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무주중앙초등학교 장한별 외 4명의 학생이 출품한 “흐벼니의 담배탈출일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무주고등학교 김지윤 외 2명이 출품한 “담배가 내 친구라구?”가, 우수상은 무주초등학교 정시현 외 7명 학생이 출품한 “담배와 뒤바뀐 운명”, 무주중학교 강윤지 외 6명 학생의 출품작 “우울증 인식개선 및 극복방법”이 각각 수상했다. 무주중학교 김미진 학생의 출품작 “우리 엄마의 알코올 중독”과 무주중학교 허윤 학생 외 3명이 함께 한 “더 늦기 전에 벗어나야 사라!”, 무주중앙초등학교 황설빈 학생 외 4명이 출품한 “그만해! 담배 핑!”, 무주중학교 임채은 학생 외 3명의 출품작 “숫자가 보이는 소녀’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금연을 비롯한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라며 ”친구들과 같이 고민하면서 만들어 낸 작품이 다른 친구들, 더 나아가 부모님, 선생님, 어른들께도 좋은 영향을 끼쳐서 건강한 무주가 되는데 도움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소득 가득 농업, 오래 머물고 싶은 농촌’을 주제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무주군이 주관하고 한국4-H무주군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더불어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무주군농민회, 무주군4-H연합회를 비롯한 무주군 농업인 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민속경기(고리걸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장기자랑, 부대행사(농산물 및 과제물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4-H무주군본부 이종인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이 생명산업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쉬지 말아야 한다”라며 “이 자리가 무주군 농업인들의 의지를 모으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갑식 (사)한국4-H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6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지난 9일 무주김환태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와 재)한국문학평론가협회, 눌인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주군과 한국문학비평학회, 설악만해사상선양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이봉명 이사장, 재)한국문학평론가협회 오형협 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제35회 김환태평론문학상 및 제6회 청소년문학상 시상, 김환태 묘소 참배와 학술대회 등에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이봉명 회장은 “김환태 선생은 문학의 순수성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한 동시에 그가 남긴 문학적 유산은 오늘날 민족문학을 확립하는 기틀이 됐다”라며 “눌인 김환태 문학제를 통해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학세계를 이끌어가는데 흔들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국문학 발전을 선도하고 한국문학 비평의 올바른 정신을 잇는 비평가를 발굴, 그의 업적을 기리는데 김환태 문학제 개최 의미가 있다”라며 “김환태 비평문학의 계보를 잇는 신예들이 김환태 문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최초 ESG경영부문(환경 친화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너클어워즈 프로그램 부분 동상 수상에 이은 영예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연이은 수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존재가치와 위상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라며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관광이 지역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사)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기업과 지자체의 우수 상품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무주군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접목해 친환경을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한국상품학회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10월 3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랑회(국토교통부·부산광역시 공동 개최)” 개막식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국토교통부장관상(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비 집행 실적을 비롯한 △전담 조직의 사업관리 노력, △사업 목표 달성도, △부진 사업 개선 노력 등의 사업추진 실적평가와 △성과관리체계 구축, △지역 참여도, △홍보 등 성과관리 부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며 “무주읍과 설천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무주읍·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해 무주읍과 설천면 주민협의체 중심의 마을관리 사회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추가 반영을 요청하고 지역 숙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염태영 의원(국토위)과 윤준병 의원(예결위), 안호영 의원(환노위원장), 박정 예결위원장, 이성윤 의원(법사위),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조배숙 의원(법사위), 김윤덕 위원(문체위) 등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23~’27년, 총사업비 450억 원)을 비롯해 △법무부 외국인 출국 지원센터 신축(‘25~’29년, 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3단계_‘25~’27년, 총사업비 43억 원)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또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25~26년, 총사업비 31억 원)을 비롯해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25~‘26년, 총사업비 20억 원) 관련해서도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 안성~적상 병목구간의 4차로 확장 사업은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정부가 주도하는 충무훈련(3년 주기)은 민·관·군이 참여해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지역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제7733부대-1대대, 제35보병사단 군사경찰대 특수임무대,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 등 7개 기관이 참가한다. 전시 종합상황실은 무주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마련됐다. 무주군은 30일까지 전시 전환 등 충무사태에 따른 상황 조치 연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시 비축물자 관리현황 및 평시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훈련 4일 차인 31일 10시부터는 무주군 청사 무인기(드론) 테러에 대비한 피해복구 훈련이 실시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에서 실제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년이라는 충무훈련 주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훈련 공백이 무색하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테세 확립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제 훈련이 개최되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연막탄, 소방차 물대포 방사, 군·경 병력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조선왕조실록 포쇄‧이안의식의 무형유산적 가치발굴과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무주문화원(원장 맹갑상)과 무형문화연구원(원장 함한희)이 주최하고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후원한 이날 학술대회는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포쇄·이안의식 관련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기초를 닦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성근 완주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전주역사박물관 이동희 관장(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이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포쇄의식의 역사와 무형유산적 가치”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학술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박대길 전북민주주의연구소 소장이 “적상산사고 설치의 역사성과 무주 위상 제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재준 선임 사서가 “적상산사고 봉안 자료 현황과 가치”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정수 전주대학교 교수는 “유·무형 유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영국식품환경청이 주관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서 ‘우수’ 인증을 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프로그램으로 매년 각국의 다양한 분석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파인애플 퓨레 시료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를 비교(2 이하이면 만족, 2~3이면 의심, 3 이상이면 불만족)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성분 463개를 분석, 7종의 농약을 검출해 표준점수 2 이하의 만족 평가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로 무주군의 시험분석 능력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국내·외 분석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분석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의 고품질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이 돼 무주농업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마련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 중으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오픈 시니어 탁구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50세 이상 탁구 동호인 1천5백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시니어 탁구인들의 무주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탁구 저변 인구 확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사)대한시니어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 오픈 시니어 탁구대회 개최지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친교를 위한 자리, 경기를 통해 실력을 키우고 정보를 나누는 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은 탁구 친화 도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탁구의 매력을 알리고 저변을 키워가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무주군은 그간 “탁구 청소년 대표팀 전지훈련”과 “무주 반딧불배 전국 탁구대회”,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 “2024년 탁구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을 유치·개최한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사회·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무주군민의집 2층 대강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및 보건복지부 통합교육 형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된 조민정 전문 강사가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다 다르다’라는 주제로 △장애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자율성,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한 내용이 공유됐다. ‘편견을 접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 고용의 의미와 중요성, △함께 일하는 장애인 동료에 대한 이해, △함께 일하기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등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하는 계기, 상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지난해(2023년) 확보한 국·도비 127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20억 원을 확보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전망을 밝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도비 사업은 23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453억 원),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382억 원),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66억 원), △지역 특성 살리기(8억 원) 등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2024~2028, 무풍면)에는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되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기숙사 신축을 비롯한 태권도 늘봄학교 운영, 무주형 태권도 특화 공교육 체계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될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사업(총사업비 382억 원, 무주정수장)은 시설이 낡은 무주정수장을 이전·신설하는 것으로 취수시설(9,460㎥/일), 정수시설(8,600㎥/일), 송・배수관로 등이 설치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 사업(2025~202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이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사용 승인 부문 공공분야 ‘금상’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예술적·상징적 의미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수여하는 것으로, 사용 승인 부문 공공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된 무주상상반디숲은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해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무주의 산세와 어우러진 외경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가유산 보물 한풍루(무주읍 소재)의 처마선을 모티브로 지붕을 부드럽게 구현한 것은 물론, 사방으로 트인 아름다운 조망과 일조권 등의 기능적 측면을 충분히 확보한 건축물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시설 내부도 복합문화시설다운 면모로 공간별 특성을 살렸으며 이용객 편의에 맞춘 쓰임새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환경적 특성과 정체성, 그리고 실용성을 담은 공공건축물로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개 읍면 151개 마을 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이장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 간에 상호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개회식을 비롯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백현기 무주군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고장 무주는 지역발전이라는 명제를 두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를 비롯해 각 읍면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까지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이장들이 뜻과 역량을 모아보자”라고 밝혔다. 무주 요대마을 전기 이장과 무풍 은일마을 이제현 이장, 설천 내양마을 박삼용 이장, 적상 하조마을 백동인 이장, 안성 정천마을 여환열 이장, 부남 상평당마을 양정규 이장이 모범 이장으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이장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 가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막을 내렸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 성준경 무주군축구협회 회장,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감사의 카네이션’ 전달식과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배우고 공을 차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라며 “내년이 너무 기다려진다”라고 입을 모았다. 2024 리그붐인무주는 팀차붐이 주최하고 무주군과 넥슨, AIA생명, 코카콜라, 아디다스, LR헬스앤뷰티가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교실로, 인구감소지역과 문화소외지역에 건전한 유소년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23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4월에 개강, 매주 목요일마다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매주 목요일마다 무주 아이들에게 정성껏 축구를 지도해 주신 차범근 이사장님을 비롯한 리그붐 지도자