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청군과 인근 하동군 등 385세대 주민 589명이 대피하였으며 주택 6채와 사찰 2곳 등 시설 15곳이 불에 소실되는 등 피해규모와 범위가 커져 지난 22일 산청군은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창원특례시에서는 2000만 원 상당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하여 산청군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 식료품 및 개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장금용 제1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창원시에서도 피해지역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복구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금용 제1부시장은 현장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본부 대원들을 찾아 노고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창원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장 및 제1‧2부시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ʻ청렴다짐식ʼ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다짐식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창원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부패행위를 근절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2025년에 ▲갑질행위 ▲소극행정 ▲특혜제공을 ʻ3대 부패ʼ로 규정하고, ʻ3대 부패ʼ 척결을 위한 실천력을 강화하고자 ʻ청렴신호등 알지예(RGYe)?ʼ를 청렴슬로건으로 내세웠다. ʻ청렴신호등 알지예(RGYe)?ʼ는 신호등 3색을 활용해 ▲(R: Red) 갑질행위 정지 ▲(G: Green) 적극행정 직진 ▲(Ye: Yellow) 특혜제공 주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ʻ3대 부패ʼ를 근절하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참석자들은 청렴신호등 홍보피켓과 청렴문구가 적힌 미니현수막을 들고 청렴슬로건을 구호로 외치며 ʻ3대 부패ʼ를 타파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열린 청렴교육에서는 청렴다짐식 ʻ3대 부패ʼ 중 하나인 갑질행위 금지를 주제로 선정해 앞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조 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3일 프로젝트 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과 2조 2,000억 원 규모의 ‘사우디 루마 1, 나이리야 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4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셉코3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전력공사와 8,900억 원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급증하는 자국 내 전력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향후 5년간 매년 6GW 규모의 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두산에너빌리티로서는 이번 계약 건을 토대로 더 많은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대규모 해외 수주를 적극 환영한다.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수주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앞으로의 수주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지역상품권(누비전)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는 방식으로 창원상공회의소가 기업 참여 독려 및 모집을 하며, 창원시는 모바일 누비전 발행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맡는다. 또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하여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같이 뜻을 모아 협업해 나간다면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내 소비가 한층 더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사회적 기여를 기리고, 대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로 시작됐으며, 오프닝 영상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공자 포상을 통해 그간 헌신해온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져 의용소방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체육행사가 진행돼 대원들 간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창원의용소방대는 55개 대 1,81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의 대표 관광자원인 ‘진해군항제’를 주제로 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원 홍보관은 진해군항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과 사진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창원의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한 룰렛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제63회 진해군항제’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방문객들이 ‘여좌천 로망스다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직접 사진을 찍으며 진해군항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창원 홍보관을 찾은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방문객들에게 “진해군항제에 많이 놀러 오세요”라며 열정적으로 축제를 홍보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와 창원 LG세이커스가 창원특례시 시티에디션 유니폼 제작을 기념하여 3월 셋째 주 홈경기를 ‘창원특례시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즌 시티에디션 유니폼은 창원특례시의 시목(市木)인 소나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20일 원주DB전을 시작으로 22일 수원KT전, 23일 한국가스공사전까지 총 3일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20일 원주 DB전에서는 홍남표 시장이 시즌 우승을 기원하며 등번호 1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투에 나서 LG세이커스를 응원했다. 창원을 연고로 하는 LG세이커스는 ‘창원특례시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차원에서 시 공무원, 중·고등학생, 3.15 마라톤 참가자, 외국인 주민 등을 초청해 다양한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경기는 창원시 관내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 3,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23일 경기에는 3.15 마라톤 참가자가 3,000원, 외국인 주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시와 구단, 외식업중앙회 의창구·성산구 지부 간 체결된 ‘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제3대 총괄건축가로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고성룡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창원시의 건축·도시디자인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 자문 역할을 하며, 공간환경 개선사업의 기획·자문 등 도시 전반의 공간환경 조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고성룡 총괄건축가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실사단장, 경남건축가회 회장,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등 건축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제3기 공공건축가’ 25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교수 및 건축가들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들은 도시·건축·조경·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을 수행하며, 공공건축물의 설계와 기획에 참여해 창원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성룡 총괄건축가는 창원시의 종합적인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일 교육·청년 분야에 대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미래교육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청년센터 등 3개 기관을 방문했다. 박선애 위원장과 김영록 부위원장 등 7명은 먼저 의령에 있는 미래교육원을 방문했다. 미래교육원은 경남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인공지능(AI)·로봇주행·3D모델링 등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반의 학습 콘텐츠 운영을 통해 초·중·고 학생에게 미래 교육 체험을 제공한다. 이어 위원회는 국립대구과학관으로 이동해 전시관·체험관 등 시설과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그러면서 지역교육진흥시책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과학체험관 운영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대구광역시청년센터에서는 성장지원, 활동지원, 공간지원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벤치마킹할 만한 요소를 점검했다. 박선애 위원장은 “이번에 방문한 기관에서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창원시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의 주재로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원이 2024년 수행한 주요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첫 번째 연구과제인 “창원특례시 생활인구 현황과 활성화 방안 (이자성 선임연구위원)”에서 창원특례시의 생활인구는 김해, 부산에서 유입하는 ‘통근형’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동 연구는 생활인구 패턴 관련 군집분석, 지역별 생활인구 유형 군집분석을 통해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일대는 ‘통근형’이고, 마산회원구 및 마산합포구, 진해구 일대는 ‘정주관계형’이며, 의창구와 성산구일대는 ‘여가향유형’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자성 선임연구위원은 창원특례시가 생활인구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청년 대상 맞춤형 사업과 관광 및 콘텐츠 다양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교류공간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동남권 청년디자인거리 조성, 창원형 워킹홀리데이 등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제63회 진해군항제’ 개최에 따른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 및 행사로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찿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좌천 및 경화역 등 주요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에 따른 통제 및 분산, 불법 주⋅정차 및 교통혼잡상황 대처, 해상불꽃쇼에 따른 화재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축제 개최 전에 행안부,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 및 조치하여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진해군항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단계부터 끝나는 날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안전관리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은행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BRT 교차로 시민응원 콘서트(BRT Crosswalk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로, 횡단보도를 무대로 활용한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됐다. 보행 신호가 켜지는 40초 동안 NC다이노스 치어리더팀이 응원가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시 공무원과 소방관, 경찰관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특별함을 더했다. 창원시는 이색적인 무대를 활용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교통 S-BRT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NC 다이노스 개막전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창원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응원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암문예마루(진해구 행암로 192)에서 경남문학관 이월춘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해 문학의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펼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진해 문학의 개관과 전통, 과거 진해 문인들의 실상 등 1980년 이전의 진해 문학을 회고하고, 진해 문학 창간에 얽힌 에피소드와 함께 진해문인협회의 발족과 전개 과정, 진해의 대표적 문인과 대표작, 진해 문학의 현황과 미래 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진해문학의 역사와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진해 문학의 현황을 조명하는 한편 창원과 진해 문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월춘 강사는 현재 경남문학관 관장으로, 진해문인협회 회원이면서 경남문인협회와 경남시인협회 등에서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군항제 기간을 즈음해서 산과 바다, 섬 그리고 벚꽃이 어우러진 문학동네 진해에서 문학의 향기를 따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학여행을 즐겨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일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개방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를 방문하여 내부 시설, 인근 주차 및 시민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웅동수원지는 지난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폐쇄되어 그 후 민간인 통제 구역이 됐으나, 이번 군항제 기간에 맞춰 57년 만에 개방되면서 축제가 한층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곳에는 추정 수령 70년 정도의 벚나무 약 45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진해 동부 지역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지역 주민들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시는 원활한 개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약 8억 원을 투입하여 주변 군 통제 지역 출입 관리와 수원지 오염 방지를 위해 기존 노후 철책을 일부 허물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으며, 약 250m의 산책로와 화장실, 포토존을 조성하여 57년 만의 개방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홍 시장은 현장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주차 문제, 접근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일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축제 현장 조성을 위해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해루 일원에서 봄맞이 자연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홍 시장을 비롯하여 자연보호협의회 진해지회 등 9개 단체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등이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으며, 올해 군항제부터 새롭게 마련한 크루즈 운행과 해상 불꽃쇼가 열리는 진해루 일원과 속천항, 소죽도 공원 일원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홍 시장은 직접 장갑을 끼고 쓰레기를 줍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틈틈이 시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또한, 홍 시장은 활동 도중 인근 공중화장실의 청소 상태와 시설 점검에 직접 나서며 담당 부서에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안심벨 등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해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군항제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우리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