60㎡를 초과해 거래할 경우, 계약 전 화순군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해야 한다.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년~5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감소와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인증을 받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급 한도가 농가당 5ha에서 30ha로 확대됐으며, 논 지급단가도 ha당 각 25만 원이 인상됐다. 논은 ha당 유기 95만 원, 무농약 75만 원이며, 과수는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을, 채소 등 밭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준수사항 등 이행여부 점검을 거쳐 연말에 지급된다. 올해는 예외로 2025년 신규 인증농가도 기간 내 인증서를 제출하면 직불금을 지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2026년 1월 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참가할 기업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전남도는 CES 2026에서 에너지,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 혁신기업의 전자제품과 신기술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관람객이 체험할 공동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남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중 전자제품 및 콘텐츠를 생산·유통하거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참가 분야는 에너지, 모빌리티, ICT 및 콘텐츠, 디지털 헬스, 스마트팜 등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전시와 전시관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홍보·마케팅,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CES 혁신상 수상을 돕기 위한 사전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수출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발표 평가를 통해 기술력, 시장 진출 가능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어업인과 수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총 599억 원을 들여 친환경에너지 장비 및 시설 지원, 친환경수산업 육성, 어장환경 개선 향상, 수산업 경쟁력 강화,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친환경에너지 장비 및 시설 지원 분야 사업비는 176억 원이다. 이 가운데 양식어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핵심 사업인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은 히트펌프 등을 양식장에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양식 중 발생하는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고·저수온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사료 원료 및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대응,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친환경수산업 육성 분야는 소비자가 신뢰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76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수산물 인증과 함께 전남의 우수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알리도록 양식 수산물의 국제인증(ASC) 비용을 지원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금도 지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46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7일 전남도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5명,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원 241명이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고위공무원 등의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 올해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7억 7천874만 원이며, 전년도 신고 평균액보다 1천886만 원이 증가했다. 신고한 재산총액을 보면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93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가장 많은 38%를 차지하고 있다.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신고자는 69명이다.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것으로 신고한 대상자는 6명이다. 재산공개대상자 중 161명(66%)은 재산이 증가했으며, 85명(34%)은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 증가 주요 요인은 근로 및 사업소득 증가 등이다. 감소 요인은 토지·건물 등 각종 공시가격 하락, 신고대상자 고지 거부 및 등록 제외에 따른 신고재산 감소 등으로 확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26일 오전 22개 소방서장 등 현장 지휘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ㆍ대응을 위한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산불 대응 출동 태세 점검 및 산불 예방 활동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요 등산로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해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저수지 등 산불 진화용 수리를 사전에 확보하고, 산림 인접 지역 요양병원 등 화재대피 훈련과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강화해 초기 자율진화체계를 구축한다. 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민가, 시설물에 산불 지연제를 선제적으로 살포하고 청명ㆍ한식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한편, 전남소방은 대형산불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 차량 38대와 인력 281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펌프차 및 소방대원을 재배치하는 등 소방력을 탄력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