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11일 서군산농협에서 ‘이화명나방 다발생 원인 규명 및 방제 적기 재설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용역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 병해충 전문가와 서군산농협, 지역구 의원과 농업인 등 70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에서는 특정 지역(미성동) 내 이화명나방의 다발생 원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후변화, 농업환경 변화와 서식지 특성을 고려한 지역적 편중 원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기존 적기 방제 설정에 대한 효과 검증과 방제 적기 재설정에 대한 제안, 국립식량과학원의 이화명나방 화학적방제 연구 동향 보고도 이어졌다. 특히 관계전문가, 농업인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면서 보고회장의 열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최근 이상 기후변화와 생태변화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군산시 이화명나방 월동량과 피해 발생은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까지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현장 정밀예찰 활동과 협의회를 통한 방제 적기를 설정하고 9억 3천만 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이 참여하는 은행권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부안상설시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은행연합회가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국내 전통시장에 은행권 공동 ATM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후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공동 ATM 설치는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고 디지털화가 점차 진행됨에 따라 주요 은행의 ATM 운영 기기수가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공동 ATM은 고객들에게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은행 고객들은 공동 ATM을 이용할 경우 기존 거래 은행의 수수료 수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동 ATM 설치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조선의 역사를 지키는데 기여한 사실을 후손들과 공유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 재연 기록 사진전’을 무주읍 무주상상반디숲 전시실에서 지난 1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에 개최됐던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 재연’ 행사 때 촬영한 사진으로 이안사가 동향을 알리기 위해 관아로 향하는 파발꾼 ‘소이원(召爾院) 역참 파발마’ 등 50여 점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재연을 위해 지역주민 300여 명과 무주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의식의 절차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이안행렬과 포쇄의식의 과정이 사진으로 기록화됐다. 무주문화원이 주관으로 자연특별시 무주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전은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적상산 사고의 고장으로서 무주군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시간이다"며 "전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센터장 최철재)가 새로운 사무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11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케어센터 사무실은 1989년 준공된 옛 조양교회 내부에 위치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1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포동 해오미 바다향기 이불빨래방 옆 공간을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11일 개최된 이전 개소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방원욱 시의회 의장, 노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속초유케어센터는 (사)설악기독교 종합복지회 산하기관으로, 어르신 고독사 제로 도시 실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시 노인복지의 주축을 담당하는 속초유케어센터 사무실의 이전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속초시는 어르신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케어센터 등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슬도아트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열고 있는 실감 콘텐츠 전시 ‘슬도의 울림 : 바다가 전하는 디지털 호흡’ 전시회와 연계한 기획 공연으로 ‘슬도의 울림 : 두번째 이야기 조용한 파장’을 오는 12월 14일 선보인다. 슬도아트는 이번 디지털 영상 전시를 더 입체적으로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 내에서 무소음 공연으로 ‘슬도의 울림 : 두번째 이야기 조용한 파장’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슬도의 소리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과 역사를 담아 만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소음 공연으로,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DJ 로이, 길기판, 멜팅사운드 등 지역 가수들이 강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소음 공연은 소리 없이 즐기는 공연으로 무선 헤드폰을 통해 FM 트랜스미터로 전송된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며 즐기는 놀이 문화이다. 이 공연 방식은 밀도가 높은 슬도아트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것으로, 전시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음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는 색다른 공연 방식이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10일 양봉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꿀벌 월동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12~2월)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1호 꿀벌수의사” 정년기원장이 농가와 소통하며 자유로운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월동 후 새로 산란한 일벌유충을 길러내는 월동꿀벌의 역할을 강조하며, 벌집 내 먹이가 풍부하고 유충이 없는 상태로, 봉구를 형성하여 월동하도록 당부했다. 월동 세력 고르기를 통한 월동 자격군 관리, 월동 전 방제로 꿀벌 병해충 관리방법 등 핵심 관리사항들을 꿀벌농가에 전파했다. 교육에 참석한 가천면의 한 농가는 “궁금했던 사항에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경력 많은 양봉인은 간과하고 지나가는 기본적인 부분을 잘 짚어주어 관내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시의회 박해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송 용지동 지역구)이 12월 10일 시정질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와 구금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이 발동되면서 시민들은 밤잠을 설쳤다"며, "그날 밤새 안녕들 하셨는지요"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계엄사령관에 의해 발표된 계엄포고령 제1호를 언급하며,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를 의결하지 않았더라면, 국민들이 맨손으로 군 장갑차를 저지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지금 우리 창원시의회의 정례회도 중단될 뻔했고, 오늘의 시정질문도, 내년도 3조 7천억에 이르는 예산 심의도 하지 못할 뻔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파괴와 내란 행위에 대해 국민의 분노를 전하며, "지난 8일,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응원봉을 들고 시청 광장에 모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윤석열 내란 수괴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와 구금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이주배경아동의 진로결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박원규 소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서명식에서 김 의장은 서약서에 친필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 부족, 불안정한 체류 자격, 서류 미비 등으로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정책입안자로서 이주배경아동이 안정적으로 경기도에 정착하고 공평한 진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을 위한 포용적 정책은 공정성을 실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열쇠”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모두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약서에 서명한 바와 같이 도내 이주배경아동들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수)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을 만나 “폭설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시설하우스, 축사 등의 피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8년 수준을 상회했다. 특히, 전체 피해액의 80% 정도가 경기도에 집중됐고, 지난 10일 기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된 도내 폭설 피해금액은 4,959억 원에 달한다. 박명수 의원은 “이번 기록적 폭설로 안성의 한 공장은 지붕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렸고, 대규모 농장이 전파돼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안성의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안성을 포함한 일부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지만 현재 그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며 “속히 피해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경기도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은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11일 경기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지역경제의 심장을 뛰게 할 경기국제공항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포럼은 지난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구체적인 지역경제 개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학계·언론계 종사자, 도·시군 공직자, 일반 도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는 아주대학교 최정윤 연구교수가 ‘새로운 하늘, 새로운 경기 : 경기국제공항, 경제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김제철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6명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앞으로 공항 배후지역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후속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타운미팅 등을 통해 도출되는 지자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각 후보지에 맞는 종합적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고, 소음과 고도제한 등 공항 및 배후지 개발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주민 우려사항에 대한 대안마련과 함께 지자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국제공항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까지 7개월간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여건상 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요원을 위해 기관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19개 기관에서 총 328명의 종사자가 올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종사자 인권침해 대응 지침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교육 △어르신을 존중하는 돌봄 자세 △테이핑요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노동복지회관·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보통 교대 근무 시간 때문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데, 직접 기관에 방문해주셔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영주 센터장은 “올 한해 찾아가는 교육이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의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기북부지역의원협의회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도의원은 지난 1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체육과 관계공무원을 만나 호원 실내배드민턴장 조성 관련 사업계획변경 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의정부시 체육과는 의정부시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내에 조성 예정이었던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이 당초 35억 원으로 예상했던 총사업비가 실시설계 결과 75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 상승과 건축 자재비 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어 지형적 요건과 발주청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옹벽, 지하층 공사 등이 추가되면서 공사비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민원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원 실내배드민턴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0일, 연천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복지과, 반려동물과 관계자와 정책정담회를 실시하여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및 경기도 반려동물 사업과 관련한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정책정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5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시 윤부위원장의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역할·기능 확대 필요성” 지적과 관련하여, 야생동물 보호·구조시설, 동물병원 및 야생동물 생태체험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관찰원 조성에 대한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세부적인 사업시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2025년도 본예산에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예산이 확대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확대 편성되는 예산에 발맞추어 경기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보전, 생태관찰학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부위원장은 지난 11월 27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이루어진 2025년도 경기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된장)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의 중점사업인 공동체 운동의 하나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 임원단과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담근 된장 2kg 300통을 지역 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정옥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함께 한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덕에 된장 나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사랑을 담아 만든 된장을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김장 및 송편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어르신 건강한 겨울나기’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쌀과 온수매트 20개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과 주민자치위원회 자부담 비용으로 마련됐다. 후원된 물품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며 “쌀과 온수매트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정의 부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