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마산합포구청 상황실에서 내달 26일 열릴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사전 준비 사항 점검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창원특례시 관련 부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 관리, 국화작품 전시, 교통 대책, 홍보 등 각 분야별 준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각 분야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은 발표를 마친 뒤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올해는 축제장이 전통시장과 인접한 합포수변공원까지 확대되면서 관람객이 맛보고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대규모 관람객에 대비한 안전 관리는 물론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26일 토요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3일 제14호 태풍 풀라산 영향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손태화 의장과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서영권 의원은 마산합포구 산호동 한 빌라와 의창구 팔룡배수장을 방문했다. 산호동 빌라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옹벽이 쓰러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창원시는 주민 65명을 모두 대피시켰다. 현재 길이 20m, 높이 5m 옹벽에 버팀목을 세운 상태이며, 보강 공사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의원들은 팔룡배수장을 방문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운영을 당부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쯤 팔룡공구상가 인근 하천이 범람해 일대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손 의장은 “한밤중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 창원에는 평균 530㎜ 비가 내렸다. 창원소방본부는 20일, 21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구를 살리는 농업, 커져라 친환경으로’를 주제로 도내 17개 시·군 협회 회원과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생태농업대상 시상 및 유공자 표창, 매직트리 퍼포먼스, 한마음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생태농업대상 농가 및 도내 시‧군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환경은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으나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다”며, “농업과 연계한 관광, 농업과 도시를 잇는 체험 사업 등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모색해 농촌의 가치와 농업 경쟁력은 충분히 높여 갈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의창구 이·통장협의회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안제문 의창구청장 및 의창구 이·통장 250여 명과 함께 남산공원 일대에서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는 20~21일 창원을 휩쓸고 간 극한호우 및 22일 진행된 ‘제24회 남산상봉제’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남산루에서 시작해 남산공원과 중동초등학교 일대 주택가를 집중적으로 청소하였고 특히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잔가지 등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선중 의창구 이·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으로 매우 보람을 느낀다. 쾌적하고 깨끗한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이·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쾌적한 의창구를 조성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대청소를 실시해주신 의창구 이·통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창원시는 2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피해가 잇따랐으나, 도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인 창원천은 범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조기와 폭우가 겹친 상황에도 하천 수위는 상승했으나 지난해와 같은 범람 위기는 없었으며, 이는 지난 5월에 시행한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창원천은 도심지를 관통하며 하류부에 이르러서는 의창구 하남천 및 내동천이 합류하여 바다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바다와 가까워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범람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실제 2009년 이후 집중호우나 태풍 때 여러 차례 범람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있었으며, 지난해에는 태풍 카눈이 관통하며 범람 직전의 위험수위에 도달하여 많은 시민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천 범람은 하류부에 20여 년간 계속하여 쌓인 퇴적토에 따른 통수단면 축소로 인한 원인이 크다고 판단해, 지난 5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홈플러스 창원점-덕정교 구간(약 1km)에 대해 준설했으며, 합류 하천인 하남천 명곡동 일원(약 560m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9월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의창구 팔용미관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례로 ‘매월 22일을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365일 매일매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일상화를 위하여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팔용미관광장 내 조성된 기후위기 적응시설인 물길쉼터, 쿨링포그, 안개분수 등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기후행동의 날과 연계하여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 기후행동 실천 10가지 수칙 ▲ 세계차 없는 날 기념, 대중교통 이용 ▲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 등을 홍보했으며 365 기후행동실천 룰렛을 돌리는 게임을 실시하여 그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한 시민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물길 쉼터에서 더위를 식히며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기후행동 수칙까지 자세히 알게 되어 유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8일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석면피해 의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석면 건강영향조사(무료 건강검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2008년 이전 석면공장 인근 지역 주민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과거 석면노출 취약업종(건축·건설업, 선박건조·수리업, 보일러·배관작업, 자동차 정비업 등) 종사자 및 가족으로 창원시 전 지역주민이 그 대상이다. 이번 검진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의 현장 방문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점심시간 12시~1시)까지 진행되어 의사 진찰, 흉부 X-ray 촬영, 석면노출력 조사를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검진결과 석면질병 의심 소견이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추가 정밀검진을 받게 되며, 석면질병이 인정되면 석면피해 구제제도와 연계해 생활수당,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석면질병이 의심되는 주민은 꼭 이번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숨은 석면 피해자를 발굴하고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수산물 소비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특산물의 명성과 품질을 대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내 수협과 협력하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에는 진해구 속천 진해수협 본소 일원에서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가 열리며, 11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창원 홍합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이전 행사들과 달리 초청가수 공연보다는 피조개, 떡전어, 홍합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고 시식 및 판촉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생산 수산물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진해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마산수협의 홍합 할인판매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규용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우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하반기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부족한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내륙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reen Belt, GB) 해제 국가전략사업 최종 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및 경남연구원의 트라이포트 배후단지 수요추정 연구 용역에 따르면, 2030년 기준 부산항 신항의 항만배후단지 수요면적은 17,127천㎡로, 공급 가능한 부지 8,290천㎡에 비해 8,837천㎡가 부족한 상황이다. 창원시는 오랜 기간 동안 수요 대비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을 고민해왔으며, 진해신항과 신공항 건설로 인한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륙부지의 배후단지 확대 지정을 수차례 건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제4차 항만배후단지 종합계획」에 육상부 항만배후단지의 지정 필요성이 명시됨에 따라 진해신항의 육상부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5월, 창원시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개발을 위해 진해 신항 인근에 6,984천㎡를 국가 전략사업으로 신청했으며, 12월 국무회의를 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진해 명동지구의 ’바다랑 썸타는 진해‘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경상남도의 ‘남해안 관광 개발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굴’ 등 정부 정책과 부합하고, ‘한려수도권’에 속하는 창원시의 거점 사업 선정으로 해양수산부 권역별 거점도시 조성사업 전국 7대 권역을 완성하게 되었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바다랑 섬(썸) 타는 진해’는 총사업비 430억 원(국비 215억 원, 도비 107.5억 원, 시비 107.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해양레저활동을 통해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연결하고 해양레저 시설과 해상 안전체험 시설, 사계절 실내 해양레저체험 및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바다블라썸센터(지상 3층, 연면적 4,400㎡)를 202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관련 용역 발주를 위해 관계부처 및 경남도와 적극 협의 중이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남 최대 규모 마리나 시설인 ‘명동 마리나’를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파고가 높고 거친 동해와 달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연계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요트와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의 최적의 장소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 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명동 마리나를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했고, 창원시는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명동 마리나는 우리나라 대표 태풍 피항지로 알려진 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총면적 112,139.2㎡(해상 69,013㎡, 육상 43,126.2㎡)의 마리나항만이다. 20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선박까지 약 300선석(육상150선석, 해상150선석)을 계류할 수 있는 경남 최대 규모의 마리나로, 지난 2월 1단계 사업인 해양계류시설 150선석과 부지조성을 완료하여 오는 2027년 12월까지 클럽하우스와 실내보관소 등 상부 건축물 건립이 완료되면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사업인정 조건부 동의를 받아 보상 및 사업 추진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 내 보상 대상은 총 977필지 2,520천㎡이며, 2019년부터 6년간 보상 협의하여 현재까지 845필지 2,029천㎡(80.5%)를 협의 매수했다 장기간의 보상 협의에도 불구하고 보상가에 대한 불만, 미등기, 사망, 압류 및 근저당 설정 등의 사유로 협의가 어려운 잔여 토지 132필지 491천㎡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지토위)의 수용재결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내 소유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공익적 목적 달성과 관광단지의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중토위에서 제시한 특정시설인 골프장 부지 비율을 30% 이하로 설정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골프장 부지 비율 29.9%를 반영한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지난 2월 경상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는 지구 내 효율적인 시설 재배치 및 도로 노선 조정을 위해 추가적인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2일 극한호우 피해를 입어 마산합포구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방문해 빠른 일상 회복을 약속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직접 지휘했다.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창원시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빌라 옹벽이 일부 전도(길이=20m, 높이=3m)됐다. 창원시는 21일 22시경 옹벽이 전도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54명(30세대)을 전원 대피시키고, 인근에 있는 산호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후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2일 오전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계부서와 전도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전도된 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강 공사 등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창원아카데미 2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김영하’를 초청하여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원시민과 문학 애호가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하 작가는 ‘우리를 연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이야기’를 강조하며,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시민은 “김영하 작가의 깊이 있는 통찰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소통의 방식과 이야기의 가치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창원시민들이 문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기획하여 창원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원아카데미는 분야별 최상위 유명강사의 품격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의 지적 감성을 자극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9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9월 20~22일 집중호우 및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경로 변경 예보에 따라 실시됐다.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된 부서와 각 구청 재난담당부서장이 참석하여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재해취약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면서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선제적 통제 및 주민 대피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 따라 ▲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지 예찰활동 ▲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가동상태 점검 ▲ 주민 대피 대상자와 민간보조자에 대한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완료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